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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뉴스타 작성일20-07-21 15:18 조회3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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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현대·기아차 내비게이션에서 소상공인 '백년가게'를 볼 수 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 차원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자상한기업' 현대·기아자동차와 협업해 20일부터 현대기아차 내비게이션에 '백년가게' 정보를 연계했다고 밝혔다.


백년가게 정부가 탑재된 현대기아차 네이게이션 모습.

'백년가게'는 30년 이상 장수하는 소상공인 중 전문성, 차별성, 성장가능성 등을 평가해 중기부가 소상공인 성공모델로 선정하고 현판식 개최, 판로개척, 경영컨설팅, 홍보 등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지난 2018년부터 지금까지 총 405개 업체를 선정했다.

'백년가게' 정보가 현대기아차 내비게이션에 탑재되면서 운전자는 키워드 검색을 통해 가까운 거리의 '백년가게'를 찾을 수 있게 된다. 또한 내비게이션 지도에 '백년가게' 위치와 로고가 함께 노출돼 '백년가게' 브랜드 확산과 홍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고객에게는 운전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소상공인에게는 홍보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면에서 상생의 가치를 발휘할 수 있는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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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관계자는 “현대기아차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국의 백년가게를 안내함으로써 지역 명소가 전국의 명소가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백년가게를 국민에게 알릴 수 있는 상생 협업 사례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올해 KBO 리그는 ESPN을 통해 미국 전역에 생중계되면서 미국 야구 팬들도 적잖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들 중에는 특정 구단의 팬이 될 정도로 KBO 리그에 매료된 사례도 있다.

미국 빙햄튼 지역에 살고 있는 조 스트롱 씨는 ESPN의 KBO 리그 중계를 통해 NC 다이노스의 팬이 됐다. 야구 광팬인 그는 오래 전부터 모자를 수집하고 있는데 아버지 데일 스트롱 씨가 아들을 위해 나섰다.

아버지는 지난 6월 NC 구단에 이메일을 보냈고 "64사이즈의 NC 다이노스 모자를 구입하고 싶다"라고 문의했다.

이메일을 확인한 조대오 NC 마케팅팀 매니저는 스트롱 씨에게 답장을 보냈다. 안타깝게도 스트롱 씨가 원하는 사이즈의 모자는 없었다. 그래서 "현재 구단에서 58사이즈 이상의 모자를 판매하지 않는다"고 양해를 구했다.

대신 NC의 레플리카 유니폼을 선물했다. 해외 팬의 관심에 대한 고마움, 모자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달래주기 위해서였다.

그러자 스트롱 씨는 고마움의 의미로 구단에 뉴욕 메츠 산하 더블A 구단인 빙햄튼 메츠의 유니폼을 NC 구단에 선물하기로 했다. NC는 "선물 받은 유니폼을 창원NC파크 야구전시관에 전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이야기는 빙햄튼 지역 방송사에 소개될 정도로 화제를 모았다.

조대오 매니저는 "아쉽게도 우리 구단에서 판매하는 모자에 스트롱 씨가 찾는 사이즈가 없었다. 미안한 마음과, 우리 구단에 보내준 관심에 보답하고자 유니폼을 선물하게 됐다. 이번 기회를 통해 다른지역에서 NC 다이노스를 응원하는 팬들께 감사한 마음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NC는 이외에도 해외 팬들을 위한 구단 상품 사이트를 열기 전에 구매를 문의한 해외 팬 7명에게 감사의 표현으로 유니폼을 선물한 바 있다.
전 채널A 기자 측 "의도적 누락·축약 없어"
이동재 기자 측 녹취록 전문 공개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의 핵심 증거로 꼽히는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와 한동훈 검사장의 대화 녹취록 전문이 공개된 21일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앞의 모습. 2020.7.21 pdj6635@yna.co.kr

이동재 기자 측 녹취록 전문 공개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의 핵심 증거로 꼽히는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와 한동훈 검사장의 대화 녹취록 전문이 공개된 21일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앞의 모습. 2020.7.21 pdj6635@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 수사팀은 21일 이동재(35·구속) 전 채널A 기자의 변호인이 공개한 대화 녹취록에 대해 "표현과 맥락이 정확하게 녹취되지 않은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사안과 관련성 있는 내용 중 일부 대화가 축약되거나, 기자들의 취재계획에 동조하는 취지의 언급이 일부 누락됐다"며 이렇게 밝혔다.

