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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뉴스타 작성일20-07-27 14:58 조회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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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참위 역대 최대 규모 피해실태조사 결과 발표
"사용자만 약 627만 명 추산"…임산부 등 더 높아
정부 등록된 피해자 약 7천 명 정도…"1% 불과"
사망자는 1.4만 명 추산…정부 접수는 1500여 명뿐
"정부 차원 전수조사 등 피해규모 파악 나서야"
[CBS노컷뉴스 서민선 기자]

27일 중구 사회적참사특조위에서 조사관들이 가습기살균제 피해규모 정밀추산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특조위는 가습기살균제 관련 특정 질병 진단 인구 중 사망자는 1만 4천여 명으로 추산했다.(사진=연합뉴스)
전국 약 627만 명이 가습기 살균제를 사용했고, 이 중 67만 명이 건강 피해를 경험한 것으로 추산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망자 추산치도 1만 4천 명에 이르지만 정부에 접수된 사망자 수는 1533명에 불과하다. 결국 참사의 진상규명을 위해 전수 조사 등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피해자 찾기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사참위)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습기살균제 피해규모 정밀추산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5천 가구(1만 5472명)를 대상으로 방문 면접 조사를 통해 진행된 이번 연구는 역대 가습기살균제 피해 실태조사 중 가장 큰 규모다.

연구 결과 1994년부터 2011년까지 전국 가습기살균제 사용자는 약 627만 명으로 추산됐다. 사참위는 이 중 가습기살균제로 인한 건강피해 경험자는 약 67만 명, 병원에서 관련 특정질병으로 진단 받은 피해자는 약 9만 명으로 추산했다.

심지어 가습기살균제 사용 기간 임산부였거나 만 7세 이하의 자녀가 있었던 가구는 일반가구보다 가습기살균제 노출 비율이 약 1.2~1.8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건강피해를 입고 병원진료를 받은 인구는 약 55만 명으로 추산됐다. 비염이 약 34만 명으로 가장 많았고, 간질성 폐질환과 폐렴 등 폐질환이 약 20만 명, 그리고 피부질환(약 16만 명), 천식(약 13만 명) 등이 뒤를 이었다.

정부에서 인정하고 있는 가습기살균제 관련 특정질병은 △간질성 폐질환 △천식 △비염 △만성폐쇄성 폐질환 △피부질환 △간질환 △심혈관질환 △폐렴 등이다.

하지만 현재까지 가습기살균제로 인한 피해자로 정부에 접수된 인원은 67만명 중 6823명(1%)에 불과한 상황이다. 전체 피해규모 파악을 위해 정부 차원의 전수 조사가 필요한 이유다.

게다가 정부에 접수된 사망자 수 역시 추산치에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사망자 추산치는 약 1만 4천 명인데, 현재 정부에 접수된 가습기살균제 관련 사망자 수는 1533명에 불과하다.

사참위는 참사의 진상규명을 위해 노출자 및 피해자 의료정보, 가습기살균제 판매정보, 개인정보 확인 등을 통해 환경부·복지부 등 범정부 차원에서 피해자 찾기와 피해규모 파악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환경산업기술원과 국민의료보험공단 등이 나서서 가습기살균제 구매자료 등을 활용해 노출확인자와 피해자의 질환을 추적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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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중구 사회적참사특조위에서 최예용 부위원장이 가습기살균제 피해규모 정밀추산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사참위 최예용 부위원장은 "이 사건이 알려진 지 9년이 흘렀지만 아직도 우리는 참사의 실체를 제대로 알지 못한다"면서 "가습기살균제를 쓴 인구는 몇 명이며, 건강 피해자는 몇 명이고, 사망자는 몇 명인지에 대해 정부가 너무나 소홀했고 피해자를 찾으려는 노력을 전혀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를 통해 환경산업기술원, 국민의료보험공단, 대형마트의 가습기살균제 구매 자료 등을 활용해 노출확인자와 피해자의 질환을 추적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가습기살균제 사용기간이 상당 기간 경과함에 따라 기억이 완전하지 않아 발생할 수밖에 없는 '회상오차'는 본 연구의 한계로 지적된다. 사참위는 "회상오차를 취소화하기 위해 가구주 또는 배우자를 대상으로 연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만 19~69세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전문 조사원에 의한 가구방문 면접조사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은 ±1.414%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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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준.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전역한 배우 성준이 기다려 준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성준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분의 응원 덕분에 무사히 군 생활 잘 마치고 돌아왔다"고 전역 소감을 밝혔다.

