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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뉴스타 작성일21-01-08 17:00 조회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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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연 민주노총 울산본부
[민주노총 울산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민주노총 울산본부는 "동강병원 측은 영양실 조리원 집단해고를 즉각 철회하라"고 8일 밝혔다.

민주노총은 이날 울산 중구 동강병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강병원 영양실 운영 업체가 지난달 말 조리원 21명에게 해고 통보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민주노총은 "동강병원 영양실이 1994년 외주화한 이후 업체가 수없이 교체되면서도 고용을 승계해왔으나 이번에는 별다른 설명도 없이 조리원들을 거리로 내몰았다"고 주장했다.

민주노총은 "동강병원과 영양실 업체는 조리원들이 노동조합을 설립하고 직장 내 갑질에 맞서는 문화를 만들어 가자 해고 조치한 것이다"며 "전근대적인 불법 부당노동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canto@yna.co.kr


[뉴스엔 안형준 기자]

다저스가 FA 불펜 시장 전략을 바꿨다.

LA 타임즈는 1월 8일(한국시간) LA 다저스의 불펜진 구축 전략에 대해 전했다.

다저스는 2020시즌 마무리 켄리 잰슨이 부진하며 고민을 떠안았다. 잰슨은 2012년부터 다저스의 뒷문을 책임져 온 선수. 다저스에서만 모든 커리어를 보내며 11시즌 동안 312세이브를 올렸다.

하지만 2018시즌 데뷔 후 처음으로 시즌 평균자책점이 3점대로 상승하더니 3년 연속 3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최고의 마무리투수로 불리던 때의 기량을 잃고 있다는 평가다. 다저스가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지난해 포스트시즌에서 특히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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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는 FA 자격을 얻은 블레이크 트레이넨과 재계약했고 부상으로 주춤했던 코리 크네블도 영입했다. 하지만 트레이넨과 크네블 역시 잰슨처럼 정점의 기량에서는 벗어났다는 평가를 받는 선수들이다.

다저스는 당초 FA 불펜 시장 최대어인 리암 헨드릭스에게 관심이 있었다. 하지만 LA 타임즈는 "다저스는 최근 헨드릭스에 대한 관심을 거뒀다"며 "31세인 헨드릭스는 4년 계약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저스는 올겨울 불펜과 장기계약을 맺을 생각이 없다"고 전했다.

LA 타임즈는 "브래드 핸드는 헨드릭스보다 짧은 기간, 낮은 금액의 계약이 가능한 선수다"며 "다저스는 올스타 출신 커비 예이츠에게 큰 관심이 있다"고 언급했다.

1987년생 우완 예이츠는 2018-2019시즌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에서 맹활약했다. 특히 2019시즌에는 60경기에서 41세이브, 평균자책점 1.19를 기록하며 올스타, 올 MLB 퍼스트팀에 선정되기도 했다. 하지만 2020시즌에는 팔꿈치 수술로 시즌을 일찌감치 마쳤다.

건강에 물음표가 있는 예이츠는 낮은 금액에 영입이 가능한 선수다. 불확실성이 크기 때문. 하지만 건강과 기량을 회복한다면 최고의 '가성비'를 기대할 수 있는 선수다.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의 운영 방침과 부합하는 조건이다.

현재 분위기대로라면 다저스는 2021시즌에도 잰슨에게 뒷문을 맡길 것으로 보인다. LA 타임즈에 따르면 데이브 로버츠 감독 역시 최고의 시나리오는 잰슨이 마무리를 맡는 것이라고 밝혔다.

특급 불펜 영입전에서 발을 빼고 있는 다저스가 과연 예이츠를 영입할지 귀추가 주목된다.(자료사진=커비 예이츠)

뉴스엔 안형준 markaj@
HDMI포럼 전용 스마트폰 앱으로 인증 여부 등 상세 내역 확인 가능
(지디넷코리아=권봉석 기자)

HDMI 케이블. (사진=씨넷닷컴)

영상·음향 전송 기술 표준화 단체인 HDMI 포럼이 다음주 11일 열리는 CES 2021을 앞두고 '초고속 HDMI 케이블 인증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최신 규격인 HDMI 2.1 케이블을 대상으로 전송 속도와 전자파 차폐 성능 등 기준을 통과한 케이블을 대상으로 인증서를 부여해 소비자들의 선택을 돕기 위한 것이다.

