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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뉴스타 작성일20-09-16 16:39 조회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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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딸 그림 배송 요청 후 분실되자 갈등
당시에도 편의점주 폭행, 출동 경찰에 욕설도
경찰, 특수재물손괴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 신청
평택시 한 편의점에 자신의 차량을 돌진, 재물을 손괴한 A씨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가 지난 15일 편의점에 차량을 돌진한 모습. 유튜브 영상 캡처

평택시 한 편의점에 자신의 차량을 돌진, 재물을 손괴한 A씨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가 지난 15일 편의점에 차량을 돌진한 모습. 유튜브 영상 캡처
경기 평택시 한 편의점에 자신의 차량을 돌진시켜 파손하는 등 난동을 부린 가해 운전자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가해 운전자는 해당 편의점주가 자신의 딸이 그린 그림을 본사 사생대회 공모전에 고의로 보내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지난 6월부터 갈등을 빚어 온 것으로 확인됐다. 가해 운전자는 3년 전 정신과 치료 이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16일 특수재물손괴, 특수상해 등 혐의로 A(38)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6시쯤 평택시 포승읍에서 자신의 제네시스 승용차를 운전해 1층 편의점 내부로 돌진해 재물을 손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돌진한 뒤에도 차에서 내리지 않고 편의점 안에서 앞뒤로 반복 운전하는 등 난동을 부려 내부 집기를 파손하고, 유리 파편을 튀겨 점주 B(36)씨 등을 다치게 한 혐의도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가 차에서 내리라는 요구를 따르지 않자 공포탄 1발을 쏜 뒤, 차 문을 열고 들어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당일 해당 편의점을 방문해 “담배를 하나 달라”고 주문했는데 편의점주가 “당신에게는 물건을 팔지 않겠다”고 말한데 격분 “나를 무시하는 것 같아 그랬다”고 범행 이유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이 갈등을 빚은 건 지난 6월 해당 편의점 본사에서 진행한 어린이 사생대회 공모전에 A씨가 자신의 딸이 그린 그림을 B씨에게 배송을 부탁하면서다.

자신의 딸 그림이 공모전에 응시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뒤늦게 안 A씨는 B씨를 찾아가 “고의로 보내지 않은 것 아니냐”며 B씨를 폭행했다. 또 당시 폭행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욕설을 퍼부어 모욕 및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현재 재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경찰에서 “그림을 본사로 보냈는데 택배 배송 과정에서 분실돼 (A씨에게) 수차례 사과하고 보상을 약속했다”며 “하지만 A씨는 보상을 거부했고, 일부러 그림을 안 보낸 거라면서 수시로 찾아와 따지고 항의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사생대회 관련해서 편의점주와 지속적으로 갈등을 벌이다 이날도 말다툼이 생겨 홧김에 범행했다고 진술하고 있다”며 “이들의 갈등이 지속되고, 정도도 점차 심해져 구속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임명수 기자 s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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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컷] 김하영 “하늘 같은 김원희, 직접 만나 영광”

배우 김하영이 ‘가치 들어요’ MC 김원희와의 인증샷을 공개했다.

김하영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서프라이즈' MC셨던 김원희 선배님 보면서 컸어요. 저에겐 너무 하늘같은 원희 선배님을 직접 뵙다니 영광이고 행복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김하영은 손하트를 그리고 있고 김원희는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15일 방송된 MBN ‘모두의 강연 가치 들어요‘(약칭 가치 들어요)에 출연해 재연배우 이미지로 힘들었던 일화를 토로했다. “‘서프라이즈’에 재연배우로 17년간 출연했다. ‘서프라이즈’에 출연하는 동안 연출자가 20명 넘게 바뀌었다. 그렇게 긴 시간이었다”고 운을 뗐다.



김하영은 “그런데 재연배우라는 이미지가 굳혀지다보니 다른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이 제한적이었다. 다른 드라마에 출연해도 ‘서프라이즈 촬영하는 것 아니야?’라는 반응이 나왔다. 그러면 그쪽 제작진도 싫어하더라”고 이야기했다.

