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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뉴스타 작성일21-01-08 17:04 조회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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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한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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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사진=KIA타이거즈
요미우리 자이언츠 에이스 스가노 토모유키(32)의 메이저리그 포스팅이 결국 실패로 끝났다. 스가노를 노렸던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시장에 남은 마지막 아시아 투수 양현종(33)에게 관심을 돌릴지 궁금하다.

스가노는 포스팅 마감시한 8일(한국시간) 오전 7시까지 메이저리그 구단과 합의에 다다르지 못했다. 자동으로 요미우리에 잔류하게 됐다. 당초 이번 겨울 메이저리그를 노크한 아시아 투수 중 최대어로 꼽혔지만 계약 조건 시각 차이가 컸던 모양이다.

스가노와 달리 양현종은 프리에이전트(FA) 신분이다. 협상 데드라인이 없다. 스가노보다 몸값도 훨씬 저렴하다. 메이저리그 보장만 된다면 1년짜리 단기 계약도 가능할 전망이다.

스가노에게 가장 적극적으로 달려든 팀은 류현진(34)의 블루제이스였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블루제이스가 제일 좋은 조건을 제시했고 경쟁에서 앞섰지만 스가노가 바란 조건에는 미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MLB.com은 "스가노는 4년 5600만 달러 수준을 원했다"고 덧붙였다. 이는 2년 전 키구치 유세이가 시애틀 매리너스와 합의한 규모다.

협상 마감 직전에는 김하성(26)과 다르빗슈 유(35)를 영입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도 가세했다. 파드리스는 트레이드를 통해 다르빗슈와 블레이크 스넬(29)을 데려와 강력한 원투펀치를 구축했으나 여전히 하위 선발을 찾고 있다.

스가노에 비하면 양현종은 구단 입장에서 훨씬 적은 부담으로 데려올 수 있는 투수다. 5선발 후보로 충분히 기회를 줄 만 하다. 다만 메이저리그 보장 계약이 걸림돌이다.
국내 첫 위안부 손해배상 청구 소송 판결
1심 "주권면제 인정 어려워" 원고 측 승소
민변 "세계인권사에 새로운 이정표 남겨"
[광주(경기)=뉴시스] 김종택기자 =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1심에서 승소 판결이 내려진 8일 오후 경기도 광주시 나눔의집에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흉상이 세워져 있다. 2021.01.08.jtk@newsis.com

[광주(경기)=뉴시스] 김종택기자 =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1심에서 승소 판결이 내려진 8일 오후 경기도 광주시 나눔의집에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흉상이 세워져 있다. 2021.01.08.jtk@newsis.com
[서울=뉴시스] 고가혜 기자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일본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1심 법원이 승소 판결을 내린 가운데, 변호사 단체가 "피해자들의 명예와 존엄의 회복을 위한 역사적 걸음"이라고 평가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8일 성명을 통해 "법원은 이날 국가면제 법리를 부인하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손해배상을 인정하는 판결을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4부(부장판사 김정곤)는 이날 고(故) 배춘희 할머니 등 위안부 피해자 12명이 일본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대해 원고 승소 판결을 내리고 "피고는 원고들에게 각 1억원을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이에 대해 민변은 "이번 판결은 인도에 반하는 중대한 인권침해 사건에서 최종적 수단으로 선택된 민사소송에까지 국가면제를 적용하는 일은 재판받을 권리를 보장한 우리 헌법질서 및 국제인권규범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점을 천명한 최초의 판단"이라며 "특히 국제인권법상의 피해자 중심주의를 적극 반영함으로써 세계인권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남긴 역사적 판결"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법원은 위안부 피해자들에 대한 일본국의 법적 책임을 명백하게 인정해 일본국, 일본군이 자행한 반인륜적 전쟁범죄를 확인했다"며 "이를 역사에 기록한 판결을 통해 원고들을 비롯한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와 존엄성이 조금이나마 회복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경기)=뉴시스] 김종택기자 =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1심에서 승소 판결이 내려진 8일 오후 경기도 광주시 나눔의집에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흉상이 세워져 있다. 2021.01.08.jtk@newsis.com

