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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뉴스타 작성일21-01-11 07:41 조회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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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김종철 대표가 10일 경기도 남양주시 모란공원 고(故) 노회찬 의원 묘소에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안(중대재해법)을 올린 뒤 추모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212일.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안(이하 중대재해법)이 21대 국회에서 발의된 이후 본회의를 통과하기까지 걸린 시간이다. 그러나 여야가 제정안 세부 논의를 위해 머리를 맞댄 건 다섯 차례 뿐이었다. 더불어민주당은 정의당 지도부가 산업재해 사망자 가족과 집단 단식 투쟁이라는 극단책을 펴자 지난달 24일 가까스로 법안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 올렸다. 그마저도 보이콧하던 국민의힘은 두번째 소위(지난달 29일)때야 모습을 드러냈다.

졸속 논란이 더 커지는 건 법안 통과된 뒤에도 재계와 노동계의 반발이 법안의 본질적 내용을 향하고 있기 때문이다. 경영계는 “헌법과 형법상의 과잉금지원칙과 책임주의 원칙에도 위배된다”(한국경총 성명서)고 보는 반면 노동계는 “(적용 대상에서 빠진)5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는 사람도 아니냐”(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고 외치고 있다.

전문가들은 “중대재해법은 발의부터 처리까지 정치적 동기에 따라 진행돼 왔기 때문에 졸속 처리는 예고된 것”(김태기 단국대 교수)이라고 평가한다.

1호 공약을 위해 사생결단식으로 덤벼든 정의당, 우왕좌왕하며 시간에 쫒긴 민주당, 4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중도층 표심잡기를 위해 뒷짐을 진 제1야당이 만들어낸 입법 참사라는 것이다.

정의당의 사생 결단
10일 김종철 정의당 대표는 고(故)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묘소를 찾아 “‘중대재해기업처벌법안’이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안’으로 내용이 좀 변화됐다. 대단히 죄송하다”며 “중대재해에 대한 차별도 함께 막는 법안을 반드시 만들어서 노 대표님을 다시 찾아뵙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5인 미만 사업장 등이 적용 대상에서 배제된 걸 재개정하겠단 의미다. 그는 8일 중대재해법 본회의 통과 직후 “제대로 된 중대재해법을 완성할 때까지 싸움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알렸다.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일지. 그래픽=김경진 기자 capkim@joongang.co.kr

지난 총선에서 법안 단독 발의선(10석)도 채우지 못한 정의당은 21대 국회 중대재해법을 당론 1호 법안으로 내세워 사활을 걸었다. 급진적 노동 의제로 ‘민주당 2중대’라는 오명에서 탈피하기 위한 시도였다.

법안 심의에 참여할 법사위원이 없는 정의당이 택한 방법은 시민단체를 방불케하는 장외 압박이었다. 거대 양당이 논의에 나서지 않자 지난 9월 7일 제정 촉구 1인 시위에 돌입했고 류호정 의원은 항의의 표시로 산업복 차림으로 시정 연설차 국회를 찾은 문재인 대통령 앞에 서기도 했다. 지난달 10일부터 강은미 원내대표가 고(故) 김용균씨 어머니 김미숙씨와 고(故) 이한빛 PD의 아버지 이용관씨와 함께 단식투쟁에 돌입했고, 정의당 지도부와 의원들은 법사위 소위가 진행되는 내내 회의실 앞에서 피케팅을 펼쳤다.