성준은 말년 휴가를 나와 있는 상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부대 복귀 없이 전역했다. "여러분의 응원 덕분에 무사히 군 생활 잘 마치고 돌아왔다"는 성준은 "기다려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하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복귀 인사를 전했다.

차기작을 검토 중인 성준은 아직 전역 후 활동 계획은 세우지 않았다. 다만 연기로 팬들과 다시 만나고 싶다는 의지가 강해 최대한 빠르게 배우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성준은 지난 2월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입대 전 혼인신고를 마쳤고, 2세를 얻었다고 뒤늦게 고백했다. 현역으로 입대했던 그는 아이와 아내를 지키기 위해 상근예비역으로 전환한 사실도 알렸다. 당시 성준은 "기쁘고 좋은 소식이지만 뒤늦게 알려 송구스럽다"며 "배우 성준으로, 가장으로 지금보다 더 단단하고 성숙한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성준은 모델 출신으로 2011년 KBS 드라마 스페셜 '화이트 크리스마스'로 데뷔했다. 이후 '구가의서',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3', '연애의 발견', '하이드 지킬, 나', '상류사회', '완벽한 아내' 등에 출연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파블로 로쏘 FCA코리아 사장이 성추행 의혹으로 직무정지 조치를 받았다. 사진은 파블로 로쏘 사장./사진=뉴스1


파블로 로쏘 FCA코리아 사장이 성희롱 등 각종 비위 의혹 감사를 받게 돼 일시적으로 직무가 정지됐다.

27일 FCA코리아 및 업계에 따르면 미국 FCA 본사와 아시아태평양지역본부는 최근 파블로 로쏘 사장 의혹과 관련해 조사에 착수하면서 직무정지 조치했다.

앞서 파블로 로쏘 사장이 부적절한 언행을 일삼는다는 글이 23일 청와대 국문청원 게시판에 올라와 파문이 일었다. 부하직원과 함께 사내 여직원을 상대로 성적 농담을 해왔다는 등의 내용이다. 제보자는 폭력적인 행동도 문제 삼았다. 현재 해당 게시물에는 ‘동의합니다’라는 댓글이 올라오고 있다. 청원동의는 400명 가까이 이뤄졌다.

제보자는 “미국의 유명 자동차 브랜드 Je*p 한국 법인 FC* Korea 대표이사 Pab*o Ros*o의 성범죄와 폭행, 폭언으로 고통받는 한국 직원들을 도와주세요”라며 “FC* Korea 대표이사 Pab*o Ros*o는 남성직원들과 함께 어느 여직원을 좋아하는지, 어느 여직원과 성관계를 가지고 싶은지 대답하게 하고 자신도 어느 여직원과 성관계 하고싶은지 여러차례 이야기 했다고 합니다”고 주장했다.

이어 “사무실에서 직원에게 뺨을 때리고, 머리를 때리고, 막대기로 몸을 때리고, 목을 자르는 시늉을 하는 등 각종 신체적 정신적 폭행과 모욕을 가합니다”며 “사무실에서 직원에게 입에 담을수 없는 가장 심한 수준의 폭언, 욕설을 합니다”고 덧붙였다.

파블로 로쏘 대표는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제 13대 회장을 맡고 있다. 로쏘 대표는 지난 4월부터 KAIDA 설립 이후 첫 외국인 협회장으로 취임했다.

로쏘 대표는 1998년 이베코 트럭 엔진 사업부 엔지니어로 입사했다. 2004년 파이트그룹&알파로메오 해외영업 매니저를 거쳐 2011년 FCA 인도지역 프로젝트 총괄, 2013년 FCA 코리아 대표로 부임했다.

