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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뉴스타 작성일20-10-09 16:18 조회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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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원주/김용호 기자] 두웅 듀오가 첫 경기 승리를 이끌었다.


원주 DB는 9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정규리그 첫 경기에서 97-90으로 승리했다. 홈개막전에서 승리를 챙긴 DB는 기분좋은 출발을 알리며 원정길에 오를 수 있게 됐다.

기선제압은 DB의 몫이었다. 김종규의 깔끔한 미드레인지 슛으로 출발한 DB는 두경민이 3점슛에 추가 자유투까지 얻어내면서 6-0으로 앞섰다. 삼성은 이호현이 첫 득점을 책임졌지만, 김종규와 두경민의 연이은 득점에 초반 분위기를 내줬다.

삼성도 뒤늦게 힉스의 외곽포가 연달아 터졌고, 바통을 건네 받은 고반도 분전해 추격에 불을 지폈다. 하지만, 이도 잠시. DB가 교체 투입한 나카무라 타이치가 내외곽으로 8점을 몰아치면서 DB는 30-21로 달아난 채 1쿼터를 마쳤다.

뒤처진 삼성은 2쿼터 시작과 함께 임동섭을 중심으로 맹추격에 성공했다. 다시 코트에 나선 힉스도 3점슛을 터뜨려 쿼터 중반 37-37, 동점을 만들어냈다. DB도 분위기를 잡기 위해 애썼지만,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렸고, 외곽 찬스도 쉽사리 잡지 못했다. 결국 시소게임이 펼쳐지며 전반은 DB의 근소한 리드(45-42) 속에 마무리됐다.






후반 들어서는 다시 앞서기 시작한 DB가 아슬아슬하게 리드를 지켜갔다. 실점을 줄이지는 못했지만, 공격에서 허웅이 힘을 냈다. 배강률도 식스맨으로서 허슬 플레이를 피하지 않으며 제 몫을 다해냈다. 삼성도 만만치 않은 추격세를 뽐냈기에 쉽게 뒤처지지 않았다. 결국 3쿼터 막판 장민국과 배수용의 3점슛이 연달아 터진 삼성은 역전(69-67)에 성공하며 4쿼터를 맞이했다.


다시 격차가 좁혀진 만큼 4쿼터에 승부를 예측하긴 어려웠다. DB가 두경민, 허웅, 김종규까지 주축 선수들을 골고루 득점 루트로 활용하자 삼성은 직전에 활약했던 장민국과 배수용이 다시 한 번 외곽포를 가동했다.

치열한 승부 속 경기는 종료 2분여를 남긴 시점에서 기울어지기 시작했다. 3점슛으로 분위기를 가져온 허웅이 윤호영, 녹스와의 콤비 플레이로 재역전을 이끌었다. 허웅의 외곽포는 다시 한 번 터졌고, 두경민까지 연속 득점에 성공하면서 40여초를 남기고 95-88, 사실상 승부를 기울였다. 삼성도 끝까지 추격에 나섰지만, 승부처에서 급격히 떨어진 야투율에 고개를 숙이고 말았다. 남은 시간은 이변 없이 DB가 리드를 지켜냈다.


# 사진_ 박상혁 기자



점프볼 / 김용호 기자 kk2539@jumpball.co.kr

[스타뉴스 잠실학생체육관=이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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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블하는 SK의 김선형. /사진=KBL 제공
우승 후보 서울 SK가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SK는 9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 공식 개막전에서 88-85로 승리하며 첫 승을 신고했다.

올 시즌 개막에 앞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10명의 프로구단 감독 중 무려 7명이 우승후보로 SK를 지목한 바 있다.

이날 경기 전 문경은 SK 감독은 "많은 분들이 강팀으로 평가해주었다. 초반부터 국내선수들이 호흡을 잘 맞춰주고, 외국인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보여준다면 그런 모습들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문 감독이 기대했던 대로 SK는 초반부터 강력한 경기력을 펼쳤다. 이날 SK의 외국인선수 자밀 워니가 3점슛 2개 포함 23점 7바운드로 펄펄 날았고, 국내선수로는 베테랑 가드 김선형이 25점 5리바운드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또 다른 외국인선수 닉 미네라스도 10점을 기록했다.파워볼

현대모비스는 숀 롱의 컨디션이 좋지 않아 출전시간을 관리했다. 대신 자키너 칸트가 23점 8리바운드로 활약했지만, 팀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적생 장재석은 18점을 넣었다.

초반 상대 김민구와 칸트의 외곽포에 힘들어하던 SK는 워니와 김선형의 연속 득점으로 13-13 동점을 만든 뒤 워니의 자유투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에는 워니와 양우섭이 내외곽에서 득점을 몰아쳤다. 현대모비스는 1쿼터 상대에게 스틸을 2개 내주며 어려움을 겪었다.