불지른 뒤 불구경한 국민의힘
시간을 벌던 거여를 코너에 몬 건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었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11월 10일 여의도연구원 주최의 정책간담회에 강은미 정의당 원내대표를 초청해 “초당적 협력”을 거론했다. 당내에선 “중도 포섭을 위한 좌클릭 정책의 일종”(원내 당직자)이란 평가가 나왔지만 3주 뒤 임이자 의원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기업의 책임 강화에 관한 법률안’을 발의한 게 끝이었다. 여권에 불을 지른 셈이지만 그 뒤론 불구경만 하는 모습이었다. 내부에서 “기존 보수정당 스탠스로는 합의가 안 된다. 민주당에 독박을 씌우자”(법사위 보좌진)는 기류가 강해지면서 누구 하나 나서지 않았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달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에 마련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촉구 단식 농성장에서 심상정 정의당 의원, 고(故) 김용균의 어머니 김미숙씨, 고(故) 이한빛 PD의 아버지 이용관 씨와 대화하고 있다. 뉴스1
익명을 원한 법사위 관계자는 “당 지도부나 원내 지도부 차원의 전략 지시가 전무했다. 지난주 화요일(4일) 오전 원내대표 등 지도부와 법사위원 간 간담회가 사실상 처음이자 유일한 협의였지만 구체적 의견은 모으지 못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의 한 의원은 “중대재해법 통과 직전 열린 8일 의원총회 분위기가 매우 좋지 않았다”면서 “김태흠 의원 등이 주호영 원내대표에게 항의성 발언을 했지만 주 원내대표는 ‘나는 합의한 적 없다’며 사실상 법사위에 책임을 돌렸다”고 전했다. 주 원내대표는 지난달 14일 단식 중인 정의당 지도부와 피해 가족들을 찾아 법 제정 의사를 보였지만, 이달 4일 중소기업단체협의회 단체장들을 만나서는 “과잉 입법이 없도록 하겠다”며 다른 태도를 보였다.

당·정 막판 고육지책
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지난해 9월 7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해마다 2000여 명의 노동자들이 산업현장에서 희생된다”며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이 그 (해결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때만 해도 당내에선 산업안전보건법(산업법)의 처벌 수위 상향으로 타협하려는 기류가 있었다. 실제로 지난해 11월 16일 장철민 의원이 산재사망 3명 이상시 최대 100억 과징금을 매기는 방안을 골자로 한 산안법 개정안을 내기도 했다. 하지만 그 다음날 문 대통령이 전태일 열사 50주기를 맞아 "산업재해로 아까운 목숨을 잃는 일이 끊이지 않는다"며 '노동 존중 사회'를 강조하자 중대재해법이 다시 탄력을 받았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12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고(故) 전태일 열사 훈장 추서식에서 유가족에게 무궁화장 훈장증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전태일 열사의 셋째 동생 전태리, 첫째 동생 전태삼, 문 대통령, 둘째 동생 전옥순. [청와대사진기자단]

이후 이 대표가 “중대재해법의 이른 시기 제정"입장을 밝혔지만, 실제로 정부안이 국회에 도착한 것은 법안소위 논의 시작 나흘 뒤인 지난달 28일이었다.

누더기 법안…책임은
아무도 만족할 수 없는 중대재해법이 국회를 통과한 날 법사위원인 송기헌 민주당 의원은 “누구나 보편적 정의를 기대하지만 현실은 편면적(片面的) 정의일 수밖에 없다. 어느 쪽에 서 있느냐에 따라 정의의 얼굴은 달라지기 때문”이란 글을 썼다. 민주당 법사위 간사인 백혜련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하나의 법을 가지고 이렇게 오래도록 심사했던 것은 법사위 5년 차지만 처음”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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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혜련 법사위 법안심사제1소위원회 위원장(왼쪽)이 지난 7일 국회에서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후퇴한 내용으로 합의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을 규탄하는 정의당 의원들 앞으로 지나가고 있다. 오종택 기자

그러나 정치권 밖의 시선은 싸늘하다. 권순원 숙명여대 교수(경영학)는 “이번 중대재해법은 입법 과정에서 여야가 대변하는 이해관계가 여럿 얽히고 설켜 애초의 취지를 크게 벗어났고 실제 필요한 입법은 하지 못했다”며 “입법 준비기간도 지나지 않았는데 재개정을 논의하는 건 맞지 않다”고 말했다. 허점을 개선할 논의가 재개될 전망이 요원하다는 것도 문제다.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장은 “짧게는 4·7 재보궐 선거, 길게는 차기 대선이 걸린 상황에서 노사 대립이 분명한 이 법을 다시 논의 테이블에 올리는 건 여야가 모두 원치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심새롬·김기정 기자 saerom@joongang.co.kr
[머니S리포트-대출절벽에 금리인상]① 가계대출 금리상승, 1분기 DSR 도입

[편집자주]2021년 신축년 새해 시작과 동시에 대출시장이 얼어붙었다. ‘빚으로 버텨야 하는’ 서민의 이자 부담은 커질 전망이다. 금융·부동산 전문가들은 본격적인 금리 상승기에 금융권 등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레버리지’ 투자를 지양해야 한다고 경고한다. 빚을 갚으려 다시 빚을 내는 ‘빚의 굴레’로 빠질 수 있어서다. 새해 달라지는 대출제도와 현실로 다가온 ‘부채폭탄’ 우려를 진단해봤다.


