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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뉴스타 작성일20-07-21 14:56 조회2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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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코로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폭락했던 국내 증시가 4개월 가까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자 주가(株價) 하락에 베팅하는 개인 투자자가 최근 급증하고 있다.

‘주가가 이제 오를만큼 올랐고, 빠질 때가 됐다’고 판단한 ‘개미’들이 많아진 것이다. 하지만 증시가 떨어질 경우 수익을 내는 상품에 투자했던 개미들의 성적표는 암울했다.


/일러스트=박상훈

◇개미들, 코스피 2100 돌파 후 인버스 투자 몰려
21일 오후 2시 3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26%오른 2225.85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는 지난달 3일 코로나 사태가 터지고 처음으로 2100선을 돌파한 뒤, 다시 한달여 만에 2200을 넘어섰고 이제는 2200선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지난 3월 코로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연저점(1457.64)을 찍은 후 4개월 만에 53% 가량 오른 것으로, 올해 초 기록한 연고점(2267.25)도 눈 앞에 두고 있다.

국내 증시 급등세를 이끈 것은 ‘동학 개미’들이다. 동학 개미들은 지난 3월 코로나 팬데믹으로 촉발된 외국인들의 ‘팔자’ 행렬에 맞서 폭락한 주식을 쓸어모으며 국내 증시를 지켰다.

동학 개미들은 지난 3월부터 이달 20일까지 29조원 가량을 순매수 했는데, 외국인은 20조원 가까이 순매도 했다.

개미들은 지난 수개월간 무섭게 주식을 사모으며 주가를 밀어올렸지만, 코스피 상승세가 쉴새없이 이어지자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 주가 하락을 점치는 개미들이 최근 급증한 것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3일(2100선 돌파 시점)부터 이달 20일까지 개미들은 ‘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를 9100억4000만원 어치나 순매수했다. 인버스 ETF는 지수가 하락하면 수익을 보는 상품이다.

같은 기간 기관이 9906억원 가량을 순매도하고, 외국인이 429억원 가량을 순매수한 것과 매우 대조적이다.

개미들은 이 기간에 ETF 전체로는 7576억8000만원을 순매도했는데, 인버스 ETF는 1조원 가까이 순매수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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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들은 인버스 ETF 중에서도 주가가 하락할 때 거꾸로 하락 폭의 2배 수익을 내는 이른바 ‘곱버스(2X)’ ETF에 몰렸다. 인버스는 주가가 5% 내리면 5% 수익을 내는데, 곱버스는 주가가 5% 내리면 10%의 수익을 낸다.

지난달 3일부터 이달 20일까지 곱버스 순매수액은 약 7600억원에 달한다.

◇인버스 투자로 돈 잃은 개미들
하지만 개미들은 인버스 투자로 재미를 보지 못했다. 지수가 2100을 넘어서며 코스피 ‘고점(高點)’ 논란이 불거졌지만 상승세가 꺾이지 않은 것이다.

코스피는 지난달 3일부터 이달 20일까지 5.3% 상승했다. 같은 기간 코스닥도 5.2% 올랐다.

이에 따라 코스피·코스닥 주요 종목들로 구성된 지수들(코스피200, 코스닥150, KRX300 등)을 역으로 추종하는 인버스 ETF 가격은 6~7% 가량 하락했다. 곱버스 5종은 13% 넘게 떨어졌다.

반면 개미들이 지난달 3일부터 이달 20일까지 8500억원 넘게 순매도한 레버리지 ETF(지수가 오른 만큼의 2배 수익을 올리도록 설계) 수익률은 10%를 넘는다.

◇개미들 인버스 투자, 다양한 전략의 일환?
일각에선 개미들이 영리한 투자 전략을 폈다는 의견도 나온다. 성장주 등에 직접 투자하면서 위험 회피 수단으로 ‘인버스 ETF’를 활용했다는 것이다.

삼성증권 정명지 수석연구위원은 “지난 3~4월에도 인버스 투자 수요는 많았다”며 “예탁금이 꾸준히 늘고 있는데다 지난달 이래 개미들의 국내 주식 순매수액이 7조원을 넘는 것을 보면 개미들은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고 봐야 한다”고 했다.

한국투자증권 이나예 수석연구원은 “지수가 전고점 부근에 오다 보니 ‘과연 경기가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개선이 되었느냐’는 생각에 인버스 상품에 일부 개미들이 몰린 것 같다”며 “워낙 많은 자금이 시중에 풀리고 있다보니 역방향 투자도 늘어나는 모습”이라고 했다.

◇“국내 증시, 큰 조정 가능성은 낮은 편”
대다수 시장 전문가들은 시중 유동성이 여전히 풍부한 상황이고, 코로나 백신 개발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국내 증시가 크게 조정받을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다.

