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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뉴스타 작성일21-01-12 13:14 조회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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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수영, 박하선 부부가 12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박하선의 씨네타운'을 위해 출근을 하며 인사를 하고 있다. 2021.1.12/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류수영 박하선 부부가 라디오에서 '찐 부부' 케미로 웃음을 안겼다. 이들의 티키타카 케미는 물론, 부부들을 향한 진심 어린 조언과 서로를 향한 애정 넘치는 에피소드들이 한 시간을 꽉 채웠다.

12일 오전 전파를 탄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류수영이 SBS '나의 판타집' 홍보 차 출연했다. 류수영의 보이는 라디오 등장에 앞서 박하선은 남편이 자신 때문에 출연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재차 강조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등장한 류수영은 "직장에서 공개 데이트하는 느낌이 들겠다"는 한 청취자의 말에 "긴장해야 할지 기뻐해야 할지"라며 "어느 쪽에 마음을 맞춰야 할지 모르겠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핑크색 방에 앉아있으니까 뭔가 좋다"며 "핑크색 방이 주는 묘한 매력이 있다"고 고백했다.

또 류수영은 박하선에게 라디오를 하지 말라고 하지 않았냐는 말에 "라디오 하지 말라고 한 건 아니"라며 "제가 하지 말라 한 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라디오가 굉장히 매력적"이라며 "그렇지만 드라마나 영화와 멀어질 수 있을까 노파심에 그랬지만 그만큼 라디오가 매력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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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수영, 박하선 부부가 12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박하선의 씨네타운'을 위해 출근을 하며 인사를 하고 있다. 2021.1.12/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박하선이 류수영을 실제로 처음 본 것은 중학교 시절이었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박하선은 "드라마 '명랑소녀 성공기'가 저희 학교로 촬영을 왔었다"며 "그때 창문으로 봤는데 '와 연예인이다, 류수영이다!' 했던 기억이 난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류수영은 "창문에 여중생들이 고개를 빼꼼 내밀고 있었다"며 "저도 그땐 데뷔한지 오래되지 않아서 신기하다 했다. 그리고 그 작품이 첫 미니시리즈였다"면서 "그때 당신이 계셨다니 참 신기하군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박하선이 당황해 하자 류수영은 "가볍게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하선은 류수영이 자신에게 영어를 썼던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리고 박하선은 류수영에게 "약간 톰 크루즈처럼 조각적으로 생겼는데 톰 크루즈보다 낫다, 톰 크루즈는 나이들었다"면서 "류수영씨 할리우드 진출했으면 좋겠다, 영어도 잘한다"고 칭찬했다. 이후 류수영은 박하선이 자신도 칭찬해달라고 하자 "아름다우시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아름다우시다"라고 화답했고 "예쁜 것 밖에 없냐"고 하자 "예쁜 거 중요하다, 예쁘단 건 모든 표현의 총량이라 생각한다, 마음이 예쁘지 않으면 예쁘다 안 한다"고 말해 흐뭇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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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수영이 12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박하선의 씨네타운'을 위해 출근을 하며 인사를 하고 있다. 2021.1.12/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이날도 류수영은 자신이 직접 만든 티라미수를 가져오는 자상한 남편의 면모를 보였다. 그는 재차 박하선에게 "맛있냐"고 물었고, 박하선은 "왜 자꾸 물어보냐"고 응수해 웃음을 안겼다. 류수영은 "티라미수의 의미는 나를 위로 끌어올려주는 케이크"라며 "그래서 기운 내시라는 의미에서 갖고왔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두 사람의 달달한 모습에 청취자들은 함께 행복을 느꼈고 류수영은 "저희는 하루에도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다 겪는다"면서도 "하루에 여름은 두 번 씩 있지만 다행히 겨울을 겪진 않는다"고도 했다.