/그래픽=김은옥 기자
#직장인 한모씨(35)는 1억원의 신용대출을 연장하기 위해 은행 지점에 방문했다가 곤란한 처지에 놓였다. 은행에서 “연장하려면 대출액의 20%를 상환하라”고 요구해서다. 한씨는 “당장 2000만원을 마련할 길이 없어 2금융을 알아봐야 할 것 같다”고 푸념했다.

#서울 중구에서 돼지갈비집을 운영하는 김모씨(51)는 은행에 신용대출 3000만원을 신청했으나 거절됐다. 이미 1억원의 기업대출을 받아 신용대출을 추가로 받을 수 없다는 것이다. 김씨는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으로 임대료 등 고정비용이 계속 필요한데 보험을 깨서 돈을 마련해야 할지 고민”이라고 토로했다.

정부의 규제 강화로 은행 대출 문턱이 높아지고 있다. 대출을 받으려 하거나 만기가 돌아오는 이들 모두 불안하기는 마찬가지다. 실제 한씨처럼 은행 신용대출을 한도까지 쓰다가 ‘내입조건’을 제시받는 경우도 늘고 있다.

내입은 ‘갚아야 할 돈의 일부를 먼저 낸다’는 뜻으로 은행에서 대출 연장을 조건으로 대출금의 5~20%를 갚게 하는 관행이다. 시중은행은 올해도 고소득자 대출과 고액대출을 규제하고 대출 총량을 줄이는 등 대출관리 태세를 유지할 방침이다.

GDP 넘어선 가계 빚… 고액대출 제한, 총량관리 지속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지난해 10월부터 적용한 의사·변호사 등 전문직 신용대출 한도 축소 조치를 당분간 유지할 계획이다. 우리은행도 신용대출 우대금리 축소와 최대한도 조정을 연장 적용하기로 했다.

하나은행은 지난 6일부터 전문직 신용대출 한도를 축소했다. 직군별로 최대 1억5000만원이었던 기본 한도가 최대 5000만원으로 낮아지고 전문직 대상 마이너스통장 대출 한도도 기존보다 5000만~1억원 가량 줄어든다.

금융당국이 은행권 대출 규제에 나서는 이유는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며 폭증한 가계 빚에 따른 부실 우려 때문이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말 현재 가계신용 잔액은 1682조1000억원으로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02년 4분기 이래 가장 많았다. 신용대출을 포함한 기타 대출도 사상 최대폭인 22조1000억원 급증했다.

가계 빚은 역대 처음으로 국내총생산(GDP) 규모를 넘어섰다. 기업부채까지 감안하면 민간이 진 빚은 GDP의 2배가 넘는다. 한은이 발표한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7~9월) 명목 GDP 대비 가계신용비율은 101.1%로 조사됐다.

1년 동안 국내에서 생산된 재화와 서비스보다 가계가 진 빚이 더 많다는 뜻이다. 기업부채까지 더한 민간신용은 GDP의 211.2%로 조사됐다.

가계부채가 급증하면서 부채상환 부담도 커지고 있다. 소득 하위 30%에 해당하는 저소득층(평균 연소득 1648만원)의 소득 대비 부채 비율(LTI)은 328.4%다. 연소득의 3배가 넘는 빚을 지고 있다는 뜻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피해가 저소득층에 집중되면서 이들의 소득은 지난해 말보다 0.3% 늘어난 반면 부채는 5.3% 증가했다.

문제는 지난해 중순만 해도 역대 최저 수준이던 은행 대출금리가 꾸준히 오르는 상황이라는 점이다. 대출이 GDP를 넘어선 상황에 금리마저 오르면 금융시스템 전반을 흔드는 뇌관으로 작용할 수 있다. 어려운 경제 속에 ‘빚으로 버텨야 하는’ 이들의 이자 부담도 커진다.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이달부터 적용되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는 전월 대비 0.03%포인트 상승한 0.90%를 기록했다. 코픽스는 국내 주요 8개 시중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과 은행채 등 수신상품의 가중 평균금리다.

코픽스 상승으로 우리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은 연 2.73~3.83%에서 2.76~3.86%로 0.03%포인트 올랐다. 지난해 말 연 2.59~3.89%였던 점을 고려하면 많게는 0.17%포인트나 오른 셈이다. KB국민은행도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 연동 주담대 금리를 연 2.76~3.96%에서 2.79~3.99%로 0.03%포인트 인상했다.

