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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뉴스타 작성일20-09-07 16:00 조회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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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발표

지난해 국내 두경부암 진료인원의 약 70% 이상이 50대 이상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지난해 국내 두경부암 진료인원의 약 70% 이상이 50대 이상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대한이비인후과학회와 공동기획으로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최근 5년(2015~2019년)의 국내 두경부암 진료 환자를 분석한 질병통계 결과를 7일 공개했다.

두경부암이란 뇌 아래에서 가슴 윗 부분 사이를 뜻하는 '두경부'에 생긴 암, 즉 혀, 입, 후두, 인두, 침샘 등에 생긴 인두암, 설암, 후두암 등을 총칭하는 말이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국내 두경부암 환자는 지난 2015년 1만9856명에서 2019년 2만3691명으로 4년 사이 약 19.4% 증가했다. 연평균 4.5%씩 증가한 셈이다.

연령대별로는 50대 이상 환자가 전체의 88.4%이었고, 40대 이하는 11.6%를 차지했다.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제공

성별로는 최근 5년간 남자 환자가 더 많았으며, 증가율은 여자 환자가 더 높았다. 최근 5년간 평균 여자 환자는 4588명(26.5%), 남자 환자는 1만7286명(73.5%)으로 남자 환자가 약 3.8배에 달했다. 다만, 연평균 증감률은 남자 환자 4.3%, 여자 환자 5.2%였다.

이에 대해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효근 교수(한림대성심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고령화로 인해 전체 인구에서 50대 이상 인구 비율이 늘어나고 있고, 남자가 여자보다 위험 인자인 흡연율과 음주율이 높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인구 10만명 당 두경부암 환자는 최근 4년 사이 17.2% 증가했다. 연평균 4.1%씩 증가한 셈이다. 연평균 증감률은 남자(3.9%)보다 여자(4.7%)가 더 높았다.

최근 5년간 인구 10만명 당 ‘두경부암’ 환자 수는 평균적으로 남자가 67.6명으로 여자 18.1명 보다 3.7배로 많았다. 즉, 연령대별로는 모든 연령대에서 남자가 많았고, 60대 이상부터 특히 남자가 많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최근 5년간 10만 명당 연평균 증감률은 대부분의 연령대에서 증가하였는데, 30대 이하 남자가 가장 많이 증가했고(3.2%), 50대 여자와 80대 이상 남자가 그 다음으로 많이 증가했다(2.9%)​.

최효근 교수는 최근 5년간 두경부암의 10만명당 환자수가 30대 이하와 80대 이상의 증감률이 높은 원인에 대해 "30대 이하에서는 '사람 유두종 바이러스(Human papilloma virus)'의 감염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며, 80대 이상에서는 의료 기술의 발달로 인해, 흡연·음주에도 불구하고 고령까지 생존하는 사람이 많아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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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얼굴이나, 혀에 혹 만져지면 의심
두경부암의 가장 흔한 증상은 ▲목과 얼굴에 만져지는 종괴(혹)다. ▲​혀에 딱딱한 혹이 생기거나, 한 달 이상 지속되는 궤양이 있으면 혀의 암을 의심해야 한다. ▲​목소리가 허스키하게 변하거나 ▲​음식 삼킬 때 불편한 증상이 있다면 후두암 및 하인두암을 의심해야 한다. 두경부암의 가장 흔한 원인은 담배다. 최효근 교수는 "다른 어떤 것보다 담배가 가장 위험하다"며 "그 외 음주, 비만, 치아 아말감, 방사선에 노출이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두경부암은 초음파 검사, CT, MRI, 내시경 검사를 이용해 진단할 수 있다. 수술적인 치료가 가장 기본적인 치료 방법이며, 이외에 방사선치료, 항암치료를 같이 사용할 수 있다. 초기 암인 경우는 수술과 방사선치료 완치율이 비슷하지만 수술하더라도 기능장애가 거의 없고 수술에 대한 부담이 크지 않아 방사선 치료보다 수술을 우선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진행된 암은 수술과 방사선치료를 병행해야 완치율이 높아진다. 3기나 4기에는 암이 커서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 한 가지만으로 완치가 어렵고 재발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수술을 먼저 하고 이후 방사선 치료를 부가적으로 시행하는 병행치료를 한다. 항암화학요법은 표준화된 치료로 정립되지 않아, 수술이 어렵거나 진행된 구강암에서 보조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방사선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항암제를 같이 투여하기도 한다.