이들은 '로또 부부' 면모도 보였다. 잘 맞지 않는 부부라는 뜻으로, 서로 극명히 다른 취향을 드러내 웃음을 더했다. 박하선은 "진짜 정말 안 맞는다"고 인정했다. 또한 청취자는 류수영에게 "집 선택할 때 어떤 게 중요하냐"고 질문했고, 류수영은 "저희는 집을 같이 했고 같이 보러 다녔다"고 답했다. 이에 박하선은 "집이 너무 비쌌다"며 "대출을 해야 해서 같이 한 것"이라고 거들었다. 그러자 류수영도 "집이 너무 비싸다"며 "물론 가격이 제일 중요하다. 가격을 맞춰서 가는 건데 주변에 맛집이 있는 게 중요했다. 걸어가서 맛있게 식사를 하고 매끼를 고민하지 않을 수 있는 곳을 생각했다. 작고 예쁜 카페가 있는 집이면 좋겠다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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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하선이 12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박하선의 씨네타운'을 위해 출근을 하며 인사를 하고 있다. 2021.1.12/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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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류수영은 자신이 출연하는 '나의 판타집'에 대해 "집 프로그램이 많다. 요즘은 집에서 모든 걸 할 수 있는 올인홈이 대세다. 비싼 집을 가는 게 아니라 다양한 취향이 묻어있는 집을 찾아가서 그곳에서 살아보는 거다. 판타지를 찾아주는 집이다. 집보다 사람이 많이 보이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류수영은 자신의 판타지에 대해 "저는 뒤에 산이 있고 바다가 멀리 보이는, 작은 밭이 있는 양지바른 집으로 가고 싶다"고 전했다. 박하선은 "중정이 있는 집"과 "호수가 보이는 집"을 언급했다.

두 사람은 부부들에게도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박하선은 인테리어로 의견 대립 중이라는 한 신혼부부에게 "저희는 맞춰갔다"며 "상대방이 이걸 좋아하면 그걸 따라줬는데 신혼 때는 원래 많이 싸운다"고 말했다. 그러자 류수영은 "그런데 그런 것들은 6개월이 지나면 안 보인다"며 "중요하지 않아지는 것들, 안 보이는 것들 때문에 싸우면 속상해진다"고 거들었다. 박하선도 "상처는 평생 가니 싸우지 마시라"고 당부했고 "부모 욕이나 인신공격은 하면 안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류수영도 "그런 말을 들으면 정말 가슴 아플 것"이라고 말했다.

류수영은 현재 동대표를 맡고 있다. 이에 박하선은 한 청취자가 이를 언급하자 "왜 하신 거냐"며 "갑자기 하신다 하셔서 놀랐다"고 말했다. 류수영은 "전임분이 오래 하셨다"며 "수리 부분에 대해 모아서 건의했는데 직접해보지 않겠냐고 하시더라. 개인 시간을 좀 써야 하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박하선은 "사비도 많이 쓴다"며 "저는 걱정된다. 돈 때문이 아니라 알려진 분이라 잘못되면 안 좋은 일이 생길까 걱정되더라. 많이 좋아해주셔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류수영은 "정기검사 하는 거 꼼꼼하게 체크하는 일"이라며 "안전 점검이 잘 되면 뿌듯하더라. 우리가 사는 집이니까 뿌듯하긴 하다"고 털어놨다.

특히 류수영은 배우로서의 박하선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지금까지 한 작품들 모두 하선씨의 모습이 조금씩 다 들어있지만 아직 하선씨 매력이 다 나온 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선씨 매력이 복합적으로 한 개체로 나온 것은 없다"며 "종합적인 박하선이 나온다면 할리우드가 아닌 칸 영화제에도 갈 수 있지 않을까"라고 기대감을 드러내 설렘을 더했다.

aluemchang@news1.kr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격리시설에서 예방적 격리 중이던 병사 한 명이 담배를 구하기 위해 3층에서 탈출을 시도하다 다쳤다.

12일 육군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11시 30분쯤 코로나19 격리시설인 경기도 양주의 영외 독신 간부 숙소 3층에서 창문을 통해 내려오던 병사 A씨가 추락해 발목이 부러졌다.

조사 결과 확진자와 밀접 접촉해 지난 1일부터 격리 중이던 A씨는 흡연 욕구를 참지 못하고 담배를 구하기 위해 3층 창문에서 모포 3장을 묶어 타고 내려오다가 2층 높이에서 매듭이 풀리면서 떨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A씨는 군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육군의 설명에 따르면 간부 숙소를 전환한 격리 시설에서는 격리 기간 금연이 원칙으로 담배를 소지할 수 없으며, 격리 장병에게는 급식과 간식, 도서와 영상 등을 각 방으로 직접 제공하고 있다.