김하영은 “이런 부분에 스트레스를 받다 보니 3년 정도 됐을 때 슬럼프가 찾아왔다. 어떤 감독님이 날 향해 ‘비호감이야’, ‘나이도 많은 게’라고 이야기하더라. 그때 이미지 변신을 위해 코 성형수술을 하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김하영은 “한 드라마에 주인공 급으로 출연한 적이 있다. 그런데 알만한 선배(유명 중견배우)가 뒤에서 어린 배우들에게 내 험담(뒷담화)을 했더라. ‘김하영이 캐스팅이 됐기 때문에 편성이 나오지 않는 거야’ 같은 말을 했더라. 나는 재연배우라는 것을 한번도 부끄러워한 적이 없었고 항상 ‘잘하고 있어, 열심히 하면 되겠지’라고 생각하며 일했는데 그때 너무 힘들었다”고 이야기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제5차 지구생물다양성전망' 보고서 16일 발간
침입외래종 관리·보호지역 확대 등 부분 달성
[인천=뉴시스] 이종철 기자 = 지난 7월7일 오후 인천시 연수구 송도 갯벌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I급 저어새가 플라스틱 해양쓰레기 옆에서 먹이 활동을 하고 있다. 2020.07.07. jc4321@newsis.com

[인천=뉴시스] 이종철 기자 = 지난 7월7일 오후 인천시 연수구 송도 갯벌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I급 저어새가 플라스틱 해양쓰레기 옆에서 먹이 활동을 하고 있다. 2020.07.07. jc4321@newsis.com
[세종=뉴시스] 정성원 기자 =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해 전 세계가 올해까지 달성하기로 한 '아이치 목표' 20개 가운데 완전히 달성된 목표는 하나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침입외래종 관리 등 6개 목표가 부분적으로 달성됐다.

환경부는 유엔 생물다양성협약 사무국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제5차 지구생물다양성전망'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4년마다 발간되는 지구생물다양성전망 보고서는 생물다양성협약 공식 보고서로, 협약 당사국의 생물다양성 보전 결과를 분석한 내용을 담는다. 또 당사국의 목표 달성 수준을 평가해 당사국총회의 결정문을 도출하는 주요 근거로 활용한다.

이번 보고서는 지난 2010년 일본 아이치현에서 열린 제10차 당사국총회에서 채택된 '20개 아이치 목표' 달성 노력과 결과를 담았다.

아이치 목표는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해 당사국이 달성해야 할 목표들이 담겨져 있다. 생물다양성 유해인센티브 폐지, 오염 저감, 외래종 관리, 기후변화 등 20개 전략 계획과 목표 등이 주요 골자다.

분석 결과 20개 목표 중 완전히 달성된 것은 하나도 없었다. 침입외래종 관리, 육상·해양 보호지역 확대, 유전자원 접근 및 이익 공유(ABS) 이행 등 6개 목표만 부분적으로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또 내년 5월 중국 쿤밍에서 개최될 제15차 당사국총회 안건인 '지구 생물다양성 정책 프레임워크'(GBF) 설정에 이정표를 제시할 것으로 보고 있다.

보고서에선 현재 야생생물 개체 수가 1970년 대비 3분의 1로 줄었으며, 유전자 다양성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생태계 서비스 능력도 감소하면서 취약계층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생물다양성과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SDGs) 달성 방향도 보고서에 제시됐다.

조치 방향으로 ▲온전한 생태계 보전과 연결성을 고려한 공간계획 채택 ▲산에서 바다까지 연결된 담수 구조 보호 ▲통합건강관리(원 헬스) 관점에서 야생동물과 도시·농업 생태계를 고려한 생태계 관리 등을 제시했다.

유엔 생물다양성협약 사무국은 기후변화 대응뿐 아니라 향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같은 감염병 팬데믹(Pandemic·세계적 대유행)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 즉시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제5차 지구생물다양성전망 보고서 영문본은 환경부 홈페이지(www.me.go.kr)에서 볼 수 있다. 한글 번역판은 올해 안에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배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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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언론 뉴시스 jungsw@newsis.com
물적분할 방식 유력한 듯…분사 뒤 상장해 투자자금 확보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1위 수성 위해 필요"



LG화학
[LG화학 제공]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LG화학이 배터리 사업부문의 물적 분할을 추진한다. 회사는 이를 위해 17일 긴급 이사회를 소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증권가와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배터리 사업을 하는 전지사업부를 분사하기로 하고 17일 이사회에서 확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분사 방식은 LG화학에서 전지사업부만 물적 분할해 LG화학이 100% 지분을 가진 자회사로 거느리는 방식이 유력해 보인다.