두경부암을 예방하려면 흡연자의 경우 담배를 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또한 간접흡연 역시 두경부암의 원인이 될 수 있어 간접흡연도 피해야 한다. 과도한 음주를 피하고,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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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2020 KBO 리그 경기가 1일 창원NC파크에서 열렸다. 두산이 연장승부 끝 12대10으로 승리했다. 경기 종료 후 기쁨을 나누는 두산 김태형 감독과 이영하의 모습. 창원=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0.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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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2020 KBO 리그 경기가 1일 창원NC파크에서 열렸다. 두산이 연장승부 끝 12대10으로 승리했다. 경기 종료 후 기쁨을 나누는 두산 김태형 감독과 함덕주의 모습. 창원=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0.08.01/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두산 베어스는 최근 쉽지않은 일을 겪었다. 지난해 17승을 거둔 선발투수 이영하와 3년간 팀의 마무리로 활약했던 함덕주의 보직을 맞바꿨다. 함덕주가 선발을 줄곧 원한데다 올시즌 선발에서 부진을 보인 이영하가 불펜으로의 전환을 요청해 이뤄진 일이다.

이 둘의 보직 변화는 한시적일 수도 있다. 내년시즌엔 다시 보직이 바뀔 수도 있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둘의 보직에 대해 "그때 가서 생각을 해봐야 할 것"이라고 미리 예단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부모의 마음을 대입했다. "부모들도 내 자식이 능력이 있는데 아이가 다른 것을 하고 싶어하면 (부모 마음대로)되냐"라며 "아무리 주위에서 한국야구를 이끌어갈 우완 선발 투수라고 해도 (이)영하가 마무리가 적성이라고 하면 맞는 거다"라고 말했다. 상황이 된다면 그가 하고 싶은 것을 하게 해주는 것이 맞다는 얘기다. 김 감독은 "올해는 이영하가 다시 선발로 가기 보다는 이대로 가는 게 나을 수 있다"라고 했다. 남은 기간 마무리로 경기를 뛴 이후 이영하가 내년시즌에 어떤 것을 원하는 지를 알아보겠다는 뜻.

이영하는 지난 8월 29일부터 팀의 마무리를 맡아 그동안 4경기에 등판했다. 아직 마무리로서 세이브를 하지는 못했고, 한번의 블론 세이브와 패전의 경험이 있다. 3⅔이닝 동안 3안타 1실점(비자책)을 기록 중. 김 감독은 "중요한 상황이 오지 않았는데 삼성전 때 점수를 줬지만 본인도 느끼고 있을 것이다. 힘과 힘으로 붙어야 할 때와 도망가야 할 때를 느끼면서 성장해 나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함덕주 역시 오랫동안 선발을 원했다. 오죽하면 지난 5월 취재진과의 인터뷰 때 직접 말을 할 정도였다. 6일 잠실 SK전서 드디어 3년만에 선발 기회를 얻었고 6이닝 1안타 무실점의 완벽한 피칭으로 김 감독의 결정에 화답했다. 하지만 김 감독은 함덕주의 경우는 좀 더 지켜봐야한다는 입장이다. 선발진 상황 때문이다. 부상으로 빠져있던 외국인 투수 크리스 플렉센이 9일 KT전에 돌아오는데다 최근 대체 선발로 나왔던 이승진이 좋은 피칭을 해줬다. 김 감독은 "함덕주는 선발로 2경기 정도를 보고 생각을 해봐야 할 것 같다"면서 "여러 구상 중인데 승진이의 구속에 힘이 있어 선발도 좋고 중간으로도 좋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덕주가 선발로 잘 던지면 좋겠고, 영하도 잘하면 좋겠다"라면서 "플렉센도 오니 남은 경기 치고 올라가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7일 오전 서울 명동 하나은행 딜링룸 모습. /연합뉴스

[서울경제] 미국 증시의 변동성에 긴장했던 코스피 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양대 증시에서 개인은 순매수세를 보였다.