[광주(경기)=뉴시스] 김종택기자 =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1심에서 승소 판결이 내려진 8일 오후 경기도 광주시 나눔의집에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흉상이 세워져 있다. 2021.01.08.jtk@newsis.com
또 "위안부 피해자들은 일본정부에 대해 법적 해결을 촉구하고 우리 정부에 대해서도 외교적 보호권 행사를 지난 20여 년 간 주장해왔지만 어느 곳에서도 권리를 구제받지 못했다"며 "이런 상황에서 이들이 최종적 수단으로 선택한 이 사건 소송을 외면하지 않고 피해자들의 호소에 적극 응답한 법원은 인권의 최후 보루로서의 역할과 진정한 법치주의 실현이라는 소임을 다했다"고 덧붙였다.

민변은 "재판부의 이번 판결을 환영하고, 나아가 이 판결이 오늘날 국제사회가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온 국제인권규범 형성의 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일본정부는 더 늦기 전에 원고들을 비롯한 피해자들에게 진정으로 사과하고 지금이라도 피해자들에 대한 법적 책임을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ahye_k@newsis.com
부산시 대학에 거리두기 협조 요청..졸업장 발송 축하 영상 제작
5인 이상 집합 금지 행정명령 (PG) [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5인 이상 집합 금지 행정명령 (PG) [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자 대학에서 졸업식을 비롯해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등도 비대면으로 변경되고 있다.

부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거리두기 강화조치에 따라 대학 졸업식과 입학식을 비대면으로 해달라는 공문을 부산지역 대학에 보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해양대는 27일 2020학년도 해사대학 학위수여식을 온라인으로 하기로 했다.

한국해양대 해사대 졸업식은 전국 대학에서 가장 빨리 열리는 행사다.

부산대는 시로부터 협조 요청을 받고 졸업식과 입학식 형식을 조만간 검토할 예정이다.

부산대는 지난해 8월 거리두기 2단계에서 후기 학위수여식을 취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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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는 지난해 8월 학위수여식과 같이 박사 학위자 가운데 희망자만 참석하는 등 최소한 인원만 참석하는 방식으로 졸업식을 축소할 예정이다.

부산외대는 졸업식과 관련해 총장 축하 영상을 제작해 졸업생들에게 발송하고 졸업장도 개별적으로 전달하기로 했다.

다만 학과별로 요일과 시간을 나눠 졸업 기념을 할 수 있는 포토존을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동의대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비대면으로 진행하기 위해 영상물 제작을 준비하고 있다.

한 대학 관계자는 "졸업식과 입학식은 아직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 본격적인 논의를 하지 않고 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기간 연장 등 여러 변동 가능성이 있어 코로나19 상황을 살펴보고 최종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cho@yna.co.kr

■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최 진 /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석 달여 앞두고 야권에서 출마 선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어제 오세훈 전 서울시장에 이어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도 "거의 마음을 굳혔다"며 출마를 기정사실화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둘러싼 단일화 셈법을 두고 야권의 샅바싸움이이어지고 있습니다.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과 함께 정치권 이슈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철수 대표에 이어서 오세훈 전 시장 그리고 오늘 나경원 전 의원도 사실상 출마 의지를 강하게 밝혔습니다. 서울시장 보궐선거 선거판이 조금 더 커지는 분위기네요?

[최진]

지금 눈덩이처럼 점점 커지는 것 같은데요. 그 이유는 저는 서울시장 선거의 타이밍 때문이라고 봅니다. 이번 4월 달에 치러지지 않습니까? 그럼 내년 3월달은 대통령 선거가 있습니다. 그리고 3개월 후에는 다시 지방선거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서울시장에 당선이 된다면 본인이 좋든 안 좋든 간에 대선 과정에서의 킹메이커 역할 그리고 공동선대위원장의 역할을 하게 돼서 그게 성공하게 되면 사실상 권력의 2인자 역할을 할 수도 있거든요.