소비자는 케이블 구입 전 제품에 부착된 QR 코드를 전용 스마트폰 앱으로 스캔해 진위 여부나 인증 세부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HDMI 2.1 지원 기기들이 늘어나면서 이를 위한 케이블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의 선택을 도울 전망이다.

■ 8K 60Hz 전송 보장하는 HDMI 2.1 규격

HDMI 2.1 규격은 2018년 처음 지정됐고 4K(3840×2160 화소) 화면 120Hz 전송, 8K(7680×4320 화소) 화면 60Hz 전송, 다이나믹 HDR 등 차세대 영상매체와 기기에 필요한 대부분의 기술을 지원한다.


X박스 X시리즈. (사진=MS)

최근 출시된 대형 4K TV 뿐만 아니라 지난 해 말 출시된 마이크로소프트 X박스 시리즈X, 소니 플레이스테이션5 등 최신 콘솔 게임기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 AMD 라데온 RX 6000 등 최신 그래픽칩셋도 HDMI 2.1 규격을 지원한다.

그러나 HDMI 2.1 규격이 지닌 다양한 기능을 제대로 활용하려면 대형 TV나 모니터 등 디스플레이 장치와 콘솔게임기, 그래픽카드 등을 연결하는 HDMI 케이블 역시 표준을 준수해야 한다는 문제가 따른다.

■ 케이블마다 대역폭·품질 제각각

USB-C 케이블에서 불거졌던 전송 속도와 규격 문제처럼 HDMI 케이블에도 전송 속도와 품질에 관련된 문제는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HDMI 2.1 규격에 규정된 8K 60Hz, 4K 120Hz 등을 온전히 지원하려면 썬더볼트4(40Gbps)를 넘는 48Gbps의 대역폭이 유지되어야 한다. 그러나 지금까지 출시된 HDMI 2.1 케이블 중 전송 속도가 이에 미치지 못하는 제품들도 많다.

또 지금까지는 HDMI 케이블을 구입할 때 해당 제품이 정확히 어느 정도의 성능을 보증하는지 알 수 있는 방법도 없었다. 케이블 제조사가 저마다 제품에 붙인 '고속', 'HDMI 2.1 지원' 등 문구만 믿고 제품을 골라야 했다.

■ "케이블 구입 전 스마트폰으로 QR 코드 찍어라"

HDMI 포럼이 운영중인 '초고속 HDMI 케이블 인증 프로그램'은 이런 난맥상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다. 과거에는 케이블 제조사가 제품에 표시한 각종 제원을 확인할 방법이 없었지만 이제는 스마트폰 전용 앱으로 인증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HDMI 포럼은 8K/4K 등 다양한 해상도에서 영상 신호와 데이터를 문제 없이 전송하고 블루투스나 와이파이 등 무선 기기에 신호 간섭을 일으키지 않은 케이블에 대해 '초고속 인증'을 부여한다.


인증을 통과한 케이블에는 QR코드와 인증서가 부착된다. (사진=HDMI 포럼)

HDMI 포럼의 인증을 통과한 케이블에는 인증 일련번호와 이를 확인할 수 있는 QR 코드가 인쇄된 라벨이 인쇄된다. 전용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QR코드를 찍으면 인증 받은 업체와 제품명이 나타나 진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QR코드 촬영시 인증 여부가 바로 표시된다. (사진=HDMI 포럼)

HDMI 포럼은 초고속 HDMI 케이블 인증 프로그램의 관리를 별도 단체인 HDMI LA에 맡기고 있다. HDMI 포럼은 "HDMI LA를 통해 인증 제품이나 라벨 위조를 적발하고 각국 사법당국과 세관 등과 협력해 위조품 제조는 물론 유통까지 막겠다"고 설명했다.