조영무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가계부채가 단기간에 급증하면 향후 장기불황과 저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금리인상기에는 대출자의 이자 부담을 염두에 두고 신규 대출한도를 조정하는 등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소득 없으면 대출 거절, 차주별 DSR 도입
금융당국은 올 1분기 부동산과 주식시장 투자금으로 유입되는 신용대출에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적용하는 제도를 시행한다.

DSR은 대출심사과정에서 기존 주택담보대출뿐 아니라 신용대출 등 모든 대출의 연간 원리금 상환액을 합산하고 연소득과 비교해 대출한도를 정하는 방식이다. 자신의 소득으로 갚아나갈 수 있는 만큼의 대출을 허용하겠다는 취지다.

시중은행 대출창구에서 대출거래약정서를 작성하고 있다./사진=장동규 기자
현재 금융기관 단위로 적용하는 DSR은 1분기부터 모든 차주 단위로 전환된다. 지금까지 시중은행이 알아서 DSR의 전체 관리기준을 40%로 맞췄지만 개인의 소득에 따라 DSR 40% 미만으로 대출해준다.

가령 투기지역이나 투기과열지구에서 시가 9억원 이상 초과 주택을 담보로 주담대를 받을 경우 은행권 40%와 비은행권 60%의 DSR규제를 적용받았으나 앞으론 차주별로 DSR 40%가 적용되기 때문에 신용대출이 많은 경우 규제지역과 상관없이 주담대 한도가 줄어들 수 있다.

현재 시중은행은 1억원 초과 신용대출에 차주별 DSR을 적용하는 규제를 선제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일부 은행은 차주별 DSR로 신용대출 한도를 차등하는 방안도 도입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청년층의 경우 현재 소득은 적으나 미래 소득이 늘어날 수 있어 DSR 산정 때 미래 예상 소득까지 평가한다. 소득 파악이 어려운 자영업자 등을 위한 대체지표를 개발할 수도 있다.

이세훈 금융위 금융정책국장은 “차주 단위 DSR 전환을 위한 로드맵과 실제 상환능력 반영을 위한 DSR 산정 방식 선진화 방안 등을 중점 검토하겠다”며 “과도한 레버리지를 활용한 자산시장 투자 수요를 억제할 수 있도록 누적 1억원이 넘는 고액 신용대출의 사후 용도 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이남의 기자 namy85@mt.co.kr
중국의 유명 요리 유튜버가 배추를 수확해 김치를 담그는 영상을 공개했다. 구독자가 1400만명이 넘는 이 유튜버는 마치 김치가 자국 전통 음식인 듯 영상을 게재했다.


ⓒ유튜브 캡처
지난 9일 중국의 유명 유튜버 리즈치는 '라이프 시리즈 마지막 에피소드 : 배추의 삶'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서 리즈치는 직접 배추를 수확한 뒤 소금에 절이고 고춧가루 양념에 버무려 김치를 만드는 모습을 담았다. 이에 그치지 않고 리즈치는 장독 안에 보관돼 있던 김치를 꺼내 고기가 담긴 김치찌개와 비슷한 요리를 만들기도 했다.

문제는 리즈치가 이를 한국음식이 아닌 '전통중국요리(#ChineseCuisine)' '중국음식(#ChineseFood)'라고 해시태그를 달았다는 사실이다. 또한 리즈치는 중국 내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유튜버로 손꼽히고 있어 '김치공정'을 노리고 올린 영상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해당 영상은 업로드 하루 만에 조회수 225만, '좋아요' 약15만개를 기록했다.