FCA코리아 측은 "조사의 투명성을 위해 조사 기간 동안 일시적으로 직무정지를 했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합천, 정형근 기자 / 임창만 영상 기자] “합천은 축구에 ‘올인’한다. 축구 대회 기간에는 합천이 살아있는 느낌이 든다. 축구의 메카가 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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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이 주최하는 제56회 추계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전이 8월 2일부터 13일까지 경상남도 합천군에서 열린다.

합천군은 ‘아마추어 축구의 메카’로 불린다. 국제 규격의 축구장이 16개 있고, 9개 구장에는 조명 시설까지 설치됐다. 국내 최고의 인프라를 자랑하는 합천은 12년 전부터 전국 아마추어 대회를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뙤약볕이 내리쬐는 무더운 여름에 야간 경기를 할 수 있다는 점은 큰 장점이다. 축구장이 강변 주위에 있어 평균 온도도 낮다. 최적의 조건을 갖춘 합천은 학원 축구 대회 가운데 처음으로 야간 경기를 치르며 ‘축구 도시’의 이미지를 굳혔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합천은 여러 스포츠 중 축구에 가장 많이 투자했다. 현재 5개 구장은 서로 인접해 있어 대회를 치르는 데 손색이 없다. 12년간 큰 대회를 유치한 노련한 경험도 있다. 숙박업과 요식업, 목욕업 등에 속한 많은 주민은 대회마다 후한 인심을 보여주며 축구인들이 만족할 환경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춘‧추계 고교연맹전은 축구 유망주의 등용문이자 최고 권위를 가진 대회이다. 8월 추계연맹전은 38개 팀이 출전한다. 10개조의 풀리그 방식을 거쳐 조 1~2위가 20강에 진출한다. 20강전부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대한축구협회(KFA)와 합천군은 대회를 안전하게 치르기 위해 예산을 추가 투입하고 안전 요원을 확보하는 등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문준희 군수는 “대한축구협회에서 마련한 코로나19 방역 매뉴얼을 지키면서 합천군 자체 매뉴얼도 추가해 대회를 치를 예정이다. 축구장 주변 1.5km에 차단선을 설치했다. 한곳으로만 출입이 가능하고 방역 조치도 다 취했다. 방역 인력 15명도 별도 채용했다.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은 안내에 잘 따라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이 주최하는 제56회 추계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전이 8월 2일부터 13일까지 경상남도 합천군에서 열린다. ⓒ대한축구협회

‘축구’는 인구 5만 명이 되지 않는 합천군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전국 농촌 지역은 고령화와 인구감소에 따른 경기침체가 고민거리다. 합천은 스포츠 마케팅에 적극적인 관심을 두고 투자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돌파구를 마련했다.

문준희 군수는 “축구 대회 유치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상당히 도움이 된다. 대회 기간에는 합천 내 모든 업소가 붐빈다. 합천이 살아있는 느낌이 들 정도다. 해인사 팔만대장경과 영상테마파크, 황매산 등 유명 관광지를 홍보할 기회도 가질 수 있다. 전국 대회의 경우 20억 이상의 경제효과를 누리고 있다”고 바라봤다.

이어 그는 “합천은 축구에만 ‘올인’한다. 해마다 3개 정도의 전국 축구대회를 유치하고 있다.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때는 수십 개의 축구단이 전지훈련을 온다. 올해는 제5구장을 신설하고 조명탑도 두 군데 더 설치한다. 축구하면 합천을 떠올릴 수 있게끔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추계연맹전 결승전은 8월 13일 열린다. 이후 9월에는 곧바로 춘계연맹전이 펼쳐진다. 올해 2월 개최 예정이었던 춘계연맹전은 코로나19 여파로 두 차례 연기됐다.