7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97포인트(0.67%) 오른 2,384.22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60포인트(0.07%) 오른 2,369.85로 출발해 강세 흐름을 유지했다.동행복권파워볼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5,425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474억원, 2,966억원 순매도했다.

그간 뉴욕 증시 상승을 견인했던 대형 기술주가 큰 변동성을 나타내고 있지만 지수 급락 위험은 낮다는 분석이다. 이상민 카카오페이증권 연구원은 “테슬라 등 대형 기술주 위주의 조정일 뿐 그간 시장에서 소외된 금융 등 섹터의 조정은 크지 않았다”며 “현 시장의 성격은 지수에 대한 우려라기보다 성장주의 과도한 프리미엄에 대한 우려로 해석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분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1.62%), 삼성바이오로직스(0.39%), 셀트리온(3.74%)은 상승했다. 특히 이날 삼성전자가 미국 버라이즌사와 7조9,000억원 규모의 수주 사실을 공시하고, 중국 파운드리업체 SMIC에 대한 미국 제재로 인한 반사이익 기대감이 커지며 강세 마감했다. 반면 SK하이닉스(-0.38%), 네이버(-4.26%), LG화학(-3.10%), 현대차(-1.45%), 카카오(-2.49%), 삼성SDI(-2.05%)는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84포인트(1.48%) 오른 878.88에 종료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개인이 홀로 1,516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글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60억원, 1,122억원 순매도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3.34%), 씨젠(4.45%), 알테오젠(0.19%), 에이치엘비(8.86%), 케이엠더블유(0.93%) 등이 올랐다. 반면 제닉신(-0.51%), 에코프로비엠(-2.09%), CJ ENM(-2.51%)은 하락했다.
/이승배기자 bae@sedaily.com
소프트뱅크 영향으로 개미들도 옵션 투자 나서
테슬라 주가 거품론 대두…"미래 기대이익 과도"
최근 풋옵션 매수 늘어…소프트뱅크, 논평없어

(사진=AFP)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이 지난 8월 이후 미국 기술주에 대한 콜옵션을 대거 사들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기술주 거품론이 대두되고 있다. 소프트뱅크와 개인 투자자들의 옵션 투자가 증가한 가운데 이들의 환매 시기에 관심이 쏠린다.

6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최근 미국 기술주 급등은 소프트뱅크라는 ‘고래’와 개인투자자, 즉 ‘개미’의 옵션 투자 합작품으로, 지난 3~4일 나스닥 폭락을 견인하는 요인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소프트뱅크가 올 여름 애플과 테슬라 등 대형 기술주 40억달러(한화 약 4조8000억원)어치를 매입하면서 파생상품인 ‘콜옵션’도 같은 규모로 매수했다고 보도했다. 콜옵션이란 구매자가 추가적인 주가 상승을 예상하고 정해진 가격에 미리 매입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하는 계약으로 풋옵션과 반대되는 상품이다. 주가가 오를 경우 이득을 본다.

그덕에 애플과 테슬라는 주가가 급등하면서 액면분할까지 하게 됐고, 개인투자자들까지 옵션 투자로 발을 들이게 됐다. 액면분할 이후 주당 가격이 낮아지면서 개인투자자가 살 수 있는 물량도 늘어났다.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지난 2주 동안 옵션 거래 규모는 하루 평균 3350억달러로 2017~2019년 평균치의 세 배에 달했다.