ⓒ유튜브 캡처
이를 본 누리꾼들은 "중국 또 시작이냐" "저번엔 한복이더니 이번엔 김치?" "구글도 안 되는 나라에서 개인이 유튜브를 한다니 의심스럽다" "너무 싫다 중국 남의 것 좀 그만 빼앗자" "촬영 기법이나 이게 보통 수준이 아닌 것 같다" "일부러 저러는 듯" "지들꺼라고 우기려고 작정했네" "진짜 열 받는다" "가만히 있을게 아니라 제대로 대응해야 할 것 같다" 등 공분하면서 동시에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일부 누리꾼은 "해당 영상에 찾아가 반박하는 댓글을 남겼더니 이내 삭제됐다"며 황당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한국 문화를 자국의 전통인 듯 우기는 중국의 행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샤이닝니키
지난해 11월에는 중국의 한 게임회사가 한복을 중국의 전통 의상이라고 우기며 게임 내에서 한복 아이템을 출시했다. 이후 국내 서버 유저들 사이에서 논란이 불거지고 지적을 받자 한국 서비스를 종료하는 사건이 있었다. 당시 한국 누리꾼들은 트위터로 '#한복챌린지', '#Korea_hanbok_challenge'와 같은 해시태그를 달아 민주화 운동 사진이나 한복 그림을 올리며 '한복은 한국 전통 의상'이라는 메시지를 퍼뜨렸다.

또한 같은 달 구독자 676만명을 보유한 중국 유튜버 '전서소가'가 철판에 구운 고기를 상추에 얹고, 마늘과 고추를 넣어 쌈을 싸 먹는 영상을 올리며 쌈문화가 중국의 식문화인 것처럼 영상을 올린 바 있다.

최근 중국은 김치를 두고 자국의 음식이라고 주장하며 쓰촨(四川)의 염장채소 음식인 파오차이(泡菜)가 국제표준화기구(ISO) 인가를 받았다면서 김치 종주국인 한국이 굴욕을 당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데일리안 이지희 기자 (ljh4749@dailian.co.kr)

▲ 소형준은 류현진의 고졸 2년차 투수 연봉 기록을 넘어설 것이 확실시된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창단 후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이제는 그에 걸맞은 논공행사를 해야 할 차례다. kt의 연봉 협상이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는 가운데 관심이 몰리는 선수들이 더러 있다. 상징성, 인상폭, 그리고 삭감폭 등 여러 이슈가 맞물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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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정규시즌 2위를 기록하며 창단 후 첫 포스트시즌 진출의 감격을 누린 kt는 올해 연봉 협상을 단단하게 준비했다. 사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직격탄으로 10개 구단 전체의 매출이 평균 100억 원 이상 빠진 상황이다. “살림을 줄여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있다. 선수단 규모도 대거 줄였고, 연봉 협상도 까다롭다. 다만 kt는 팀 연봉 인상폭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성적이 좋았으니 당연한 일이고, 기본 팀 연봉 자체가 높지 않은 측면도 있다. kt는 첫 5할 시즌을 달성한 2019년 시즌 이후에도 팀 연봉이 15% 정도 뛰었다. 구단 안팎의 이야기를 종합하면, 올해 팀 연봉은 지난해 비율 이상으로 뛸 예정이다. 일부 선수들은 이미 두둑한 인상폭과 함께 협상을 마쳤다. 결과가 공개되면 관심을 모을 선수들을 뽑아봤다.

◆ 소형준, 고졸 투수 2년차 연봉 신기록 확정적

신인 2년차 최고 금액(해외 유턴파 제외)은 강백호(kt)가 가지고 있다. 신인왕을 수상했던 강백호는 2년차였던 2019년 1억2000만 원을 받았다. 이는 기존 2년차 최고 연봉인 이정후(1억1000만 원)를 뛰어넘는 것이었다. 뛰어난 성적도 성적이었지만, 역시 상징성을 챙겨주려는 구단의 생각도 엿보인다. 그래서 소형준의 결과에 관심이 모인다. 지난해 신인왕에 13승을 거뒀다. 포스트시즌에서는 사실상 에이스였다.

kt 타선의 간판이 강백호로 굳어졌다면, 마운드의 간판으로 키울 선수가 소형준이다. 인상 요인은 충분하다. 억대 연봉은 확실시되고, 이정후 강백호의 기록을 넘어설 수 있느냐가 최대 이슈다. 일단 고졸 투수 2년차 최고 기록이었던 류현진(현 토로토·1억 원)의 기록은 넘어설 것이 유력하다. 뭐든 타이틀은 하나 더 추가될 것이다.

◆ 144경기 풀타임, 배정대 인상폭은 얼마?

적어도 인상폭만 놓고 보자면 리그 전체를 따져도 배정대(26)는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갈 것이 확실시된다. 지난해 중견수로 전 경기(144경기)에 출전하며 타율 0.289, 13홈런, 65타점, 88득점, 22도루를 기록했다. 여기에 그림 같은 수비로 팀 외야를 든든하게 다잡았다. 공·수·주 모두에서 대활약이었다. 이런 배정대의 지난해 연봉은 단돈(?) 4800만 원이었다.