그리고 바로 다음 6월 지방선거 내년에는 재선할 수가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이번 서울시장 선거는 다른 서울시장과는 달리 거의 권력 2인자급이기 때문에 대선주자를 과감하게 포기하고 서울시장으로 뛰어드는 경우도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런데 안철수 대표가 지금 야권 주자로는 상수로 떠오른 모습인데요. 야권에서는 단일화 셈법 찾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나경원 전 의원이 오늘 언론 인터뷰를 가졌는데 잠깐 듣고 오겠습니다.

[앵커]

나경원 전 의원은 일단 마음속으로 2단계 단일화 방안을 생각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렇죠?

[최진]

그런 것 같습니다. 지금 김종인 위원장이나 오세훈 전 의원이 주장하는 안철수의 입당 내지는 탈당 후의 경선 단일화 안보다는 조금 더 현실성이 있다고 봅니다. 나경원 의원의 안도 겉으로 보면 안철수 대표가 유리할 것 같지만 사실 속셈으로 실제로 들어가면 나경원 의원에게 유리할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외형적으로 여론조사상으로는 안철수 의원이 훨씬 높지만 막상 경선에 들어가면 당원들이 일시단결해서 나경원 의원 자당 후보를 밀 수가 있고 그럼 역선택이 또 나올 수도 있고 또 거기다 두 후보 간에 승복서약을 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면 기왕이면 국민의힘을 밀어주자라는 게 작동할 수 있기 때문에 실제로는 국민의힘의 당원에게 유리할 수도 있다는 복잡한 세법이 있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국민의힘 자치경선에서 1단계 그리고 안철수 대표와의 다시 경선 2단계인데 실제로 해 보면 만만치 않을 것이라고 보고 계시는 거죠?

[최진]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과거에 했던 이른바 박원순, 박영선. 박박모델 형태로 치르자라는 것이 주장인데요.

나경원 전 대표 주장인데. 그러나 안철수 대표는 밖에서 제3의 지대에서, 당 밖에서 원샷으로 하자는 것이기 때문에 이 두 가지 안을 놓고 막판까지 아마 계속 밀고 당기는 절충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아직은 시간이 좀 있기 때문에 이를테면 오세훈 전 대표 같은 경우는 1월 17일까지 기한을 줬지 않습니까? 그전에 들어오면 자기는 안 나가겠다 했기 때문에 아마 1월 말까지는 밀고 당기는 그런 게임이 계속될 거다.

[앵커]

일단 여야가 다음 달 말까지는 후보를 뽑으려고 하고는 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뽑는지는 지금 일단 경선룰이 어느 정도 확정됐고요. 그런데 국민의힘 경선룰을 보니까요.

본 경선에서 시민 여론조사를 100% 반영을 하기로 했어요. 여기에 여성 가산점도 10% 반영하기로 했거든요. 이렇게 되면 국민의힘에서는 누가 더 유리한 겁니까?

[최진]

얼핏 척 보면 마치 나경원 전 대표가 유리한 듯한 그런 느낌을 줍니다.

[앵커]

여성 가산점 10%가 있으니까요.

[최진]

그렇습니다. 그리고 인지도도 나경원 의원이 많이 높지 않습니까? 거기서 밀리기는 하지만. 그러나 여성 가산점이 과연 어떤 식으로 작용할지. 이걸 또 외부에서 안철수 대표가 인정을 할지 이 부분이 아직 미스터리로 남아 있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그런데 시민 여론조사 100%요. 이게 역선택 가능성도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국민의힘 지지층만 가지고 여론조사하는 게 아니라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하기 때문에 예를 들어서 상대당 지지층에서 당선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사람을 찍을 수 있거든요. 역선택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세요?

[최진]

저도 과거에 여론조사를 해 봤고 오기 전에 여론조사 전문가들한테 물어봤습니다마는 그 가능성은 대세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아주 초박빙일 경우에.그렇지만 그건 너무 우려할 바는 아니다. 그리고 그 장치로 미리 정당지지도를 물어보면서 들어가면 역선택의 여지를 최소화할 수 있다. 크게 걱정할 바는 아닌 것 같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이런 가운데 금태섭 전 의원도 이달 안에 출마 선언을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런 말을 했어요. 안철수 현상, 안철수 대표가 원점으로 돌아가는 정치를 하는 것 같다. 이렇게 이야기하면서 비판했거든요. 무슨 뜻입니까?

