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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뉴스타 작성일20-07-21 15:13 조회1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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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8월 17일(월요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됐다. 작년에 비해 법정 공휴일 수가 이틀 줄어든 것에 대한 '허탈감'이 조금이나마 만회될 전망이다.

정부는 21일 오전 9시10분 청와대 본관 1층 세종실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8월 1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의 '관공서의 임시공휴일 지정안'을 심의·의결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오늘 국무회의에서 8월 1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안을 결정한다"며 "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국민들게 짧지만 귀중한 휴식의 시간을 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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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22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제6차 공정사회 반부패정책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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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현충일과 광복절이 주말과 겹쳐 쉴 수 있는 공휴일이 줄어든 것을 감안했다"며 "모두의 안전을 위해 불편을 감수하며 묵묵히 이겨내고 있는 국민들게 작은 위로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했다.

이어 "임시공휴일이 지정되더라도 편히 쉴 수 없는 분들이 주위에 많다"며 "방역 현장을 지켜야 하는 분들, 연휴 없이 일해야 하는 분들, 공장 문과 상점 문을 닫을 수 없는 분들에 대한 연대와 배려의 마음 또한 잊지 않는 공휴일이 됐으면 한다"고 강조헀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임시공휴일이 지정되더라도 국민들의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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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장 긴 연휴는 추석이다.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이며 5일을 쉴 수 있다. 단 현충일(6월 6일), 광복절(8월 15일), 개천절(10월 3일)이 토요일과 겹치고 지난 설 연휴도 주말과 겹치면서 법정 공휴일 수가 줄었다. 지난해에 비해서는 이틀이 줄었다.

이번 8월 17일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라 15일과 16일 주말을 포함해 월요일까지 사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앞서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 1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국민과 의료진에게 휴식의 시간을 제공하고, 내수 회복의 흐름을 이어가기 위한 목적으로 8월 1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정 총리의 분석대로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른 경제 효과가 4조2000억원에 육박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특히 고용 유발도 3만6000명에 달할 것이라는 평가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전날 발표한 '8·17 임시공휴일 지정의 경제적 파급 영향' 보고서에서 "경제 전체의 소비지출액이 2조1000억원 늘 것"이라며 "경제 전체 생산유발 효과만 4조20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일련의 분석은 약 2500만명이 임시공휴일에 휴업한다고 가정하고 물가를 반영, 1인당 소비지출액이 8만3690원에 다다를 것이라는 전제를 바탕으로 추산됐다.

보고서는 그러면서 "사상 초유의 경기 침체를 극복하고 하반기 경기 회복을 위해서는 총수요 진작을 통한 내수 활력 제고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지난 4월 말~5월 초 연휴 이후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했던 사례를 들며 우려의 목소리를 제기하기도 한다. 아울러 국민들도 '학습효과'가 있기 때문에 이태원 사태와 같은 일이 반복되진 않을 것이라는 반론도 만만찮다.

no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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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구단비 기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사진=뉴시스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의 당사자인 이동재 전 채널A 기자 측이 한동훈 검사장과의 대화 녹취록 전문을 공개했다. 이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KBS와 MBC는 취재원이 누구였는지 밝혀라"고 요구했다.

진 전 교수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개된 녹취록 다 읽어 봤다"며 "내용은 이렇게 요약된다"고 썼다.

진 전 교수는 녹취록 중 한 검사의 "유시민씨가 어디서 뭘 했는지 나는 전혀 모르니, 그런 정치인이라든가. 그 사람 정치인도 아닌데 뭐 정치인 수사도 아니고 뭐" "어차피 유시민도 지가 불었잖아. 나올 것 같으니까" 등 발언에 대해 "이걸 유시민 잡으려 '공모'했다는 근거로 영장에 썼으니 어이가 없다"고 했다.

이어 "대검에서 '이게 왜 문제냐'는 반응을 보일 만했다"며 "'악마의 편집'도 나오고, 아무튼 누군가 공중파 방송사를 통해 언론플레이하려고 한 것"이라고도 지적했다.

또한 "판사가 영장을 내주며 '검찰과 언론의 신뢰를 위해서'라고 이상한 얘기를 써놓은 이유도 알겠다"며 "영장 내주려니 근거가 너무 부족해 검찰개혁, 언론개혁이라는 정치적 명분을 억지로 갖다 붙인 코미디"라고 전했다.