이는 기술주 급등의 배경으로 분석된다. 소프트뱅크가 사들인 콜옵션은 현물 주가 기준으로 환산하면 500억달러가 넘는다.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콜옵션을 판매하는 투자은행 등이 옵션 행사에 대비해 실물 주식을 매입, 위험을 분산한다. 따라서 콜옵션 물량이 많아지면 실물 주식 매입이 늘어나고 주가는 오르게 된다.

지난 3일과 4일 기술주가 가파르게 급락한 가운데 소프트뱅크와 개미들의 주요 투자 종목 테슬라는 거품 경고가 극에 달한다. 특히 소프트뱅크가 ‘나스닥 고래(시장 향방에 영향을 미치는 대형 투자자)’였다는 사실이 밝혀진 뒤 전문가들은 현재 기술주들의 시장가치와 실질가치 사이에서 괴리가 발생했다는 분석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데이비드 트레이너 뉴컨스트럭트 최고경영자(CEO)는 CNBC에 “테슬라는 월가에서 가장 위험한 주식이다. 언제 (주가가) 무너져도 이상하지 않은 ‘카드로 만든 집’”이라며 “테슬라가 향후 10년간 자동차 3000만대를 생산하고 보험업에 진출하고 도요타처럼 고수익을 내는 기업이 되더라도 현재 주가는 미래 기대이익의 159배 수준이다. 테슬라가 2030년 1090만대를 판매한다고 가정하면 시장점유율은 42%인데, 현 주가는 110%의 점유율을 뜻한다”고 지적했다.

이같은 상황에서 시장은 소프트뱅크의 콜옵션 환매 또는 옵션 행사 시기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소프트뱅크는 주요 언론의 관련 질의에 논평하지 않고 있다. 최근 나스닥 급락 직전까지 콜옵션과 풋옵션간 격차는 2000년 3월 이후 최대치였지만, 3일 급락 이후 풋옵션 매수가 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주가 하락을 예상하는 트레이더들이 늘고 있다는 얘기다.

다만 2000년 닷컴 버블과 현재의 거품론은 차이가 있다는 지적이 있다. WSJ은 “닷컴 버블과 다른 점은 거품 논란이 일고 있는 기업들이 당시처럼 정말로 가치 없는 기업들이 아니라는 것”이라면서도 “그럼에도 투자자들이 매년 올해와 같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것은 진짜 위험하다”고 전했다.

방성훈 (bang@edaily.co.kr)

오전 9시께 울산 상륙 뒤 북상

포항에서 초속 42.3m 강풍 기록

제주 544.5㎜, 양산 274.0㎜ 폭우




7일 오후 2시30분께 천리안위성 2A호가 촬영한 태풍 하이선 영상. 기상청 제공
제10호 태풍 ‘하이선’은 오전 9시께 울산 남쪽 해안으로 상륙했다, 오후 1시30분께 강릉 북쪽 해상으로 진출했다.

기상청은 이날 “태풍 하이선이 상륙해 육상으로 북진한 뒤 강릉 북쪽 해안을 통해 동해로 빠져나가 계속 북상하고 있다”며 “태풍과 인접한 강원 영동 지역에는 현재 시간당 40㎜ 안팎의 매우 강한 비와 초속 20∼30m의 강풍이 불어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애초 태풍 통보문에서 태풍 하이선이 동해안에 인접해 동해상으로 북상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기압계 변동으로 진로가 서쪽으로 약간 이동해 울산으로 상륙했다.

이날 오후 1시 현재 포항 구룡포에서는 초속 42.3m의 최대 순간풍속이 기록됐다. 거제 서이말에서는 38.2m, 부산에서는 32.2m의 풍속이 관측됐다. 서해안인 군산 말도에서도 초속 33.0m가 기록됐으며, 여수 거문도에서도 31.4m가 관측됐다.

또 제주 어리목에서는 오후 1시 현재 544.5㎜의 강수량이 기록됐다. 양산 상북에는 274.0㎜, 울진(금강송) 233.5㎜, 고성(진부령) 327.1㎜의 폭우가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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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영 기자 ky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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