KFA는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 누구에게나 공정한 기회가 제공되어야 한다. 9월 대회 실적이 9월 24일 예정된 대학 수시전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합천, 정형근 기자 / 임창만 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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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판 다이크 뚫은 황소가 왔다"…황희찬, 이적생 베스트XI

[스포츠타임] 황희찬이 원톱…"판 다이크 뚫은 황소가 왔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연합뉴스

[서울경제] 최근 월북한 것으로 추정되는 20대 탈북민과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석연치 않은 결과가 나왔다”는 북한 당국의 발표에 대해 우리 방역당국이 “질병관리본부 확진자에도 등록돼 있지 않고 접촉자 관리 명부에도 등록돼 있지 않다”고 반박했다.

27일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브리핑을 통해 “월북한 사람이 정확하게 어떤 분인지는 관계부처에서 확인 중에 있다”면서 “이분이 코로나19 의심 환자인지에 대한 부분은 우리 쪽 자료로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앞서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은 전날 “개성시에서 악성비루스(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월남 도주자가 3년 만에 불법적으로 분계선을 넘어 지난 19일 귀향하는 비상사건이 발생하였다”고 전했다.

해당 인물은 2017년 귀순한 탈북민 A씨(24세)로 지목된 가운데 경기 김포에 거주해온 A씨는 최근 실직한 상태였고 탈북여성에 대한 성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던 중 연락을 끊고 전세자금을 뺀 뒤 종적을 감춘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월북한 탈북민의 접촉자들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 윤 총괄반장은 “접촉이 잦았다는 2명에 대해 어제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2명은 현재까지 음성으로 결과가 나온 바 있다”고 전했다.

한편 김씨는 지난 18일 새벽 택시를 타고 강화도 내 접경지역에 간 것으로 확인됐다. 김씨의 지인이 같은 날 김씨의 월북사실을 경찰에 신고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서 경찰 측은 “(지인이) 김씨가 차량을 빌려간 후 반환하지 않은 것만 신고를 했지 재입북과 관련된 내용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최근 월북한 것으로 추정된 20대 탈북민 김모(24)씨 /연합뉴스

27일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달 17일 지인인 탈북민 유튜버의 차량을 이용해 강화도로 이동했고, 18일 오전 2시20분쯤 택시를 이용해 강화도 내 접경지로 간 뒤 하차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가 택시에서 내린 강화도 접경지역 인근에서는 평소 사용하던 그의 가방이 발견됐다. 그는 강화도 일대에서 군 감시망을 피하기 위해 철책 밑 배수로를 통해 탈출한 후 헤엄쳐 북측으로 넘어간 것으로 추정된다.

김씨는 지난달 알고 지내던 여성 A씨를 강간 혐의로 한 차례 피의자 신분 조사를 받은 뒤 경찰에 입건됐고 이달에는 구속영장이 발부된 상태였다. 그는 지난달 12일 오전 1시 20분께 김포시 자택에서 A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았다. 경찰은 A씨의 남자친구가 사건 발생 2시간 후인 당일 오전 3시 26분께 112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피해자가 있던 인천 한 병원에서 증거물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했다. 이달 4일 국과수로부터 피해자의 몸에서 피의자의 유전자 정보(DNA)가 검출됐다는 통보도 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가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주장했으나 DNA가 검출돼 범죄 혐의가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었다”고 말했다.

김씨에게 차량을 빌려준 지인인 탈북민 유튜버가 경찰서에 찾아가 18일 월북 사실을 알렸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서는 “당일 4차례에 걸쳐 ‘아는 동생(피의자)이 차량을 빌려 간 후, 반환하지 않는다’는 112 신고를 접수했으나 월북과 관련한 내용은 제보받은 바 없었다고 해명했다.

경찰은 이후 지난 19일 오전 1시쯤 ‘달러를 바꿨다고 하네요. 어제 달러를 가지고 북한에 넘어가면 좋겠다면서 교동도를 갔었다네요’라는 지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내용을 확보하고 20일 김씨를 출국 금지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음날 21일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24일 위치추적 등 신병확보를 위한 수사를 진행중 이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사안의 중요성을 고려해 합동조사단을 편성하고 성폭력 사건 수사 과정이나 월북 관련 제보에 적절하게 조치했는지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김경훈기자 styxx@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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