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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뉴스타 작성일21-01-14 17:15 조회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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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7080만원 지정기탁하며…"아이들 위해 써달라"하나파워볼

13일 오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가 97.5도를 나타내고 있다. 전국 17개 시·도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은 나눔 목표액의 1%가 모일 때마다 수은주가 1도씩 올라간다. 2021.1.13 /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임실=뉴스1) 이지선 기자 = 전북 임실군에서도 얼굴없는 천사가 나타났다.

14일 임실군에 따르면 한 익명의 기부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주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거액을 남기고 홀연히 자취를 감췄다. 기부금액만 3억7080만원에 달했다.

익명의 기부자는 이름부터 성별, 나이 직업까지 밝히길 원치 않았다. 다만 자신의 고향이 임실군 삼계면이라는 사실만을 공개했다.

이 기부자는 최근 사회적 공분을 사고 있는 '정인이 사건' 등 아동학대 문제에 안타까움을 느끼다 기부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기부자가 직접 작성한 기탁서에는 자신의 기부금이 임실 지역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해 써 달라고 적혀 있었다.

임실군은 기부금액을 조손가정과 한부모가정, 차상위계층 등 1182세대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자녀가 1명인 경우에는 20만원, 2명은 30만원, 3명 이상은 40만원씩 5개월 간 매달 입금된다. 자녀가 없는 어려운 가정의 경우 20만원이 한 차례 지원된다.

한파마저 녹이는 따뜻한 소식에 주민들은 "어려운 시기에 출향 인사가 고향을 위해 써달라며 4억원에 달하는 큰 돈을 기부하다니 참으로 고맙고 감동적"이라는 반응이다.

심민 임실군수는 "기부 소식을 전해 듣고 매우 놀랐다. 요즘 같은 때에 이처럼 큰 액수의 기부를 해주셔서 임실군민을 대신해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기부금은 기부자님의 뜻에 맞는 대상자들에게 잘 지원해 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letswi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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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시장 정하영)는 관내 노인 현황을 파악하고 노인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2020 김포시 노인등록통계'를 공표했다고 14일 밝혔다. /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관내 노인 현황을 파악하고 노인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2020 김포시 노인등록통계'를 공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통계는 2019년 말 기준 김포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노인(주민등록인구와는 차이가 있음)을 대상으로 인구, 가구, 인구 인동, 주택, 건강, 복지, 소득 보장, 일자리, 안전 등 총 9개 분야 84개 항목을 조사하여 노인 정책 수립 등에 활용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분석한 결과로, 2018년에 이어 2번째 공표다.

통계에 따르면 김포시 노인 인구는 5만806명이고, 노인 비중은 김포시 전체 인구 대비 11.5%로 경기도 12.3%, 전국 15.1%에 비해 낮은 편이나 관내 노인 인구 비중은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2037년에는 인구 4명 중 1명이 노인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노인가구는 2만6022세대로 1인가구 7175세대, 2인가구 1만2298세대, 3인가구 이상 6549세대이며, 그 중 독거노인 7175세대의 성비를 살펴본 결과 여성 70.1%, 남성 29.9%로 여성의 비율이 남성의 2.3배로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관내 노인 소유 주택은 1만9205호로 전체 주택소유자 대비 13.1%를 차지하며, 주택 소유 노인 중 관내 거주자 비율은 79.5%이고, 가구주가 65세 이상인 가구 중 62.6%는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榮�.

노인가구의 월평균 소득 분포를 보면 100만원 미만이 37.8%, 100만원 이상 ~ 200만원 미만 27.2%, 200만원 이상 ~ 300만원 미만 18.0%로 노인가구의 65%가 월 200만원 미만의 소득으로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주요 소득원은 가구주의 근로소득이 31.6%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더불어 경제활동을 들여다 보면 노인 고용률은 23%로 산업분류별 노인 취업자 비율은 농림,임업 및 어업→ 사업시설 관리, 사업 지원 및 임대서비스업→제조업 순이었으며 노인 직업 중 단순노무 종사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박정우 기획담당관은 “김포시는 2037년에 인구 4명 중 1명이, 전국적으로는2047년에 인구 2명중 1명이 노인이 될 전망이다. 이번에 공표한 김포시 노인등록통계가 각종 노인 정책 수립에 활용되어 김포시 거주 노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포=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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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장진영 변호사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왼쪽)와 장진영 변호사. 사진은 2017년 11월 10일 국민의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안 대표와 장진영 당시 수석최고위원이 대화하는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이은정 기자 = 국민의당 대변인 출신인 장진영 변호사가 안철수 대표를 향해 쏟아내는 '독설 시리즈'가 주목받는 가운데 안 대표 측이 14일 장 변호사에 대해 "측근도 아니었고, 같이 일한 적도 없다"고 선을 긋고 나섰다.

국민의당 이태규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그분(장 변호사)은 안 대표와 일한 적이 한 번도 없다"며 "뭘 결정하는 논의 구조에 있었던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그분의 이야기는 거짓말"이라고 깎아내렸다.