[최진]

철수정치하는 것 아니냐. 안철수 대표의 어떻게 보면 가장 아픈 아킬레스건을 꼭 집은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아마 두 사람의 어떻게 보면 해묵은 감정이 불쑥 튀어나온 것 같아요.

금태섭 전 의원 같은 경우는 천신만고 끝에 서울시장 급까지 거론되는데 안철수는 거물이 앞에 나타났으니까 상당히 불편하지 않은가. 그래서 두 사람은 아마 이번 서울시장 과정에서 자칫하면 훨씬 심하게 감정적으로 대립할 수도 있고 아니면 대선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또 한번 민주당과 맞서야 되기 때문에 대타협을 하는 방향으로 갈 가능성이 저는 좀 더 높다고 봅니다.

[앵커]

여권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우상호 의원이 일찌감치 출마 선언을 했고요. 박영선 장관이 어제 출마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지금 여러 가지 힘든 상황인 것 같다라고 하면서요. 그런데 민주당 경선룰을 보면 당원과 일반 유권자 50:50이거든요.

이 기준을 적용한다면 누가 더 유리한 겁니까? [최진] 얼핏 보면 당원은 우상호 쪽이 조금 유리할 것 같고 국민 쪽은 아마 박영선 장관이 조금 유리할 것 같은데. 저는 이 룰이 큰 의미는 없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아시다시피 민주당의 경선룰의 흐름 판세는 민주당의 열성 지지자, 이른바 팬덤에 의해서 좌우되기 때문에 대통령이 어떤 사람을 염두에 둘까. 민주당의 다음 정권 창출하는 데 누가 더 유리할까라는 흐름이 어떤 메시지가 잠깐이라도 전달되면 그건 금방 판세는 뒤집힌다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른바 문심이 당심을 빠르게 능가할 수 있다고 보는 겁니다. 아직 문심은 모르기 때문에 좀 기다려보면 아마 자연스럽게 알게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앵커]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좀 더 기다려보겠습니다. 그리고 재보선을 앞두고 선거 열기가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는데요. 국민의힘 쪽에서는 악재가 터졌죠. 성폭행 의혹으로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이 어제 탈당을 했는데요. 오늘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어떤 발언을 했는지 들어보고 오겠습니다.

[김병욱 / 국민의힘 의원 : 가세연의 추잡한 요설로 많은 분들이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상상도 할 수 없는 말들을 히히덕대며 내뱉는, 짐승만도 못한 짓거리에 당당히 맞서겠습니다 그들이 더는 우리 사회에 해악을 끼치지 못하도록 반드시 법의 심판대에 세우겠습니다.]

[앵커]

일단 의혹을 제기한 매체에 대해서 허위사실 유포로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하고요. 일단 본인은 잘못을 완강하게 부인하고 있어요.

[최진]

어찌 됐든 중요한 국면에서 국민의힘에게는 큰 악재죠. 사실 여부에 따라서요. 그런데 21대 국회 출범한 지 9개월 정도 되는데요. 6명의 의원이 제명이나 탈당이 됐습니다. 여야 반반인데요. 지금 김병욱 의원까지 하면 7명이 됐습니다.

[앵커]

벌써 7명이나 되는군요.

[최진]

결국은 악재가 됐지만 실제로 그 내막이 어떻게 되냐. 사실이냐 아니냐. 억울하냐 아니면 정말 문제가 있냐 하는 부분은 사실 당 내에서 밝혀진 적은 없습니다.

아직 한 번도. 그렇기 때문에 정치적인 공세 차원에서 그냥 넘어갔던 것이 지금까지의 관례였기 때문에.

[앵커]

그런데 일각에서는 책임정치를 구현할 정치권에서 너무 꼬리 자르기를 하고 있는 것 아니냐라는 비판도 있습니다. 여야 할 것 없이 지금 논란이 일고 있는 의원들이 있는데요.