KB증권 신동준 리서치센터장은 “코로나 백신 관련 뉴스가 나오면서 운송, 에너지, 금융, 산업재 등 경기민감주들 주가도 최근 탄력을 받는 모습”이라며 “기술주 독주가 어느 정도 진정되고 증시 상승 동력이 다변화되는 것은 긍정적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 센터장은 “미국 등 주요국의 경기 부양책에 투자자들이 너무 크게 신경쓰고 있지만, 경제가 정부와 중앙은행이 푸는 돈에만 의지해 회복되는 것은 아니다”며 “민간 부문의 활력이 살아나는 것 역시 중요하고, 단순히 정부가 돈을 덜 풀었다는 이유로 시장이 조정받는다면 오히려 (저가 매수의) 기회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개인 트위터 계정에 공식 사과문 올려
"부주의한 글쓰기가 가져온 폭력..
피해자, 독자, 출판사, 동료들께 사과"


[서울경제] 사적 대화 무단 인용 논란을 일으킨 김봉곤 작가가 21일 개인 SNS 계정을 통해 피해자와 독자, 출판사 및 동료 작가들에게 공식 사과했다. 2020년 제11회 젊은작가상도 반납했다.
김 작가는 이날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그간의 모든 일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0’님의 문제 제제기를 인정하고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부주의한 글쓰기가 가져온 폭력과 피해에 다시 한번 사죄 드린다”고 말했다. 김 작가가 언급한 ‘0’은 그의 소설 ‘여름. 스피드’에 등장하는 인물 영우의 실제 모델이다. 0은 지난 17일 트위터를 통해 김 작가에게 보냈던 페이스북 메시지가 동의 없이 소설 도입부에 인용됐다고 피해를 호소했다.

‘여름, 스피드’는 주인공이 사랑을 고백했으나 답이 없던 영우라는 인물로부터 페이스북 메시지를 받은 후 다시 만나는 퀴어 소설이다. 김 작가는 2016년 등단 이후 스스로 게이 작가임을 밝히면서 동성애를 주제로 한 자전 소설을 써왔다. 0은 소설로 인해 의도치 않게 사생활이 노출됐다고 고통을 호소했다.

김 작가는 0에 앞서 먼저 무단 인용 피해를 호소했던 다른 지인(트위터 아이디 다이섹슈얼)에게도 사죄의 뜻을 전했다. 그는 “고유의 삶과 아픔을 헤아리지 못한 채 타인을 들여놓은 제 글쓰기의 문제점을 ‘다이섹슈얼’님과 0님의 말씀을 통해 뒤늦게 깨닫고 이를 깊이 반성한다”고 덧붙였다.

다이섹슈얼은 김 작가의 단편 ‘그런 생활’에 등장하는 ‘C누나’의 실제 모델이다. 그 역시 김 작가가 사적으로 주고 받은 적나라한 카카오톡 대화를 통째로 소설에 인용해 사생활 피해를 입었다며, 김 작가와 소설을 출간한 출판사 측에 문제 제기했다. 하지만 직접 항의에도 유의미한 조치가 취해지지 않자 다이섹슈얼은 지난 10일 김 작가의 무단 인용 문제를 SNS를 통해 공론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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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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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정혜연 기자]현주엽의 무례한 태도가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현주엽과 도티가 첫 영상물을 시청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도티는 현주엽에게 "스튜디오 촬영을 처음으로 같이 작업했으니까 결과물을 보고 앞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지 상의해보자"라고 말했다.

현주엽은 도티의 말을 무시한 채 "샌드박스에서 가장 좋았던 건 과자가 있는 것이다"라며 말을 돌렸고, 도티는 현주엽을 위해 간식을 통째로 대령했다.

하지만 현주엽은 자신이 원하는 과자가 없자 언성을 높이기 시작했다. 이에 김숙은 "회사에서 저러면 안 된다"라고 일침 했고, 전현무 역시 "자릿세 받으러 온 깡패 같다"라고 표현했다.

이후 현주엽과 도티의 스튜디오 촬영 현장 모습이 공개됐다. 도티는 현주엽에게 카메라를 향해 자기소개를 해줄 것을 부탁했으나 현주엽은 "했다 치고"라고 말하며 무성의한 태도를 보였다.

이날 진행된 회, 마카롱 먹방도 아무런 말 없이 그저 음식을 먹기만 하면서 끝나 재미도 감동도 없는 영상이 완성됐다.

해당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현주엽의 의욕도, 성의도 없는 태도에 분노했고 급기야 그의 하차를 원한다는 글까지 등장했다.

앞서 지난 12일 방송에서도 현주엽은 입사 5개월 차 막내 김두형 PD를 보자마자 "군대는 다녀왔냐, 약간 고문관 스타일이다"라며 초면에 무례한 언행을 보였다.