이 총장은 "여의도 정치판에 먹을 게 있으면 막 비비고 들어와 간이라도 빼줄 듯하다가, 먹을 게 없으면 빠져나가서 욕하고 돌아다니는, 정치의 질을 굉장히 떨어뜨리는 사람"이라고 원색 비난했다.

국민의당 관계자는 장 변호사를 '측근'으로 표현한 언론 보도와 관련해서도 연합뉴스에 "그는 안 대표의 측근이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이 총장이 '거짓말'이라고 몰아세운 것은 장 변호사가 '안철수는 조금도 바뀌지 않았다'는 취지로 지난 8일부터 페이스북에 써온 일련의 글이다.네임드파워볼

장 변호사는 안 대표가 비선조직에 기대 정치를 하고, 소통·공감 능력도 여전히 떨어진다면서 "(안 대표를) 겪어 본 사람들 대다수가 그 곁을 떠났다면, 단순히 떠난 정도가 아니라 등을 돌렸다면, 그 이유가 무엇인지 점검해봐야 한다"고 적었다.

이 총장의 발언을 접한 장 변호사는 "예상대로 국민의당에선 '안철수를 잘 모르는 사람'이라는 반박이 나왔다"며 "(옛 국민의당 시절) 수석최고위원으로도, 대변인으로도 일했던 사람에게 '네가 안철수를 알아?'라고 하는 의미가 무엇인지 좀 알고 말하면 좋겠다"고 꼬집었다.

그는 "안철수가 공식조직이 아니라 비선정치를 한다는 걸 스스로 인정한다는 건가"라고 되물으면서 "내가 요구하는 건 단순하다. 제3지대를 말아먹은 데 대한 안철수의 반성이 있었는가. 그 실패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무엇이 달라진 것인가. 그 증거를 내놓으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안철수 대표, 장진영 대변인과 함께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2016년 3월 14일 오후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장진영 동작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zhe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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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연 서영덕 박사, 광사태 나노입자 합성 논문 네이처 표지 장식

2020년 1월14일자 네이처 표지. 광사태 나노입자로부터의 거대 비선형 광학 반응. Giant Nonlinear Optical Responses from Photon-Avalanching Nanoparticles) [한국화학연구원 제공]


[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 일반적으로 물질은 빛 에너지를 흡수하면 일부는 열 에너지로 소모하고 나머지를 처음 흡수한 빛보다 작은 에너지로 방출한다. 하지만 일부 원소에서는 흡수한 빛보다 더 큰 에너지의 빛을 방출하는 '상향변환'이 일어나기도 한다.

작은 에너지의 광자 두 개가 합쳐져 큰 에너지의 광자 하나로, 파장이 긴 빛이 파장이 짧은 빛으로 바뀌어 출력되는 현상이다. 근적외선을 흡수한 물질이 가시광선을 방출하면 눈으로 관찰할 수 없던 영역을 볼 수 있게 되고, 큰 에너지로 인한 손상을 입히지 않으면서 연약한 물질들을 관찰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지금까지 발견된 상향변환 나노물질은 광변환 효율이 1% 이하로 매우 낮아서 이론적인 장점에도 불구하고 상용화되지는 못하고 있다. 광변환 효율이 1%라는 것은 흡수한 빛 알갱이(광자)의 1%만 큰 에너지의 빛으로 증폭된다는 뜻이다.

한국화학연구원 서영덕, 남상환 박사 연구팀은 나노 물질에 작은 빛 에너지를 쏘여주면 물질 내에서 빛의 연쇄증폭반응이 일어나 더 큰 빛 에너지를 대량 방출하는 ‘광사태 현상(Photon Avalanche)’을 세계 최초로 발견했다고 14일 발표했다.

한국과 미국, 폴란드 연구자들이 공동으로 참여한 이번 연구는 14일자 네이처紙 표지논문으로 게재됐다. (논문제목 :광사태 나노입자로부터의 거대 비선형 광학 반응. Giant Nonlinear Optical Responses from Photon-Avalanching Nanoparticles)

광사태 나노입자라는 이름은 연구팀이 새롭게 붙인 것이다. 연구팀은 광학적 연쇄증폭반응을 일으키는 나노입자가, 마치 빛이 눈사태를 일으키는 모습과 비슷하다는 점에 착안해 이름을 붙였다고 설명했다. 빛 알갱이가 하나 둘씩 증폭되는 것이 아니라 기하급수적으로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현상을 빗댓다.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발견한 이 나노입자는 ‘툴륨(Tm)’이라는 원소를 특정한 원자격자 구조(코어-쉘 구조)로 합성한 것으로 광변환효율이 40%에 이르는 획기적인 '상향변환 나노물질(UCNP, UpConversion Nano Particle)'이다. 기존보다 광변환효율을 40배나 높인 것이다.

서영덕 박사는 "광자 두 개가 하나로 합쳐져 더 큰 에너지의 빛을 만들어내는 원리이기 때문에 이론적으로 달성 가능한 최고 광변환효율은 50%"라고 설명했다.