서둘러 꼬리 자르기를 하듯이 탈당하는 것을 두고서 비판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강려원 앵커가 이 내용을 좀 더 자세히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앞서 들으신 것처럼 성폭행 의혹을 받는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 결백을 밝히고 돌아오겠다면서 어제 국민의힘을 탈당했는데요, 일단 정치권의 여진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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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여당인 민주당에서는 국민의힘이 당 차원에서 진상조사에 적극 착수하고, 일부라도 문제 있다면 고발 조치하는 게 최소한의 도리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니까, 탈당으로 꼬리자르기 하지 말라는 겁니다. 하지만 이 논란에서 여당인 민주당 역시 자유롭지 않은 건 마찬가지입니다.

재산관련 의혹의 김홍걸 의원은 민주당에서 제명됐고요, 대량해고 논란에 휩싸였던 이상직 의원 역시 제명조치가 임박하자 탈당해버렸습니다.

국민의힘도 할말 없긴 마찬가지입니다. 재산편법 증여 의혹의 전봉민 의원, 이행충돌 원칙 논란의 박덕흠 의원이 탈당을 했습니다. 여야의원들이 떠나면서 똑같이 남긴 말은 무엇일까요?

[이상직 / 무소속 의원 (지난해 9월) : 당에 폐를 끼치지 않겠습니다.]

[박덕흠 / 무소속 의원 (지난해 9월) : 당에는 더이상 부담을 주지 않도록….]

[양정숙 / 무소속 의원 (지난해 4월) : 위법 사항은 전혀 없습니다.]

[전봉민 / 무소속 의원 (지난해 12월) : 의혹에 대해서는 정상적인 절차와 규정에 따라….]

들으신대로 국민에게 사죄한다면서도, 빼놓지 않는 말, 당에 부담 안주겠다, 나는 깨끗하다 이런 건데요.

물론 사실관계 좀 더 따져봐야 할 부분도 있겠지만, 일단 의혹이 제기되면 탈당이나 제명조치부터 하고, 의원직은 유지하며 세비 꼬박꼬박 챙기는 모습, 언제까지 반복될까요?

일단 탈당을 했습니다마는 사실상 여야에서 출당 조치를 한 것과 다름없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여야 모두 이분들을 일단 공천을 줬지 않습니까?

[최진]

그렇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거기에 대해서 뭔가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줘야 되는 것 아닐까요?

[최진]

말하자면 꼬리가 아니라 몸통 자르기를 제대로 하려면 3단계, 그러니까 당 윤리위원회를 거쳐서 국회 윤리위원회 넘어간 다음에 그다음에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적으로 징계하는 건데요. 이 3단계를 마지막까지 거쳐 본회의에서 징계당한 국회의원은 한 명도 없었습니다.

직전에 사퇴한 경우가 한두 경우가 있었지만. 그렇기 때문에 항상 여야가 번번이 꼬리 자르기로 갔기 때문에 그냥 넘어가는 거고 정치권은 계속 국민들한테 비판을 받게 되고 하는 악순환이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는 겁니다.

[앵커]

그렇군요. 이번 21대 국회에서는 윤리위원회가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보완이 돼야 될 것 같은데요.

[최진]

저도 적극적으로 동의합니다마는 그럴 가능성은 적다고 봅니다.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국민들의 신뢰 회복을 하려면 그런 장치를 제대로 마련하고 실제로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제대로 징계 처리를 거쳐서 본회의에서 확실하게 징계가 이루어진다면 훨씬 국회의원들의 현역 비리나 부패 이런 부분이 줄어들지 않겠습니까?

21대에 그 장치만 제대로 하더라도 큰 성과라고 봅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전직 대통령 사면 논란 이야기 좀 나누겠습니다. 최근에 일부 여론조사에서는 찬성과 반대가 팽팽하게 나왔잖아요. 그런데 오늘 나온 한국갤럽 여론조사를 보면 사면 찬성이 37%, 반대가 54% 이렇게 나왔습니다.