검찰은 다만 "수사팀과 다른 별도의 주체가 녹취한 자료로서, 해당 일자 녹취록 전문은 맞는 것으로 보인다"고 인정했다.

이 기자 측 주진우 변호사는 "의도적으로 누락 또는 축약한 부분이 전혀 없다"며 "의미 있는 내용이라면 영장에 나왔을 것인데 오늘 공개된 내용이 전부"라고 반박했다.

이날 공개된 녹취록은 지난 2월13일 이 기자와 한동훈(47·사법연수원 27기) 검사장이 부산고검 차장검사실에서 만나 20분 안팎 나눈 대화 기록이다. 검찰은 당시 동행한 채널A 백모(30) 기자가 녹음한 음성파일을 갖고 있다.

검찰은 "증거자료 내용을 미리 공개하기는 어렵지만 검찰수사심의위원회와 수사 및 재판에서 구체적으로 밝힐 예정"이라며 "범죄 혐의 유무는 특정 녹취록만이 아니라 지금까지 확보됐거나 앞으로 수집될 다양한 증거자료들을 종합해 판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정진웅 부장검사)는 지난 4월말 채널A 본사와 이 기자의 주거지 등지를 압수수색했다. 지난달에는 채널A 법조팀장과 사회부장 등 보고라인에 있는 간부들 휴대전화를 압수했다. 수사팀은 채널A 측에 자체 진상조사 과정에서 확보한 증거들을 제출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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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KBO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1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1회초 2사 1루 한화 반즈가 적시타를 날린 뒤 기뻐하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0.07.19/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한화 이글스의 새 외국인 선수 브랜든 반즈의 KBO리그 데뷔는 합격점이다. 하지만 혼자 힘으로는 승리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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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즈는 지난 18일 한화 1군에 합류했다. 주말 LG 트윈스와의 2경기에서 8타수 4안타(2루타 3)를 때려내며 부진한 타선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아직 2경기지만 한화 팬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기대대로 중장거리 장타력을 과시했고, 잡힌 타구들의 질도 좋았다. 예정보다 빠른 콜업에 대해 "이미 준비는 끝났다. (자가격리가 끝났을 때)언제든 출전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장타에도 자신감이 있다. 득점권 찬스가 주어진다면 많은 타점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던 자신감도 어느정도 증명했다. 결에 따라 부드럽게 밀어치는 타격 솜씨와 그에 걸맞는 힘도 겸비했다.

이용규를 대신해 중견수를 무난하게 소화할 정도의 수비력도 지녔다. 강견을 과시한 적은 없지만, 어깨도 좋다는 게 현장의 평이다. 부상에서 돌아올 노수광과 함께 외야 3포지션을 모두 소화할 수 있어 활용폭이 넓다. 유사시 1루수도 가능하다. 강렬한 '쌍엄지' 세리머니도 인상적이다. 최원호 감독 대행은 "컨디션이 상당히 좋다. 직구에 대한 적응력도 괜찮다. 의욕이 넘쳐 팀에 활력을 준다"고 평했다.

하지만 반즈 혼자 잘한다고 점수를 낼 순 없다. 안타 4개를 때렸고, 출루할 때마다 2루까지 나갔지만 한번도 홈을 밟지 못했다. 그래서 0득점 1타점이다.

한화는 어느덧 9위 SK 와이번스와도 4경기 차이로 벌어졌다. 8위 롯데 자이언츠와는 14경기반 차이다. 분위기 반등이 절실하다. 2경기밖에 치르지 않았지만, 반즈는 이 같은 기대에 걸맞는 선수로 보인다.

채드벨이 고전하고 있지만, 에이스 서폴드는 수비의 도움만 받쳐준다면 1선발 자리에 부족함이 없는 선수다. 김범수 김민우 장시환의 토종 선발진도 안정세다. 불펜에도 강재민 김종수 등이 새롭게 선을 보이며 정우람을 돕고 있다.