육군은 A씨의 치료가 끝나는 대로 격리 지시 위반 여부를 조사해 엄정하게 처리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날 오전 10시 현재 군이 자체 기준에 따라 예방적 차원에서 격리하는 인원은 4889명에 달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12일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보건의료산업노조원들이 '코로나19 전담병원 보건의료노동자 이탈실태 발표 및 대책마련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보건의료산업노조는 코로나19 전담병원 노동자의 소진, 이탈 등의 문제 해결 및 현장 상황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보상방안 마련, 전담병원 정원의 일시적 확대, 전담병원 지정·운영에 따른 손실보상 현실화, 월 필수 경비의 신속한 지원을 촉구했다.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지원, 매출액 10억~120억 원 이하 가능...상시근로자 10명 넘으면 불가

[임병도 기자]

1월 11일부터 3차 재난지원금 지급이 시작됐습니다.

3차 재난지원금은 전 국민이 모두 받는 것은 아닙니다. 소상공인 자영업자와 특수 형태 근로종사자, 프리랜서 등이 받습니다.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은 최대 100만 원, '소상공인 버팀목자금'은 일반업종은 100만 원, 영업제한 업종은 200만 원, 집합금지 업종은 최대 300만 원이 지급됩니다.

1차 지원대상은 276만 명이며, 그중 집합금지는 11만 6천 명, 영업 제한은 76만 2천 명, 일반업종은 188만 명입니다.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신청한 지 5시간 만에 입금


▲ 휴대폰 인증 외에는 간단하게 신청이 가능하다.
ⓒ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 신청 홈페이지


11일 오전 10시쯤 <아이엠피터뉴스>를 운영하는 기자에게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 신청 대상'이라는 문자 메시지가 왔습니다. 운영 자금은 점점 줄어들고, 지출할 돈은 많은 상황이라 반가웠습니다.

신청 방법은 간단했습니다. 우선 웹사이트 '버팀목자금.kr'에 접속합니다. 신청하기를 클릭하며 약관 동의가 나옵니다. 동의한다고 체크하면 곧바로 신청 페이지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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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팀목자금은 소상공인 대표자만 신청이 가능한데 사업자등록번호를 입력하면 대상 여부가 조회됩니다. 만약 대상자라면 휴대폰 본인 확인 후 곧바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1~2차 재난지원금이 입금됐던 계좌번호가 표시되니 만약 수정할 경우 변경하면 됩니다. 주의할 점은 계좌번호가 틀릴 경우 입금이 지연될 수 있어 꼭 확인해야 합니다.

혹시 신청자가 몰려 웹사이트가 마비될까 걱정했지만, 11일 오전에는 큰 장애나 기다림 없이 신청할 수 있었습니다.


▲ 기자가 버팀목 자금을 신청한 시간은 오전 10시이고, 100만 원이 입금된 것은 오후 2시 15분이었다.
ⓒ 아이엠피터


오전 10시쯤 '소상공인 버팀목자금'을 신청했습니다. 그런데 오후 2시 15분에 일반업종 지원금 100만 원이 계좌로 입금됐습니다. 불과 5시간 만입니다.

정부 지원금 중 이토록 빠르게 입금된 적이 있는지 곰곰이 생각해봐도 기자 경험으로는 처음이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적은 금액이겠지만, 광고 없이 후원으로만 운영하는 인터넷 언론사로서는 급한 불을 끌 수 있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 버팀목자금'은 정오 이전에 신청하면 같은 날 오후에, 자정 이전에 신청하면 다음 날 오전에 지급받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11일에는 사업자 번호 홀수, 12일에는 짝수인 소상공인만 가능합니다. 13일부터는 홀・짝수 구분 없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신청 기준 및 대상


▲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신청 대상 및 기준
ⓒ 아이엠피터


소상공인 버팀목자금은 2019년 또는 2020년 매출액이 10억~120억 원 이하(음식·숙박 10억, 도소매 50억, 제조 120억 등)만 신청이 가능합니다. 2020년 기준 상시근로자 수가 10명이 넘으면 신청이 불가능합니다.

대표가 여러 사업체를 운영하는 경우 1개 사업체만 지급되며, (가장 피해가 큰 업종 신청 유리) 2020년 11월 30일 이전에 개업했어야 합니다. 만약 휴·폐업 상태이면 신청할 수 없습니다.