진 전 교수는 "KBS, MBC도 녹취록 내용을 왜곡해 보도했다"며 "MBC는 KBS에서 이미 오보를 인정하고 사과한 시점에서 그 짓을 해 혼자서 상황을 돌파하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결국 어디선가 방송사 내세워 언론플레이한 셈인데, 이들에게 영장 흘린 게 누구일까"라며 "주목해야 할 것은 서울중앙지검에서 '악마의 편집'으로 창작해낸 피의사실이 대한민국 대표 방송사들을 통해 공표됐다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더불어 "정치적 이유에서 사안을 무리하게 '검언유착'으로 몰고 가다 역으로 '권언유착'의 꼬리를 밟힌 셈"이라며 "이 사람들, 무서운 인간들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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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KIA타이거즈의 경기가 1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렸다. 두산 투수 홍건희가 7회말 KIA 타선을 상대하고 있다.
광주=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20.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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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의 2020 KBO 리그 경기가 14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두산 채지선이 역투하고 있다. 잠실=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0.07.14/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홍건희와 채지선이 어떻게 더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정말 잘해주고 있다."

두산 베어스 불펜은 시즌 초반 극도의 부진을 겪었다. 지난해에 이어 마무리 투수로 출발한 이형범이 개막 시리즈부터 흔들리기 시작했고, 박치국과 함덕주 등 기존 필승조 투수들의 릴레이 부진이 이어졌다. 그러자 뒷문 불안이 이어졌다. 이형범은 불안한 모습을 계속 노출한 이후 마무리 보직에서 물러났다. 이후 김태형 감독은 함덕주를 메인 마무리 투수로 기용하면서 불펜진에 다시 변화를 줄 수밖에 없었다. 두산 불펜의 5월 평균자책점은 7.58로 10개 구단 중 9위였다. 매 이닝 1실점씩 내주는 셈이었다. 핵심적인 역할을 해줘야 할 불펜 투수들이 흔들리면서 경기 후반 실점율이 높아졌고, 자연스럽게 경기 시간도 늘어나면서 매 경기 힘든 싸움을 했다.

다행히 두산 불펜은 시즌 초반과 비교해 놀라울 정도로 안정감을 찾았다. 6월 두산 불펜의 평균자책점은 4.32로 전체 4위, 그리고 7월에는 1위 KIA 타이거즈(3.75)에 이은 전체 2위(3.97)까지 성적을 끌어올렸다. 또 두산 불펜진은 7월 14번의 세이브기회에서 블론세이브를 0개 기록하는 등 뒤를 굉장히 안정적으로 잘 막아주고 있다. 현재 두산이 키움 히어로즈와 치열한 2위 싸움을 하게 된 원동력도 마운드 안정에 있다.

김태형 감독은 일등 공신으로 2명의 투수를 꼽았다. 김 감독은 "채지선, 홍건희가 잘해주고 있다. 건희는 지금 우리팀에 와서 계속 좋은 모습만 보여주고, 확실한 필승조 투수다. 워낙 잘해주고 있어서 더이상 이야기할 게 없다. 채지선도 매우 안정감이 높아졌다. 건희와 지선이는 이제 자신감이 붙은 것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홍건희는 6월초 트레이드를 통해 두산에 이적한 후 불펜의 축으로 자리 잡았다. 상황에 따라 2이닝 이상도 던질 수 있는 롱릴리프 자원이지만, 최근에는 주로 경기 후반 1이닝을 깔끔하게 막는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등판한 6경기에서 4개의 홀드를 챙겼다. 1군 무대 첫 시즌을 보내고 있는 채지선도 마찬가지다. 예리한 변화구에 최근 구속까지 상승하면서 자신감으로 연결되고 있다.

김태형 감독은 또 "채지선, 홍건희에 함덕주까지 3명이 자기 역할을 해주고 있다"면서 "올해 불펜에서 잘해줘야 할 윤명준과 김강률이 컨디션이 안좋아 2군에 내려가있지만, 3명의 필승조 선수들이 정말 잘해주고 있다. 또 군 제대 하고 1군에 합류한 김명신도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니 안정감이 있더라"고 평가했다.