또한 "전공이 뭐냐, 나이는 어떻게 되냐"라고 물었고, 김두형 PD의 경력이 많지 않다는 소식에 믿음직스럽지 못하다는 눈빛으로 "한 달 안에 관두실 것 같다"라고 말했다.

도티가 "감각, 재능, 센스를 겸비했기 때문에 경력은 중요하지 않다"라고 설명했지만 현주엽은 "그런 게 없어 보여서 하는 말이다"라고 말해 도티의 말문을 막히게 했다.

한편 그를 향한 비난의 목소리가 커져가는 가운데, 향후 방송에서 현주엽의 무성의한 태도가 고쳐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popnews@heraldcorp.com
베트남만 3953명…대한상의 주도적 역할
중국에도 159명 특별입국 성사

베트남 호치민에 있는 롯데리아 매장 앞을 지나는 시민들 모습. 한경DB


국내 중견·중소기업 임직원과 가족 등 총 4000여명이 베트남·중국에 특별입국한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제한적 입국만 허용되고 있는 베트남에 22일부터 국내 기업인과 가족들이 특별입국한다"고 발표했다. 베트남 특별입국 대상자는 1646개 기업 필수인력 3016명과 기업인·주재원 가족 937명 등 총 3953명이다. 특별입국은 22일부터 보름 간격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특별입국자들은 베트남 꽝닌성 할롱과 빈푹성 빈옌에 있는 격리호텔에서 2주간 격리를 마친 뒤 각자 사업장과 거주지로 이동해 근무를 시작하게 될 예정이다.

베트남 정부는 지난 2월29일 한국인 15일 무비자 방문허가를 임시 중단했고 4월1일부턴 모든 국제선 항공기의 베트남 착륙을 금지했다. 대한상의는 관계부처와 협력해 기업인 입국 협의, 비자발급, 항공편 및 격리호텔 섭외 등 특별입국 전 과정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특별입국은 한국과 베트남 경제협력 관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하루빨리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돼 양국 기업간 경제활동이 더욱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부가 주도한 중국 특별입국도 성사됐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오는 23일 중견·중소기업 48개사 포함 총 57개사 임직원 159명이 중국 광둥성으로 들어간다. 중소·중견기업의 중국에 대한 전세기 특별입국은 이번이 처음이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감염병 환자 비대면 실시간 생체신호 모니터링 시스템'이 의료기기 품목인증을 획득했다. 국내 병원에서 비대면으로 환자 상태를 파악하는 것은 물론 해외수출길도 열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감염병 환자 비대면 실시간 생체신호 모니터링 시스템이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부처 간 협력을 통해 의료기기 품목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환자 생체신호측정장치(VDR-1000)와 환자 중앙감시장치(VMA-1000)로 구성됐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대경권연구센터와 의료기기 중소 기업이 공동개발했다.

VDR-1000은 환자의 심전도, 맥파, 맥박, 호흡 및 혈압 등을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장비다. 측정값은 VMA-1000장치에 전달돼 의료진이 환자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의료진이 환자와 비대면 상태에서 병원에 입원한 감염병 환자의 생체신호를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기 때문에, 병원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의료진의 2차 감염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다. 부족한 의료 인력 운영을 효율화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과기정통부는 시험검사와 인허가에 통상 6개월 이상 소요되는 일정을 단축하기 위해 식약처 지정 의료기기 시험기관인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DGMIF)과 협력체계를 구축, 시험기간을 2개월 반으로 단축했다.

지난 4월부터 DGMIF에서 인허가에 필요한 전자파시험, 전기·기계적 안전성 시험 및 성능시험 등을 진행했다. 이어서 식약처 산하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의 심의를 통해서 의료기기 2등급 품목인증을 획득했다.

'생체신호모니터링시스템'이 품목인증을 받음으로써 국내병원에서 사용할 수 있음은 물론이고, 해외수출까지 가능하게 됐다. 코로나19 재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병원에 설치·운영할 경우, 의료진의 감염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개발 업체 관계자는 “생체신호모니터링시스템에 대한 국내외 수요는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다”면서 “서울보라매병원, 국립암센터 등 국내 다수 병원에서 구매 의향을 보이고 있고, 쿠웨이트 수출을 위해 WAA 그룹과 관련 협의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코로나19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국내외 상황에 따라 관계부처와의 협력을 강화해 중소기업의 판로개척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이 시스템을 개발한 중소기업은 중기벤처부의 '규제자유특구혁신사업'을 통해 수출에 필요한 해외인증(CE, FDA)을 추진중이다. 과기정통부는 오는 10월 ETRI로부터의 기술이전이 완료되면 조달청 혁신제품 우수조달제품 등록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규형 ETRI 의료IT융합연구실장은 “지난 3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생활치료센터로 지정된 서울대병원과 함께 인재개발원에서 공동 연구를 했다”면서 “바이러스성 감염병 환자관리뿐만 아니라, 병원에서의 진료업무효율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홀짝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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