2쿼터 현대모비스는 이종현이 1분13초 만에 반칙 3개를 범하며 일찌감치 벤치로 향했다. 그 사이 SK는 닉 미네라스와 최준용의 득점으로 격차를 벌려나갔다. 7분 3초를 남긴 시점에서 김건우의 3점슛으로 스코어 34-23. 여기에 김민수와 양우섭이 수비 리바운드를 착실히 잡아냈다.

2쿼터 막판 현대모비스의 추격도 매서웠다. 상대 실수를 파고든 현대모비스는 김국찬의 자유투 득점을 시작으로 칸트가 3점슛, 함지훈도 점프슛을 집어넣었다. 16점차(43-27)까지 벌어졌던 양 팀의 점수차도 전반이 끝나자 5점차(45-40)로 좁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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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밑슛을 시도하는 자밀 워니(오른쪽). /사진=KBL 제공
하지만 후반 SK의 공격이 살아났다. 워니와 최성원의 내외포로 3쿼터를 시작한 SK는 김건우의 연속 3점슛, 워니의 추가 3점슛까지 더해 63-46을 만들었다.

현대모비스도 김민구와 전준범의 빠른 공격으로 따라붙으려고 했지만, 3쿼터 막판 연속해서 오펜스 파울을 범하면서 추격 흐름이 끊겼다. SK는 마지막 공격에서 변기훈의 득점을 앞세워 3쿼터를 71-54로 마쳤다.

4쿼터도 SK는 미네라스와 김민수의 득점으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하지만 상대의 강한 수비에 막혀 득점이 멈췄다. 이 틈을 놓치지 않은 현대모비스는 막판 추격을 가하며 74-78로 따라붙었다. 장재석과 서명진이 연속 득점을 몰아쳤다.

하지만 SK는 김건우가 3분10초를 남기고 중요한 3점슛을 터뜨려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수비에 성공한 뒤에는 김선형의 속공 득점으로 83-74로 앞서나갔다. 이후 김선형이 계속해서 득점을 몰아쳐 팀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로이터통신 보도
"고립된 북한서 코로나 집단감염 매우 위험"

북한 열병식./서울경제DB

[서울경제] 북한이 10일 여는 노동당 창건 75주년 열병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슈퍼 전파지’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경제적, 정치적으로 고립된 북한에서 집단 감염은 매우 치명적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군중 몇명만 걸려도 치명적"
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해리 카지아니스 미국 국익연구소 한국담당국장은 북한 열병식과 관련해 “군중 몇 명만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여도 치명적인 슈퍼 전파지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위험하다”고 밝혔다.

이번 열병식은 노동당 창건 75주년을 기념하는 올해 북한 내 최대 정치행사다. 북한이 코로나19 와중에도 10일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대규모 열병식과 군중시위를 벌일 예정이다. 로이터통신은 “북한 관영 매체가 의료용 마스크를 쓴 북한 주민들이 대규모 열병식을 앞두고 이번 주 평양에 모였다고 보도했다”면서 “북한은 코로나19 확진자를 발표하진 않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열병식에서 감염자가 나올 경우 경제적, 정치적으로 고립된 북한에 치명적일 수 있다고 분석한다”고 전했다.

신형 ICBM 공개는 곧 "장거리 미사일 실험 재개"
또한 한국과 미국에서는 북한이 이번 열병식을 통해 신형 ICBM(대륙간탄도미사일)을 선보일 수 있다고 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우리 통일부는 8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 업무보고를 통해 “북한은 이번 주 당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 등을 규모 있게 진행할 것”이라며 “북한이 경제적 성과가 부진한 상황에서 신형 ICBM 및 이동식 발사차량(TEL),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등 신형 전략무기를 공개해 존재감을 부각시킬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국정감사에서 “예전 같으면 미국의 대통령 선거가 있고 자신들의 핵무력이나 미사일 능력을 과시하기 위해 고강도로 나올 때는 실제로 쏘거나 실험했었다”며 “이번에는 그런 것보다 저강도 시위와 위력의 과시 정도 선이 되지 않을까 분석한다”고 내다봤다.파워볼실시간