반즈를 중심으로 한 타선의 시너지 효과가 필요하다. LG와의 주말 3연전처럼 3경기에 3점 내는 타격으로는 반즈의 영입 효과를 보기 어렵다. 김지수 임종찬 등 젊은 선수들을 적극 기용하거나, 김태균 최진행 이용규를 중심으로 한 베테랑들이 힘을 내줘야한다.

손바닥도 마주 쳐야 소리가 난다. 남은 것은 타선의 분발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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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KBO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1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6회초 1사 한화 반즈가 2루타를 날린 뒤 기뻐하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0.07.19/

유럽연합(EU) 정상회의 후 기자회견을 마친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왼쪽)과 샤를 미셸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이 팔꿈치 인사를 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유럽연합(EU) 정상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타격에 대응하기 위한 7500억유로(약 1031조5000억원) 규모의 회복기금 조성에 21일(현지시간) 합의했다. 닷새간의 마라톤 협상 끝에 전체 회복기금 중 보조금 규모는 3900억유로로 정리됐다.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EU의 27개 회원국 정상들은 지난 17일부터 5일간의 회의를 진행한 뒤 이날 유럽 경제를 살리기 위한 회복기금 조성에 최종 합의했다. 논의의 핵심이 된 회복기금의 운영 방식은 3900억유로는 보조금, 3600억유로는 저리 대출로 운영하기로 했다.

샤를 미셸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이날 오전 5시 15분께 기자회견에 앞서 자신의 트위터에 "합의가 이뤄졌다(Deal)!"이라고 간단하게 글을 올렸다. 이후 기자회견에서 "이 합의가 유럽이 행동할 힘이 있다는 구체적 신호를 보낼 것"이라면서 "이 합의가 유럽의 향후 여정에 중심이 되는 순간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90시간 이상의 협상이 "가치가 있었다"면서 "유럽은 여전히 크게 생각할 용기와 창의력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랜 협상 끝에 이날 새벽에 기자회견장에 모습을 드러낸 폰데어라이엔 위원장과 미셸 의장의 표정은 밝았다.

회의에서 마라톤 협상을 벌였던 EU 회원국 정상들도 합의를 마친 뒤 기쁨을 표현했다. 회의 중 답답함을 표현한 것으로 전해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협상을 마친 뒤 "유럽을 위한 역사적인 날"이라고 말했다. 합의를 위해 주도적으로 움직인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매우 안심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EU가 직면한 가장 큰 위기에 대한 대책을 찾아냈다"고 말했다.


유럽연합(EU) 정상회의 후 기자회견장으로 걸어나오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왼쪽)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이번 협상의 핵심 안전은 회복기금 내 보조금 규모였다. EU 집행위원회는 전체 7500억유로의 회복기금 중 5000억유로를 보조금으로 하자고 제시했다. 이에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은 동의 의사를 내비쳤다. 하지만 네덜란드를 비롯한 오스트리아, 스웨덴, 덴마크 등 북유럽 국가들은 상환 의무가 없는 보조금이 너무 많아서는 안된다며 최대 3500억유로까지만 수용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지면서 결국 당초 17~18일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었던 정상회의는 21일까지 닷새간 이어졌다. 실제 2000년 프랑스 니스에서 진행된 5일간의 EU 정상회의 이후 가장 긴 회의 시간을 기록했다. 5개월 만에 마스크를 착용한 채 얼굴을 맞댄 EU 정상들은 보조금 규모를 놓고 줄다리기를 이어갔고 결국 전날 샤를 미셸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이 보조금 3900억유로를 제안하면서 협상 타결의 실마리가 마련됐다.

블룸버그는 이번 합의로 유럽 내에서는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의 진원지가 됐던 이탈리아가 최대 수혜국이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보조금 820억유로와 대출 1270억유로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이탈리아 정부 측 추정을 인용해 전했다.

이와 함께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덴마크, 스웨덴, 독일 등은 EU 재정기여금을 일부 돌려받는 '리베이트' 조항도 결국 포함됐다. 이에 따라 5개 국은 향후 7년간 500억유로를 돌려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또 헝가리, 폴란드가 요구했던 기금 조건 중 하나인 '민주주의 준수' 배제 문제는 논의 막판에 이 요구가 약화됐다고 블룸버그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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