LG화학이 배터리 사업을 분사하려는 가장 큰 이유는 전기차 배터리 성장을 위해 상장(IPO)을 통한 투자자금 확보 목적이 크다.

LG화학은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1위 기업으로 글로벌 완성차 업체로부터 다량의 수주 물량을 확보했다.

이 물량을 소화하기 위해서는 현지 공장 신설과 증설 등에 매년 3조원 이상의 투자금이 투입돼야 하는데 상장을 통한 자금 확보가 절실하다는 것이다.

LG화학이 물적분할을 하면 분사하는 전지사업부문의 지분을 모두 보유하는 만큼 지배력을 유지할 수 있고, 향후 상장이나 지분 매각 등을 통해 막대한 자금을 끌어올 수 있다.

LG화학은 내부적으로 전지사업부문 분사를 꾸준히 추진해왔다. 그러나 배터리 사업 부문의 미래 성장 동력이자 핵심인 전기차 배터리 부문에서 적자를 이어가면서 쉽게 분사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그러나 지난 2분기 전기차 배터리 부문이 처음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이후 흑자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충분히 상장 여건이 갖춰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LG화학의 전기차 배터리 수주 잔량은 150조원 규모로 미국 테슬라와 현대자동차를 비롯해 폴크스바겐·BMW·제너럴모터스(GM)·벤츠·포르쉐·포드 등 세계 주요 완성차 업체에 배터리를 납품하고 있다.

이번 분사 추진으로 SK이노베이션과 벌이고 있는 영업비밀 침해에 대한 미국 ITC 소송과 관련한 합의도 급물살을 탈 가능성이 있다.

업계에서는 LG화학이 요구하는 보상 합의금이 수조원 대에서 1조원대 초반으로 내려왔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sms@yna.co.kr

한화 임종찬(왼쪽)-최인호. 스포츠동아DB

결국 새로운 얼굴들이 바람을 일으킨다.

리빌딩 과정에 돌입한 한화 이글스는 최근 수년간 유독 야수 발굴에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김태균, 송광민, 이용규 등 베테랑들의 비중이 높은 가운데 이들과 신인들 사이에서 허리 역할을 해줄 젊은 선수들도 마땅치 않았다.

반면 강재민, 윤대경 같은 젊은 투수들은 올 시즌 1군에서 꾸준히 실전 경험을 쌓으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하루가 다른 이들의 활약상은 올해는 물론 내년 이후까지 기대케 하고 있다. 이처럼 새로운 기운이 움트는 마운드와 달리 야수진은 정체된 느낌이 여전해 조급함을 지울 길이 없었다. 하루아침에 이정후(키움 히어로즈), 강백호(KT 위즈) 같은 선수들이 나오길 기대할 순 없지만, 최소한 잠재력만큼이라도 보여줄 자원이 나타나기만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는 실정이다.

다행히 최근 그 같은 바람이 현실화될 조짐이 조금씩 엿보인다. 최원호 감독대행은 거포 유망주로 노시환을 꼽으며 올해 꾸준히 핫코너를 맡기고 있다. 기복은 있지만, 콘택트와 파워에선 분명 지난해보다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이다.

여기에 새 바람을 일으킬 새 얼굴들도 추가됐다. 바로 올해 신인인 임종찬(19)과 최인호(20)다. 최근 깜짝 활약을 심심치 않게 보이며 한화 타선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주인공들이다.

7월부터 1군에서 활약하기 시작한 임종찬은 8월 11일 고척 키움전에서 결승타점을 신고하며 본격적으로 눈도장을 찍기 시작했다. 이후 쏠쏠한 활약을 이어가며 치열한 외야 생존경쟁에서 계속 살아남고 있다. 최인호 역시 마찬가지다. 콘택트 능력에서만큼은 분명 최근 물이 올랐다. 15일 대전 LG 트윈스전에선 4타수 3안타 1득점으로 데뷔 첫 3안타 경기를 펼쳤다.

변화를 통해 분위기 쇄신에 나선 한화에는 새 바람이 절실하다. 그리고 그 바람을 일으킬 자원들이 조금씩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신인 야수들의 조그마한 성장 가능성에도 한화가 반가운 미소를 짓는 이유다.
홀짝게임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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