정규시즌 막판 성적이 조금 처진 건 맞다. 하지만 연봉 고과에서 높은 가중치를 가진 ‘출전 경기 수’가 압도적으로 많다. 억대 연봉 진입은 역시 확실시되고, 얼마나 오르냐가 관건이다. 기존 연봉이 작아 인상액 순위에서는 불리하나, 인상폭 순위는 흥미롭다. 협상이 아주 순탄하지는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결과가 주목된다. 200%가 오르면 1억4400만 원, 300%가 오르면 1억9200만 원이다.


▲ 2년간 kt 불펜의 중심축이 된 주권은 인상액이 관심이다 ⓒ곽혜미 기자

◆ 주권, 불펜의 불리함을 깰 수 있을까

주권은 2년 연속 리그 최정상급 불펜투수의 성적을 거뒀다. 지난해에도 77경기에 나가 평균자책점 2.70을 기록하며 리그 홀드왕(31홀드)에 올랐다. 팀 불펜이 어려울 때 묵묵하게 나가 헌신한 것을 그냥 제쳐둬도 성적이 엄청나다. 주권은 지난 2년간 148경기에 나가 145⅓이닝을 던지며 56홀드를 수확했고 평균자책점은 2점대(2.85)였다.

주권의 2018년 연봉은 6300만 원, 지난해는 138%가 올라 1억5000만 원이었다. 올해 2억 원대 진입은 확실시되는데 상징적인 ‘3억’에 갈 수 있을지가 관심이다. 각 구단들은 예전과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다양한 항목으로 고과를 책정한다. 불펜투수들의 대우도 예전보다 나아졌다. 그래도 선발투수보다는 아무래도 협상에서 불리한 것이 사실이다.

불펜투수 중 FA 이전 연봉 3억 원 투수가 생각보다 많지 않은 것도 이와 연관이 있다. 불펜투수들은 언제 페이스가 떨어질지 모르기에 잘했을 때 많이 받고자 하는 욕심들이 있다. kt 연봉 협상의 최대 격전지로 알려졌다.

◆ 억대 연봉 반납 확실… 이대은은 얼마나 깎일까

2019년 입단해 선발과 마무리를 오갔던 이대은은 2년차였던 지난해 억대 연봉자(1억 원)로 올라섰다. 그러나 올해는 이 타이틀을 반납할 예정이다. 지난해 성적이 썩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허리 부상 등 몸 상태가 썩 좋지 않았던 이대은은 지난해 20경기에서 29⅓이닝을 던지며 4패1세이브 평균자책점 5.83에 머물렀다. 시즌 막판 오프너 등 궂은 일을 하며 선전하기는 했지만 전체적인 성적을 다 뒤집어놓을 정도는 아니었다.

잘했을 때 100%를 올려주는 건 종종 있지만, 못했다고 인상액을 다 반납시키기는 어려운 게 연봉 구조다. 여기에 지난해는 팀 성적이 괜찮았다. 선수로서는 삭감폭을 최소화하길 바랄 것이다. 그러나 구단은 고과에서 크게 벗어날 수 없다. 고과가 세분화됨에 따라 이른바 구단의 ‘정무적 판단’이 개입할 수 여지도 요즘은 크지 않다. 타 선수와 형평성이 있기 때문이다. 서로 감정이 상하지 않는 선에서 합의를 이루느냐도 중요하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제보> skullboy@spotvnews.co.kr
-‘대붕기, 무등기, 미추홀기, 화랑대기’ 부활을 외치는 나진균
-“지역간 야구 균형발전과 선수들에게 더 많은 기회 보장하려면 전통의 지역대회 다시 열어야”
-“얼리 드래프트는 선수, 대학, 구단 모두에 유익한 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터”
-“심판 판정, 욕만 한다고 바뀌나? 심판에게 적절한 동기부여 제공하고, ‘챌린지 시스템’ 도입해 제도적 개선에 나서야”


선수협 사무총장 시절 동대문야구장 철거 반대 1인 시위를 벌인 나진균(사진=선수협)


[엠스플뉴스]

“대붕기, 무등기, 미추홀기, 화랑대기 기억하시죠?”

1월 8일. 나진균 서울시야구소프트볼협회 전 전무가 '불쑥' 추억의 대회들을 소환했다.