여론조사 기관마다 결과가 다른 이유가 조사방식 때문이라면서요.

[최진]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ARS 방식으로 하면 지지층이나 정치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응답을 할 가능성이 높거든요. 응답률이 매우 낮기 때문에. 그럴 경우에 지난번에 ARS 한 경우 거의 찬반이 팽팽했습니다.

정치를 잘 아는 사람들. 그러니까 여야 지지성향이 뚜렷한 사람들은 반반이 다 팽팽하게 맞서는데 반면에 설문조사를 병행해서 하는 경우는 상당히 일반인들, 정치에 관심 없는 사람들도 많이 응답을 하게 됩니다.

그러니까 전반적인 여론조사가 수렴이 되죠. 그러니까 정치를 잘 모르는 분들도 반영되기 때문에 상당히 다른 결과가 나타납니다. 그런데 그런 사람은 과거에 했던 여론조사라든지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한 이미지가 강하게 박혀 있기 때문에 그대로 대답 안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제가 한번 1년 전에 여론조사, 전직 대통령의 찬반을 봤더니 특히 박근혜 대통령을 봤더니 지금하고 똑같아요. 갤럽조사하고. 15% 정도가 반대가 많더라고요.

시기를 물어본 여론조사기관을 봤더니 임기 내에 하는 걸 찬성하는 것. 문재인 대통령 임기 내에 한다는 것은 40.5% 정도 되더라고요. 그리고 대법원 확정판결 이후에 하자라는 것이 26.6% 이렇게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판이하게 다릅니다마는 저는 과거 전두환, 노태우 사면할 때도 이런 여론조사를 하지는 않았습니다. 내부적으로 해 보면 저는 그 당시 직접 청와대에 있었기 때문에.

[앵커]

내부적으로 해 보셨습니까?

[최진]

해 보면 반대가 많죠. 그러나 여론조사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의 정치적인 결단으로 결단을 내리면 그다음 다시 여론조사가 다시 또 여론이...

[앵커]

우리 일반 시청자분은 헷갈릴 것 같아요. 진짜 우리 국민들의 민심, 여론조사기관마다 다르잖아요. 어떻게 봐야 됩니까?

[최진]

그러니까 사면 복권은 민심에 따라서 하는 게 아니라 대통령이 민심을 이끄는, 주도하는 측면에서 결단을 내리는 겁니다.

[앵커]

물론 맞죠. 맞는데 민심이 어떤지를 파악하려면 여론조사 기관의 조사를 봐야 되잖아요. 그런데 이렇게 두 기관, 두 조사가 다르면 어떤 게 민심인지 파악을 해야 될 거 아닙니까?

[최진]

일반인 사회에서는 상당히 헷갈리는 측면이 있을 거라고 봅니다. 결국은 판이하기 때문에 공은 대통령한테 넘어가게 되는 거죠. 저는 결국은 사면하는 방향으로 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앵커]

시기는 모르지만.

[최진]

시기는 그때도 말씀드렸지만 두 개 아니겠습니까? 3.1절 특사 아니면 광복절 특사인데.

[앵커]

광복절 특사도 있고 성탄 특사도 있고.

[최진]

연말 특사, 성탄 특사도 있지만 저는 3.1절 특사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것이죠. 개인적으로 그렇게 판단합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도 좀 더 볼게요. 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 지금 38%고요. 다른 리얼미터 조사도 비슷하게는 나타나고 있는 모습이에요. 30%대에 그쳐 있는 상황인데 어떻게 보세요? 가장 큰 이유가 어디에 있을까요?

[최진]

아시다시피 최근 악재는 많고 호재는 없다라고 말씀드렸지 않습니까? 추-윤 갈등사태부터 시작해서 부동산 주택 문제부터 해서 코로나 방역의 실패 논란, 백신 문제. 이런 문제가 온통 악재들이 겹쳤기 때문에 뚝뚝 떨어지는데요.