예상치 못했던 선수들이 중심을 잡아주며 불펜이 안정을 찾은 것은 반가운 일이지만, 김태형 감독의 고민은 계속된다. 최근 크리스 플렉센이 부상으로 빠져있고 한달 이상 이탈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조금 더 길게 던져줄 불펜 자원들이 필요하다. 선발 투수들의 이닝 소화력을 장담할 수 없는 불안정한 상황인데다 불펜 과부하를 막기 위해서는 '롱릴리프'가 더 필요해야 한다. 김태형 감독도 "지금은 선발 뒤에서 최소 2~3이닝을 던질 수 있는 투수 2~3명이 필요하다"며 근심했다. 당장 대체 선발 자원으로 빈 자리를 채워야하기 때문에 고민은 더 깊어진다.
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인 미국 화이자·독일 바이오엔테크, 영국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 중국 칸시노 등 3곳이 일제히 긍정적인 중간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현지시간 20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화이자는 이날 실험용 코로나19 백신의 두 번째 초기 시험에서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피실험자 60명 중 백신 접종군에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무력화할 수 있는 중화항체가 형성됐으며, 특히 코로나19에 대항하는 고도의 T세포 반응을 만들어냈습니다.

영국 옥스퍼드대도 이날 발표한 1단계 임상시험 결과에서 백신 접종자 전원의 체내에서 중화항체와 T세포가 모두 형성됐다고 밝혔고, 중국 칸시노도 백신 접종군에서 안전하게 항체 면역반응을 도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윌리엄 모스 존스홉킨스대 백신 전문가는 의학 전문지 랜싯에 "전체적으로 보면 이들 중간 결과는 서로 유사하며, 희망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화이자는 이달 말 최대 3만 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시작할 계획이며, 칸시노는 최대한 빨리 3단계 임상 시험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2020 KBO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1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1회초 2사 1루 한화 반즈가 적시타를 날린 뒤 기뻐하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0.07.19/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한화 이글스의 새 외국인 선수 브랜든 반즈의 KBO리그 데뷔는 합격점이다. 하지만 혼자 힘으로는 승리할 수 없다.

반즈는 지난 18일 한화 1군에 합류했다. 주말 LG 트윈스와의 2경기에서 8타수 4안타(2루타 3)를 때려내며 부진한 타선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아직 2경기지만 한화 팬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기대대로 중장거리 장타력을 과시했고, 잡힌 타구들의 질도 좋았다. 예정보다 빠른 콜업에 대해 "이미 준비는 끝났다. (자가격리가 끝났을 때)언제든 출전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장타에도 자신감이 있다. 득점권 찬스가 주어진다면 많은 타점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던 자신감도 어느정도 증명했다. 결에 따라 부드럽게 밀어치는 타격 솜씨와 그에 걸맞는 힘도 겸비했다.

이용규를 대신해 중견수를 무난하게 소화할 정도의 수비력도 지녔다. 강견을 과시한 적은 없지만, 어깨도 좋다는 게 현장의 평이다. 부상에서 돌아올 노수광과 함께 외야 3포지션을 모두 소화할 수 있어 활용폭이 넓다. 유사시 1루수도 가능하다. 강렬한 '쌍엄지' 세리머니도 인상적이다. 최원호 감독 대행은 "컨디션이 상당히 좋다. 직구에 대한 적응력도 괜찮다. 의욕이 넘쳐 팀에 활력을 준다"고 평했다.

하지만 반즈 혼자 잘한다고 점수를 낼 순 없다. 안타 4개를 때렸고, 출루할 때마다 2루까지 나갔지만 한번도 홈을 밟지 못했다. 그래서 0득점 1타점이다.

한화는 어느덧 9위 SK 와이번스와도 4경기 차이로 벌어졌다. 8위 롯데 자이언츠와는 14경기반 차이다. 분위기 반등이 절실하다. 2경기밖에 치르지 않았지만, 반즈는 이 같은 기대에 걸맞는 선수로 보인다.

채드벨이 고전하고 있지만, 에이스 서폴드는 수비의 도움만 받쳐준다면 1선발 자리에 부족함이 없는 선수다. 김범수 김민우 장시환의 토종 선발진도 안정세다. 불펜에도 강재민 김종수 등이 새롭게 선을 보이며 정우람을 돕고 있다.

반즈를 중심으로 한 타선의 시너지 효과가 필요하다. LG와의 주말 3연전처럼 3경기에 3점 내는 타격으로는 반즈의 영입 효과를 보기 어렵다. 김지수 임종찬 등 젊은 선수들을 적극 기용하거나, 김태균 최진행 이용규를 중심으로 한 베테랑들이 힘을 내줘야한다.

손바닥도 마주 쳐야 소리가 난다. 남은 것은 타선의 분발 뿐이다.


2020 KBO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1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6회초 1사 한화 반즈가 2루타를 날린 뒤 기뻐하고 있다. 잠실=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0.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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