기억하다 뿐이겠는가. 한국 고교야구를 지탱한 건 봉황대기, 청룡기, 황금사자기, 대통령배 등 메이저대회만이 아니었다. 대구의 대붕기, 광주의 무등기, 인천의 미추홀기, 부산의 화랑대기 같은 지역 대회들도 고교야구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삼성 라이온즈 허삼영 감독은 대붕기가 낳은 유망주였다. 1990년 대구상고(상원고) 시절 허 감독은 이 대회 최우수선수에 뽑히며 삼성 유니폼을 입었다.

1997년 한국시리즈 최연소 완투승 기록을 세웠던 해태 타이거즈 투수 고 김상진은 1995년 무등기에서 광주 진흥고를 우승으로 이끌면서 두각을 나타냈다. 미추홀기에서도 많은 스타가 배출됐다. 2003년 수원 유신고 타선을 이끌며 초대 미추홀기 우승과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받은 최정(SK)이 대표적이다.

지역대회 가운데 가장 역사가 깊은 화랑대기는 1949년 1회 대회가 열린 이후 2010년까지 62회 대회가 치러졌다. 1회 대회 때 경남중(경남고) 우승 주역인 장태영은 50년대 한국야구를 김양중과 함께 짊어졌다.

하지만, 이 모든 지역대회는 고교야구 주말리그가 출범하면서 2010년을 끝으로 폐지됐다. 지금도 많은 야구인은 메이저대회만큼이나 뜨거웠던 지역대회의 감동을 추억하고, 그리워한다.

그런데 어째서 나진균은 추억의 지역대회를 다시 소환한 것일까.

“전통의 지역대회를 부활하려고 합니다. 그것이 지역 간 야구가 균형 발전하고, 고교 학생선수들에게 더 많은 발전 기회를 보장하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무엇보다 항구적인 아마추어 야구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일이라고 판단합니다. 언제까지 어른들이 ‘말’로만 떠들어야 하겠습니까. 이젠 야구계 선배들이 아이들과 청년들, 후배들을 위해 ‘행동’으로 움직여야 합니다. 전 그 시작이 전통의 지역대회 부활이라고 봐요.” 나진균의 답변이다.

”얼리 드래프트, 강력하게 추진할 것“…”협회 재정은 지인 찬스로 확보 안 돼. 전문 스포츠 마케터 영입해 회장과 함께 발로 뛰는 영업할 때 가능“


나진균은 대표적인 ‘얼리 드래프트’ 찬성자다(사진=엠스플뉴스 박동희 기자)


나진균은 아마추어 야구계의 변화를 위해 이미 ‘행동’에 나섰다. 24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것.

초대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선수협) 사무총장, 대한야구협회 사무국장, 서울시야구소프트볼협회 전무이사 등을 두루 역임한 나진균은 20년간 야구계에서만 일했다. 선수협 사무총장 이후엔 줄곧 아마추어 야구계에 몸담았다.

“프로야구 감독, 사장 출신의 김응용 회장에게 기대가 컸다. 하지만, 아마추어 야구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면서 임기 내내 ‘그 무엇도’ 이뤄내지 못했다. 반대로 대표팀 지도자 선임 논란, 각종 학원야구 폭력 사건만 속출했다. 김 회장 시절이야말로 한국 아마추어 야구계의 흑역사로 기억될 게 분명하다. 이렇게 된 배경은 하나다. 김 회장이 아마추어 야구에 대해 알지 못했고, 알려고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한 고교야구 감독의 작심 발언이다.


김응용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에 대한 평가는 극과 극으로 갈린다. 한편에선 “취임 때 내세운 공약을 대부분 지키지 않았다. 협회 위상도 김 회장의 공언과 달리 높아지지 않았다. 되레 재임 기간 중 대한민국 학원야구가 각종 폭력으로 홍역을 앓았다”면서 김 회장을 낮게 평가한다. 하지만, 다른 편에선 ‘김응용 정신’을 외치며 “김 회장 같은 수장이 또 나와야 한다”고 주장한다.(사진=엠스플뉴스)


김 회장은 취임 때 내세운 10대 공약을 거의 실천하지 않았다. 특히나 그는 “구단 사장의 경험으로 협회 재정을 풍족하게 만들겠다”고 약속했지만, 결과적으로 협회 살림살이는 나아진 게 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야구계에서 “내가 기업인 출신”이네 “내가 사장 출신”이네 "내가 어디서 돈을 끌어올 수 있네" 하는 이들을 신뢰하지 않는 것도 김 회장 등장 이후에 생겨난 의심이다.