■ "구리 대신 광케이블로 먼 거리까지 신호 전달"

HDMI 케이블은 현재 구리선을 이용해 영상·음향 신호를 전송한다. 그러나 구리선은 길이가 길어질 수록 신호 세기가 약해지기 때문에 전송된 신호의 정확성이 떨어진다. HDMI 2.1 규격에서는 신호 세기의 문제가 없는 최적 길이를 3미터로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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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MI 포럼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리선 대신 광케이블과 레이저 신호로 영상·음향 신호를 전달하는 '액티브 광케이블' 규격을 준비중이다. HDMI 포럼은 "호환성 시험 기준을 최근 발표했으며 이를 통해 머지 않아 해당 제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봉석 기자(bskwon@zdnet.co.kr)
[스포츠경향]

부산 출신으로 5각 트레이드의 중심으로 떠오른 이규성 | 프로축구연맹 제공

뜨겁게 달아오른 올 겨울 프로축구 K리그 이적시장에선 초대형 트레이드가 추진되고 있다. 코로나19로 이적료에 부담을 느낀 구단들이 전력 보강을 위해 카드를 맞추다보니 초유의 5각 트레이드까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 에이전트는 8일 “강원FC와 성남FC, 그리고 대전 하나시티즌이 성사시킨 기존의 3각 트레이드에 울산 현대와 부산 아이파크가 뒤늦게 엮인 형태”라고 귀띔했다.

이번 트레이드가 최종적으로 성사된다면 무려 6명의 선수가 유니폼을 바꿔 입는다. 강원 공격수 이현식이 대전을 향하는 대신 대전은 박용지와 현금을 성남에 내주고, 성남은 김동현을 대전을 거쳐 강원으로 보낸다. 울산은 부산에 박정인을 내주고 받은 이규성을 성남으로 임대보내는 대신 강원 공격수 김지현을 데려오는 조건이다.

트레이드는 보통 관여되는 이의 숫자가 늘어날수록 선수를 설득하기 어렵기에 틀어지기가 쉽다. 그런데 이번에는 거꾸로 선수의 의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느라 규모를 키웠다는 점이 흥미롭다. 트레이드에 깊숙이 관여한 한 구단 관계자는 “과거에는 현재 계약 조건보다 더 좋은 조건으로 이적될 경우 선수는 거부할 수 없다는 K리그 로컬룰로 의사에 관계없는 이적이 벌어졌다”면서 “최근에는 선수 의사를 적극적으로 존중한다. 울산은 성남에서 뛰고 싶다는 이규성을 존중해 강원의 김지현을 데려오는 조건으로 트레이드의 판을 키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강원 김지현도 올해 국군체육부대(상무)에 입대해 병역의무를 해결하겠다는 의지가 강했지만 울산 이적이라면 입대 시기를 늦출 수 있다는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5각 트레이드가 최종적으로 성사되기 위해선 프로축구연맹 승인이라는 벽을 넘어야 한다. 울산은 부산에서 데려온 이규성의 성남 임대 이적이 가능한지 연맹에 문의한 상태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최근 연대기여금(유소년 육성 지원금) 편법 우회 방지를 위해 16주 이내 연속 이적을 제한하는 규정을 신설했다. 연맹 관계자는 “구단들이 최종적으로 합의를 끝내면 자세히 살펴봐야 하는 사안이지만 편법으로 여길 만한 요소는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다만 김지현의 상무 입대 시기와 맞물려 시간이 촉박한 것은 고민이다. 강원 김지현이 이날 발표한 상무 선발전형에 합격한 터라 2차 테스트가 진행되는 14일 전까지는 트레이드가 최종적으로 마무리되어야 한다.

황민국 기자 stylelomo@kyunghyang.com

▲ 이강철 감독은 성적과 미래를 모두 잡는 2021년을 그린다 ⓒkt위즈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2020년 창단 후 최고의 시기를 보낸 kt지만 현실 인식은 분명하다. 이강철 감독과 3년 재계약을 맺은 것에서 그런 인식을 분명하게 느낄 수 있다.

지난해 정규시즌 2위, 첫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성과를 거둔 kt다. 그러나 아직 ‘대권’에 도전하기는 여러모로 기초 체력이 약하다. 냉정하게 볼 때 지난해는 팀의 ‘최고 시나리오’가 여럿 터진 시즌이라고 봐야 옳다. 그래서 kt는 이 감독의 기존 임기 마지막 해였던 2021년 ‘한국시리즈 우승’에 도전하기보다는, 매년 포스트시즌에 나갈 수 있는 명문 팀의 기틀을 다지길 원했다.