최근 두세 달 동안 계속 하락세라는 점이 걱정스러운 부분이고 그리고 저는 다른 대통령, 과거 대통령은 20% 이하로 내려가면 레임덕이다라고 보는 거고 문재인 대통령 같은 경우는 30% 이하로 내려가면 레임덕이라고 부를 정도로 위험하다는 건데 한 가지 재미있는 게 이번에 발표한 게 갤럽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갤럽 조사를 해 보니까 지난 집권 4년 차의 3분기 때 역대 대통령 쭉 조사했던 걸 제가 한번 찾아봤습니다. 그랬더니 문재인 대통령이 12월, 불과 한 몇 주 전이죠.

작년 12월에 39%였는데 다른 대통령 똑같은 시기에 보니까 이명박 대통령이 37%, 박근혜 대통령 32%, 김대중 대통령이 28%, 노무현 대통령이 16%, 노태우 대통령이 14% 그랬습니다.

역대 대통령 중에 문재인 대통령이 제일 높습니다, 사실은. 그렇기 때문에 지금 크게 실망할 일은 아닌데 쭉 하락세이기 때문에 걱정을 해야 된다. 노란불이 반짝반짝 켜지고 있기 때문에.

[앵커]

문 대통령이 다음 주 월요일날 신년사를 할 예정입니다. 여기에 어떤 내용이 담길까도 관심이거든요. 어떤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십니까?

[최진]

저는 과거 어느 역대 대통령들의 신년 기자회견보다 제일 쉽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국민들이 절실하게 원하는 부분은 아주 확실히 나타나기 때문에. 그래서 이번에는 대통령이 하시고 싶은 말씀은 10가지도 넘겠지만 국민들이 진짜 듣고 싶어하는 것 3가지만 말씀하시면 된다.

첫째는 코로나 백신 어떻게 구체적으로 확보할 것인지. 이 부분을 제대로 밝혀주시고 두 번째로 부동산 주택 문제 어떻게 하실 것인지. 민생 문제도 정확하게 시원시원하게 밝혀주시고 마지막으로 최근에 논란이 되고 있는 전직 대통령 사면 문제, 검찰 개혁 문제, 공수처 문제. 어떻게 이끌어가실 건지. 이 3가지만 구체적으로 국민들 피부에 와닿게 말씀드리면 아마 얼어 있는 국민들 마음도 많이 풀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코로나, 백신, 주택문제, 검찰개혁 문제까지 이 3가지 주요 이슈를 잘 설명하는 그런 자리가 되면 좋겠다라는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정세균 총리하고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4차 재난지원금을 둘러싸고 공방을 이어가고 있어요. 차기 대선주자급 인사들 아닙니까? 어떻게 보셨어요?

[최진]

본인들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차기 대권주자들의 헤게모니 싸움, 정책 주도권 다툼으로 비칠 수가 있는 거죠, 충분이. 더구나 이재명 지사는 1, 2위를 오고가면서 툭툭 치고 나가는 스타일이고 정세균 총리도 자타공인한 대권주자인데 특히 재난지원금이 가장 미묘한 문제입니다.

왜냐하면 지금 대한민국 정국의 현안, 이슈 1위 하면 아시다시피 코로나. 그중에 서민들, 민생, 영세 상공인들의 가장 관심사가 바로 재난지원금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어느 누가 주도적으로 잘 대응하느냐가 상당히 국민들이 그쪽으로 지지세가 쏠릴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총리도 관심을 몽땅 갖는 거고 대권주자 1, 2위를 달리는 이재명 지사도 거기 매달리는 거죠. 그런데 이런 모습은 결국 여권에 같이 마이너스 효과가 됩니다.

어느 쪽이 주도권을 다투는 모습을 보이면. 그러니까 어차피 국무총리가 재난타워의 컨트롤타워이기 때문에. 총리가 적극적으로 주도적으로 하고 그다음에 지사가 옆에서 서포팅하는 모습을 보이면 윈윈을 할 수 있지만 그 주도권을 놓고 다투는 모습을 보이면 두 사람 다 마이너스가 될 수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민생을 가지고 정치적으로 활용한다라는 이미지를 줄 수 있기 때문에 바람직하지 않다. 그래서 두 사람이 적극적으로 민생을 챙기는 모습으로 가야 된다. 그러나 어차피 국무총리고 한 사람은 단체장 아니겠습니까?