나진균은 “회장이 자기 주머니를 터는 덴 한계가 있다"고 보는 행정가다. "지인 찬스를 쓰면 어떻게든 보답해야 하는 만큼 결국 협회가 사유화될 수밖에 없다"고 판단하는 야구인이기도 하다.

그래선지 그는 "정당한 스포츠 마케팅이 협회 재정 강화에 더 큰 도움이 된다”고 주장한다.

“내가 다하겠다는 허황한 자신감을 버리고, 전문 마케터를 영입해 협회장과 함께 분주히 영업을 뛰도록 해야 합니다. 그렇게 해야 협회 재정력을 높일 수 있어요. 또 그렇게 하는 것이 진정한 선진 협회 마케팅 아니겠습니까” 나진균의 말이다.

그렇다고 나진균이 아마추어 야구에만 올인하는 건 아니다. 그는 프로와의 연계에도 집중한다. 바로 아마추어 선수들의 프로 진출이다.

현재 한국야구위원회(KBO) 규정은 원칙적으로 대학 졸업 예정자만 프로구단 지명을 받는다. 대학 중퇴 선수는 졸업 연도에 프로 지명을 거쳐야 입단 계약이 가능하다. 중퇴 후 입대할 경우엔 2년이 더 연장된다.

2000년 선수협 초대 사무총장을 맡았을 때부터 나진균은 “규제를 풀어 대학교 2, 3학년도 일찌감치 지명을 받고 프로에 진출할 수 있게 문을 열어주자”고 주장했다. 지금도 같을까.

““얼리 드래프트(early draft)는 선수, 대학, 프로 모두에 좋은 제도다. 우선 야구 실력은 뛰어나지만 프로에 가긴 다소 애매한 선수들이 프로 대신 대학 진학을 택할 가능성이 커진다. 대학은 수준급 신입생 충원이 늘어 좋다. 대학리그 수준도 당연히 높아질 거다. ‘중퇴자 속출’을 우려하는 대학이 있지만, 얼리 드래프트를 통해 프로 진출이 가능한 선수는 소수이기에 나머지 선수들은 대학 졸업에 집중할 수밖에 없다. 구단도 좋다. 그때그때 팀에 맞는 유능한 자원을 수혈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진균의 얘기다.

나진균은 협회장에 당선되면 KBO와 협의해 적극적으로 얼리 드래프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그는 이미 이와 관련한 각종 보고서와 준비 계획을 짜놓은 상태다.

“심판 판정, 문제 있다고 욕만 하면 답이 나오나? 전임심판 자녀 장학금과 챌린지 시스템 도입으로 심판 동기 부여와 질적 향상 이끌 것”


충암고 시절 전국대회에서 투구 중인 나진균(사진=엠스플뉴스)


나진균은 현실적인 ‘당근’과 실질적인 ‘채찍’으로 협회를 다시 세우려고 한다. 심판이 좋은 예다.

“‘심판 판정이 문제다.’ 이런 얘길 많이 한다. 그렇다고 인공지능 심판에게 경기를 맡기겠나, 욕만 해대겠나. 심판 판정이 의도적으로 잘못됐다면 협회에서 그 시비를 철저하게 가리면 된다. 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건 심판들이 더 정확한 판정을 하도록 그들의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다. 그래서 제안하는 게 전임심판 자녀 장학금이다. 심판들이 안정적으로 자기 일을 하도록 유도하는 차원이다. 두 번째는 ‘챌린지 시스템’이다. 이는 심판 판정을 제도적으로 개선해보자는 의미에서 추진하는 사안이다.”

나진균은 출마 선언 때 “회장이 항시 협회에 출근하면 협회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이 발언이 꽤 화제가 됐다. ‘항시 출근해 회장직을 수행한 이’가 언제부터인가 사라진 까닭이다.

다른 거창한 공약보다 ‘항시 출근’이란 평범한 약속이 야구계에 화제가 될 만큼 지금 한국 아마추어 야구는 비상식적이고 비정상적이다.

이번 선거가 중요한 이유다.
파워볼게임
이근승 기자, 박동희 대표 기자 dhp1225@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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