이 감독도 3년 임기를 더 보장받은 만큼 조금 더 장기적 관점에서 팀을 만들 시간을 얻었다. 이 감독의 입에서 육성이라는 단어가 부쩍 늘은 이유이기도 하다. 그렇다고 성적에 신경을 쓰지 않겠다는 말은 아니다. 여전히 목표는 지난해와 비슷한 성과, 즉 포스트시즌 진출이 하한선이다. 지금부터 채워나가야 할 부분이 많다.

특히 지난해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에 빛나는 멜 로하스 주니어(한신)의 이적 공백부터 메워야 한다. kt가 지난해 성과에도 불구하고 위기의식 속에 2021년을 시작하는 이유다.

이 감독은 ‘스포티비뉴스’와 통화에서 “로하스가 대단한 성적을 내기는 했다. 보수적인 관점에서 타선은 약해졌다고 봐야 한다”고 인정했다. 타격 능력이 뛰어난 조일로 알몬테를 영입하기는 했으나 로하스의 몫을 100% 해낸다고 미리 기대해서는 안 된다. 그렇다고 타선 쪽에 뚜렷한 보강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 롯데와 트레이드로 신본기를 영입했지만 팀 내야 선수층 강화 쪽에 더 가깝다.

그래서 이 감독은 생각을 달리한다. 이 감독은 “로하스 자리의 공백이 크다. 알몬테가 평균은 할 것이라 생각하지만 장타력은 봐야 하고, 당장 서두른다고 되는 문제는 아니다”면서 “야수 보강도 보강이지만 일단 투수를 확실히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별한 누수가 없는 투수진이 지난해 중반 이후처럼 버티면 다시 한 번 승률 5할 이상, 포스트시즌 진출을 놓고 경쟁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기도 하다. 그렇게 서서히 선수층을 쌓고, 대권에 도전할 시기가 되면 프리에이전트(FA) 영입 등 과감한 투자를 이어 간다는 게 kt의 기본 구상이기도 하다. “2021년이 향후 kt의 3년을 미리 보는 시기가 될 수 있다”는 말이 나오는 건 그래서다.


▲ 제대한 고영표는 팀 선발 로테이션 합류 가능성이 높다 ⓒkt위즈
일단 가장 중요한 선발진은 구상이 섰다. 재계약한 두 외국인 투수(데스파이네·쿠에바스)에 소형준 배제성이 자리를 지킨다. 5선발은 제대한 사이드암 고영표의 자리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이 감독도 고영표를 활용하겠다는 뜻을 확고하게 드러냈다. 선수 자신의 준비가 모든 것을 결정할 가능성이 크다.

이 감독은 6~8선발까지 생각하고 있다. 지난해 리그가 빡빡하게 진행됐고, 상대적으로 휴식이 짧았던 데다 올해는 날이 추운 국내에서 전지훈련을 해야 한다는 중요 변수가 있다. 이 감독도 이 변수를 최대한 줄이고 싶어 한다. 이 감독은 “류희운 김민수 심재민을 후보로 보고 있다”고 했다. 이들을 최대한 만들고, 설사 로테이션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해도 중간에서 활용할 수 있다는 구상이다.

불펜도 정비를 해야 한다. kt는 2년 연속 불펜진의 시즌 시작과 마무리가 너무 많이 달랐다. 초반에 흔들리고, 중반에 정비하고, 막판에 안정되는 흐름이었다. 끝은 좋았지만 이런 패턴이 다시 이어지면 안 된다. 이 감독은 주권 김재윤 등 기존 전력에 조현우 이강준 등의 성장에 기대를 건다. 이 감독은 “우타자를 잡을 수 있는 투수를 더 만들어야 한다”면서 빠른 공을 가진 옆구리 유형 이강준에 주목했다.

트레이드로 합류한 박시영도 큰 기대를 거는 카드다. 이 감독은 “유리한 카운트를 잡으면 포크볼로 언제든지 삼진을 잡을 수 있는 투수다. 145㎞ 이상만 나와도 충분하다고 본다. 처음에는 좋은 쪽으로 써서 자신감을 높이는 방향을 구상하고 있다”면서 “지난해는 팔꿈치 수술 복귀 후 첫 해였지만 올해 더 나아질 것으로 본다. 장기적으로는 팀의 마무리 후보가 될 수도 있다”고 높은 평가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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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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