도널드 트럼프(왼쪽)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2018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을 처음 만난 뒤로는 열병식에 ICBM을 꺼내지 않고 있지만 북미대화가 교착상태에 빠지면서 이번엔 달라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북 핵·미사일 전문가인 제프리 루이스 미국 제임스 마틴 비확산센터 동아시아 담당국장은 “신형 ICBM을 전시하는 것은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실험을 재개할 것임을 의미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韓정부 "김정은 열병식 연설, 조선중앙TV 생중계할 수도"
한편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열병식에 참석해 연설하고 이를 조선중앙TV가 생중계하려는 동향을 한국 정부가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에서 가장 최근 열병식을 생중계한 것은 2017년 4월 태양절(김일성 생일) 기념 열병식 때다. 김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형 ICBM 등 전략무기가 대거 공개됐고, 최룡해 당시 노동당 중앙회 부위원장이 축하 연설을 맡았다. 이후 2018년 남북대화가 활발해지자 북한은 그해 2월 건군 70주년 열병식 및 9월 정권수립 70주년 열병식 등을 생중계 없이 녹화방송으로 뒤늦게 소식을 전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하지만 이번에는 3년 반만에 열병식을 생중계하고 나아가 김 위원장이 직접 공개 연설에 나설것으로 당국은 예상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연설에 나선다면 북미협상 교착 속에 내달 미국 대선이 열리는 등 국제정세가 급박하게 돌아가는 점을 고려, 위력과시의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김기혁기자 coldmetal@sedaily.com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울산에서 발생한 주상복합아파트 화재는 한때 건물 전면이 불길에 휩싸였을 정도로 화세(火勢)가 대단했지만, 다행히 단 1명의 사망자도 발생하지 않았다. 신속한 대응과 침착한 대피가 대형 참사를 막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 8일 오후 울산시 남구 한 주상복합아파트에서 난 화재가 9일 오전까지 꺼지지 않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화재 발생 13시간이 지난 9일 낮 12시 기준 화재에 의한 사망자는 단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지하 2층~33층 규모 주상복합아파트엔 127가구와 상가가 입주해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입주민 91명이 대피과정에서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모두 단순 연기흡입이나 찰과상 등 경상을 입었으며, 생명에 지장이 있는 피해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명 피해가 작은 데는 소방당국의 신속 대응과 주민들의 차분한 대피가 빛났다고 볼 수 있다.

지난 8일 오후 11시14분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신속히 울산지역 5개 소방서의 모든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 발령을 했다. 강풍에 헬기 동원은 불가능했다.

그러나 화재 확산 전에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있었던 덕에 신속한 상황 파악, 인근 소방관서 소방력을 모두 동원하는 대응 2단계 발령 등 후속 대응이 적기에 이뤄질 수 있었다.

특히 고가사다리차를 동원해도 고층부 화재 진압에 한계가 있자, 소방대원들은 각 호실을 돌면서 내부로 옮아붙은 불을 끄는 동시에 인명 수색과 구조에 주력했다.

현장에 먼저 도착한 소방대원들도 건물 내·외부의 상황을 파악하고, 건물 내부로 진입해 모든 가구를 일일이 확인하고 남아 있던 주민들을 안전한 대피로로 안내했다.

주민 70여 명이 피난 대피층인 15층과 28층, 건물옥상 등으로 대피하자 소방대원들은 이들에게 불길이 닿지 않도록 보호조치하면서 큰 피해 없이 비상계단을 통해 지상으로 내려왔다.

입주민들의 침착한 대응도 피해를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화재 초기 건물 밖으로 대피한 일부 주민들은 연기를 흡입하지 않도록 물에 적신 수건을 입에 대고 자세를 낮춘 채 빠져나오는 등 화재 대피 매뉴얼에 있는 대로 행동했다.

가득한 연기 때문에 내려올 수 없었던 고층부 주민들도 피난 공간이 마련된 15층과 28층, 옥상 등지로 피해 구조를 기다렸고, 무사히 지상으로 내려올 수 있었다.

한편 울산소방본부는 9일 오후 12시35분께 초진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초진은 불길을 통제할 수 있고 연소 확대 우려가 없는 단계를 뜻한다. 이날 오전까지 강한 바람 때문에 불길이 잡히지 않으며 소방당국은 고성능 화학차 등 특수 소방장비 등을 동원해 화재 진압 작업에 나섰다.

▲ LG 트윈스 로베르토 라모스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이번 주말도 안 될 것 같다."

류중일 LG 트윈스 감독이 9일 잠실 NC 다이노스전에 앞서 외국인 타자 로베르토 라모스의 몸 상태를 이야기했다. 라모스는 지난 7일 발목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류 감독은 "(라모스의 몸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는 이야기는 안 들린다. 이번 주말도 안 될 것 같은 생각이 든다"고 설명했다.

치열한 순위 싸움을 하는 상황에서 거포의 부재는 달갑지 않다. 라모스는 117경기에서 타율 0.278(431타수 120안타), 38타점, 86타점을 기록하며 중심 타선에 무게를 실어줬다. 지금으로선 김현수, 이형종, 채은성, 양석환 등에게 기대를 걸 수밖에 없다.

류 감독은 "삼성과 지난 주중 3연전은 팽팽한 투수전이 됐다. 방망이가 조금 쳐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안타가 산발적으로 많이 나오고 그러더라. 타격은 내리막이 있으면 오르막이 있으니가. 기대감을 갖고 매 경기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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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홍창기(중견수)-이형종(우익수)-채은성(지명타자)-김현수(좌익수)-김민성(3루수)-오지환(유격수)-양석환(1루수)-유강남(포수)-정주현(2루수)으로 타순을 짰다. 선발투수는 케이시 켈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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