이같은 현상으로 인해 광사태 나노입자에 레이저 포인터 수준의 약한 세기의 빛만 쪼여줘도 매우 강한 세기의 빛을 방출할 수 있다. 연구팀은 이 새로운 현상의 발견을 통해, 빛으로 보기 힘든 매우 작은 25nm 크기의 물질을 높은 해상도로 관측하는 데 성공하고 그 결과를 논문에 실었다. (가시광선 파장보다 작은 물질(400나노미터 이하)을 고해상도로 촬영하는 나노스코피 이미징은 2014년 노벨화학상을 수상한 분야다. 이번 연구는 더욱 간단하게 초고해상도 나노스코피 이미징을 구현한 결과다.)

높은 효율로 빛의 상향변환을 일으키는 '광사태 나노입자'는 바이러스 진단 등 바이오·의료 분야, 자율주행자동차 등 첨단 IoT 분야, 태양전지 등 신재생 에너지 분야 등에 폭넓게 활용될 수 있다. 작은 에너지의 적외선을 광원으로 사용하면 측정하고자 하는 시료를 제외한 이물질에 빛이 잘 도달하지 않아 노이즈가 적으며, 작은 에너지를 사용하기 때문에 시료에 손상을 주지 않는다.

특히 이 기술을 태양전지에 응용하면 빛을 흡수할 수 있는 파장대를 넓혀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화학연은 세계 최고 효율을 달성한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연구팀을 보유하고 있다. 페로브스카이트는 실리콘에 비해 저렴하지만 빛을 흡수할 수 있는 파장대가 좁아 광전효율에 있어서 실리콘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

서영덕 박사는 "너무나도 당연히 화학연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연구팀과 함께, 전지의 효율을 높이는 응용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며 "임신진단키트 형태의 바이러스 진단 키트 등 체외진단용 바이오메디컬 기술, 레이저 수술 장비 및 내시경 등 광센서 응용기술, 항암 치료와 피부 미용 등에 쓰이는 체내 삽입용 마이크로 레이저 기술 등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의 공동교신저자인 서영덕 박사와 미국 컬럼비아대학의 제임스 셕 교수는 최근 세계적인 권위의 고든컨퍼런스에서 상향변환 나노입자 분야의 컨퍼런스를 처음으로 창립하고, 올해 6월 하순에 미국에서 첫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미국 방문연구 당시 서영덕 박사와 James Schuck 교수 사진 [화학연]


이번 연구는 한국화학연구원 강소형 연구과제, 한국연구재단 글로벌연구실(GRL) 지원사업, 산업자원부 산업기술혁신사업 등의 지원을 받았다.

-공동 교신저자: 화학연 서영덕 책임연구원(GRL의 한국측 책임자), 미국 컬럼비아대학 P. James Schuck 교수 (GRL의 미국측 책임자) 등 - 단독 제1저자: 이창환 미국 컬럼비아대학 박사과정생 (2020년 5월~8월 한국화학연구원 방문연구생) - 공저자: 화학연 남상환 책임연구원

최상국기자 skcho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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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구역 해제조치, 19일 관보에 게시된 이후 시행


서욱 국방부장관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 및 완화 당정협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스1

오는 19일부터 여의도 면적의 35배에 달하는 땅이 군사시설 보호구역에서 해제된다. 이 중 제한보호구역은 일정 높이 이하 건축 또는 개발 등이 가능한 터라 이번 해제 조치가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을지 주목된다.

국방부는 국방개혁 2.0 과제인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군사시설 조성 계획’에 따라 통제보호구역과 제한보호구역, 비행안전구역 등 군사시설 보호구역 1억67만4284㎡를 해제한다고 14일 밝혔다. 여의도 면적의 34.7배에 해당하는 크기이며 작년(7709만6121㎡)보다 31% 증가한 규모다. 이번 보호구역 해제조치는 19일 관보에 게시된 이후 시행된다.

해제되는 군사시설 보호구역은 △통제보호구역 9만7788㎡ △제한보호구역 1491만6959㎡ △비행안전구역 8565만9537㎡ 등이다.

해제되는 지역과 별도로 통제보호구역 132만8441㎡는 제한보호구역으로 완화된다. 통제보호구역에서는 건축물 신축 등이 금지되나 제한보호구역에서는 군과 협의를 통해 가능하다.

국방부는 군사시설 보호구역에서 해제하기가 어려운 6442만4212㎡(여의도 면적의 22.2배)에 대해서는 ‘개발 등에 대한 군과의 협의 업무를 지방자치단체에 위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군사시설 보호구역이지만 일정 높이 이하의 건축 또는 개발 등은 군과의 협의 없이도 해당지역 지방자치단체가 인허가 등의 조치를 내릴 수 있다.


국방부 제공
국방부는 이번 해제 면적의 88%는 △작전계획 변경으로 용도 폐기된 기지와 시설 △부대 개편으로 철거 또는 이전된 기지와 시설 △무기체계 변화 등을 이유로 해제했다고 설명했다. 또 나머지 12%는 지방자치단체와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군작전상 필수적인 지역을 제외하고 해제했다고 설명했다.파워볼게임

국방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고 국민들로부터 지지받는 군이 될 수 있도록, 군사작전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보호구역을 지속적으로 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진희 기자 na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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