일반업종은 연 매출 4억 이하이며, 2020년 매출액이 2019년 매출액 미만이어야 가능합니다. 만약 매출액이 감소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면 환수 대상입니다.

정책자금 지원배제 업종, 무등록 사업자와 사행성 업종, 변호사·회계사·병원·약국 등 전문직종, 금융・보험 관련 업종 등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 제외 업종은 버팀목자금 지원 대상이 아닙니다.

만약 2021년 1월 이후 특수형태근로종사자/프리랜서 긴급고용안정지원금, 방문·돌봄서비스 종사자 생계지원금, 법인택시 기사 소득안정자금 등을 받았다면 지원에서 제외됩니다.

자영업자들 사이에서는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는데 직원 수가 5명이 넘어 신청에서 제외되거나 지원금이 최대 300만 원이라 피해 규모에 비해 적다는 불만도 나옵니다.

재난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라면 '긴급 경영 자금' 등을 신청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버팀목자금 관련 문의 사항은 전용 콜센터 ☎1522-3500(평일 09~18시)와 버팀목자금 누리집 내 온라인 채팅상담 사이트(평일 09~20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전용 콜센터 연결은 문의 전화가 많아 연결이 지연될 수도 있습니다.

중기부 이은청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소상공인을 위한 첫 임대료 현금 지원인 버팀목자금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부족하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버팀목자금 신청안내 문자에는 다른 누리집으로 직접 연결되는 링크가 없고 주민등록번호와 계좌 비밀번호, OTP번호 등을 절대 요구하지 않으니 정부 지원을 사칭한 문자에 속지 않도록 유의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125만원어치 닭을 드리고 10원 한 장 못받은 제가호구인가요, 아님 배달료 천원을 낸 공군부대가 호구인가요? 앞으로 공군부대 주문은 일체 받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해당 업체는 본사에서 납품받은 닭을 사용하는 업체가 아니었고 본사 측의 동의 하에 환불이 진행됐습니다."

경기도 공군 부대가 '치킨 125만 원어치'를 시키고 닭의 품질이 좋지 않다며 전액 환불받은 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사건은 지난해 고양시의 한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에서 치킨을 시킨 군 관계자가 배달 앱 리뷰에 항의성 글을 올리며 시작됐다.

'업체가 사전 고지 없이 배달료를 1000원을 더 받았다는 이유였다.

글쓴이는 "군부대라고 돈을 더 받고 싶으면 미리 알려주던가, 사전에 명시도 없었다. 1000원 때문에 잠재고객 다 잃은 줄 아시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그는 이 리뷰 말미에 "지난번 단체주문했을 때 닭가슴살만 몇십인 분을 줘서 결국 부대 차원에서 항의하고 환불받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번에도 군부대라고 호구 취급인가"라고 덧붙였다.




이에 업주는 "배달 업체의 배달료와 저희는 무관하다"며 "배달 기사님에게 추가 요금을 고지하라 말씀드렸지만 바쁜 탓에 잊은 것 같아 재차 사과드렸다"고 해명했다.

이어 "몇 달 전 주문(전액 환불)건은 저희가 업체를 인수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순살에 들어가는 가슴살 80%에 엉치살 20% 네다섯 조각을 구분을 잘못해서 포장해 미흡했다"며 "당시 저희 잘못에 대해 죄송하다고 거듭 사죄드렸고 그 이유로 한 마리당 750g인데 850g 이상으로 채워 넣어드렸으며 12만 원 상당의 치즈볼 120개 서비스와 두 마리당 1개씩 나가는 1.25ℓ 콜라도 36개 드렸다"라고 반박했다.




업주는 또 "공무원이시라는 분들이 이 일로 저희를 상대로 본사를 들먹이며 협박하듯 전화를 수도 없이 하셔서 뻑뻑해서 못 드셨다던 치킨은 단 한 마리도 수거하지 못한 상태에서 전액 환불 조치했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이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로 일파만파 확산되면서 군부대가 자영업자를 상대로 갑질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

그러자 해당 군부대 관계자로 추정되는 이는 "닭가슴살이 많고 퍽퍽해서가 아니라 닭 상태가 너무 좋지 않아 잡내가 나고 설사와 복통에 시달려 본사를 통해 환불을 요청한 것"이라고 재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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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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