총리가 국정 그리고 코로나 정국의 컨트롤타워이기 때문에 거기에 주도적으로 밀고 나가는 것이 국민들이 볼 때 자연스러운 모습이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합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과 함께 정치권 이슈 자세히 짚어봤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FA 내야수 김재호, 3년 계약으로 두산 잔류 합의
-구단은 예우 차원 3년 계약 제시, 총액·옵션 규모도 차차 이견 좁혔다
-베어스 원 클럽 맨 원했던 김재호, 최소 3년 유격수 활약 자신

베테랑 FA 내야수 김재호가 두산 베어스에 잔류한다(사진=엠스플뉴스)

베테랑 FA 내야수 김재호가 두산 베어스에 잔류한다(사진=엠스플뉴스)

[엠스플뉴스]

FA(자유계약선수) 내야수 김재호가 ‘베어스 리빙 레전드’로 남게 됐다. 두 번째 FA 자격을 얻은 김재호는 3년 계약으로 두산 베어스 잔류에 합의했다.

엠스플뉴스 취재 결과 두산과 김재호 측은 1월 8일 차린 협상 테이블에서 3년 계약으로 잔류에 합의했다. 3년 계약 총액 규모는 25억 원이다.

두산과 김재호 측은 2020년 12월 초 첫 번째 협상부터 시작해 두 번째 협상과 몇 차례 전화 통화로 양 측의 생각 차이를 점차 줄이기 시작했다. 두산 구단은 베테랑의 나이에도 녹슬지 않은 유격수 김재호의 가치를 인정해 계약 기간 3년을 제시했다. 계약 총액과 옵션 규모에서도 점차 이견을 좁혀가며 합의점에 이르렀다.

2004년 1차 지명으로 입단해 두산에서만 뛴 김재호는 구단 역대 유격수 통산 WAR(대체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 부문에서 압도적인 1위(22.42)에 올라 있다. 김재호는 2020시즌 120경기 출전 타율 0.289/ 116안타/ 39타점/ WAR 1.99로 풀타임 시즌을 소화하며 녹슬지 않은 저력을 선보였다.

2020년 한국시리즈에서도 김재호의 존재감이 대단했다. 김재호는 한국시리즈 타율 0.421/ 8안타/ 1홈런/ 7타점/ 4볼넷이라는 엄청난 성적을 거뒀다. 수비에서도 베테랑다운 안정적인 움직임으로 팀 내야진을 이끌었다. 만약 두산이 우승을 거뒀다면 시리즈 MVP는 김재호가 유력했다.

두산은 주전 유격수로 1차 FA 계약을 훌륭하게 소화한 김재호가 여전히 필요하다. 2016년 겨울 1차 FA 계약 뒤 김재호는 2017시즌(WAR 2.17), 2018시즌(WAR 3.79), 2019시즌(WAR 2.92), 2020시즌(WAR 1.99) 등 총 4년 동안 WAR 총합 10.86을 달성했다. 이는 같은 기간 KBO리그 유격수 가운데 김하성(WAR 22.59)과 오지환(WAR 12.80)에 이어 리그 3위의 기록이다.

내구성에도 문제는 없었다. 김재호는 시즌 중간 수비 도중 불의의 어깨 부상으로 빠졌던 2017시즌(91경기 출전)을 제외하고 2018시즌(131경기 출전)과 2019시즌(130경기 출전), 그리고 2020시즌(120경기 출전)까지 모두 시즌 120경기 이상 출전을 소화했다. 김재호 측은 향후 최소 3년 이상은 건강한 몸 상태로 뛸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두산은 ‘원 클럽 맨’을 원했던 김재호를 잡으며 FA 큰 산을 또 한 차례 넘었다. 이제 두산은 남은 내부 FA인 투수 이용찬과 유희관의 잔류에 집중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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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한 기자 kimgernhan@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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