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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뉴스타 작성일20-09-14 15:50 조회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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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원 생체현미경으로 비알콜성 지방간 간세포 형성과정 관찰
비알콜성 지방간 질환 치료를 위한 약물 개발에도 도움

비알콜성 지방간 진행과정 실시간 고해상도로 찍는다 - 국내 연구진이 비알콜성 지방간이 형성되는 과정을 고해상도 영상으로 정밀하게 촬영하는데 성공했다.미국 펜실베니아대 의대 제공
기름지거나 인스턴트 음식 소비가 늘어나면서 비만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술을 마시지 않는데도 생기는 지방간 환자들도 급속히 늘고 있다. 국내 연구진이 비알콜성 지방간이 형성되는 과정을 고해상도 영상으로 정밀하게 촬영하는데 성공했다.

카이스트 의과학대학원 연구팀은 3차원 생체현미경을 이용해 비알콜성 지방간에서 간세포 내에 지방 방울이 만들어지고 미세혈관에 미치는 영향을 고해상도 영상으로 찍는데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광학 분야 국제학술지 ‘바이오메디컬 옵틱스 익스프레스’에 실렸다.

비알콜성 지방간은 알콜 지방간과 달리 음주를 하지 않는 사람에게서 나타나는 증상으로 일반인에게서도 24%, 비만인에게서는 74% 정도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알콜성 지방간에 대한 연구는 간 조직을 채취해 조직병리학적 분석을 통해 이뤄졌는데 이런 방식의 연구는 질환이 진행되는동안 간세포와 주변 미세환경에서 일어나는 분자세포 수준의 변화를 밝혀내 원인을 명확히 밝혀내기가 쉽지 않았다. 이는 비알콜성 지방간 질환 치료를 위한 약물 개발도 더디게 만든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이에 연구팀은 비알콜성 지방간 동물모델에서 지방간이 진행될수록 간세포 안에 지방방울(지방구)가 축적되고 크기가 증가하는 과정에서 각각의 지방구를 3차원적으로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는 생체현미경 기술을 먼저 개발했다. 지방방울인 지방구는 간세포의 세포질에 구형태로 축적된 지방을 말한다.

비알콜성지방간 형성 및 발달과정 - 비알콜성지방간 단계에서 지방구(노란색) 축적을 보여주는 3차원 생체현미경 영상 결과카이스트 제공
연구팀은 독자 개발한 초고속 레이저 공초점 이광자 생체현미경을 사용해 비알콜성 지방간을 유발시킨 동물에게서 지방간 진행에 따른 간세포 내 지방구 형성과 축적, 주변 미세혈관계를 동시에 고해상도로 3차원 촬영했다. 특히 생체 내부 미세환경을 이루는 세포, 혈관, 지질, 콜라겐 등 생체분자 등을 동시에 실시간 영상촬영이 가능해 비알콜성 지방간 질환을 비롯한 다양한 간 질환 연구와 치료제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연구팀은 전망했다.

김필한 카이스트 교수는 “이번에 활용한 3차원 생체현미경을 이용한 실시간 고해상도 영상기술은 비알콜성 지방간을 포함한 다양한 질환의 진행에 따른 세포 수준의 다양한 변화의 정밀한 관찰이 가능하다”라며 “여러 종류 질환의 진단과 치료제 개발에 획기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이미지 원본보기[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시청자들을 열광하게 한 입덕포인트가 공개됐다.

빠른 것들에 익숙해진 요즘, 서서히 가슴을 파고드는 감성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드라마가 있다. SBS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다. 감정선을 차곡차곡 쌓아가는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의 매력에 시청자들은 호평을 하고 있다.

# 박은빈X김민재, 말보다 음악으로 위로 건넨 ‘감성 로맨스’

사랑과 우정으로 둘러싸인 3각+3각 러브라인 속 주인공 채송아(박은빈 분)과 박준영(김민재 분)은 서로에게 스며들 듯 가까워졌다. 비슷한 짝사랑을 하는 두 사람의 만남은 촘촘하게 감정을 쌓아왔고, 시청자들은 서서히 그 감정을 따라가며 함께 가슴 떨림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지난 7일 방송된 3회 엔딩은 방송 후 폭발적 반응을 일으켰다. 많은 말을 하지 않아도 음악으로, 따뜻한 포옹으로 마음을 나누는 채송아-박준영의 모습이 안방극장에 위로의 감성을 선물한 것이다. 여타 로맨스 드라마와는 다른 감성의 결이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으로 다가왔다는 반응이다.

# 잔잔한데 마음 졸이게 하는 극본과 연출의 힘

6각관계를 어떻게 풀어낼지 우려 섞인 시선도 있었지만,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서정적인 이야기 속 보는 이들의 마음을 졸이게 하는 마력을 발휘하고 있다. 시청자들은 “잔잔한 드라마인 줄 알았는데 긴장감 있고 재미있다”, “잔잔마라맛 드라마다”라는 반응을 쏟아내고 있는 상황. 이는 섬세하게 감정선을 쌓아온 극본과 이를 몰입도 있게 담아낸 유려한 연출이 있기에 가능했다. 류보리 작가와 조영민 감독, 모두 신인이라는 점도 함께 주목받으며, 새로운 ‘작감 조합’의 시너지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파워사다리

# 적재적소 흘러나오는 아름다운 음악

적재적소 흘러나와 시청자들의 감성을 더욱 풍성하게 하는 음악 또한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의 인기 요소다. 클래식 음악 전공자인 류보리 작가는 드라마의 내용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는 클래식 곡들을 선곡해 극에 녹였고, 클래식을 모르는 시청자들도 극에 빠져들어 음악을 즐길 수 있게 만들었다. 또 펀치, god, 첸, 태연 등이 참여한 명품 OST도 드라마 속 장면의 감성을 더욱 끌어올렸다는 반응이다.

# 지켜보고 응원하고 싶게 하는 주인공들의 성장 포인트

자신의 부족함을 잘 알지만 바이올린을 놓지 않고 연습하는 채송아와,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재능을 가졌지만 음악을 즐긴 적 없는 피아니스트 박준영. 스물아홉 살의 여름 날, 서로를 만난 두 사람이 과연 어떻게 자신의 길을 찾아 나갈지, 주인공들의 성장 포인트가 시청자들의 공감과 응원을 부르고 있다. 첫 회부터 탄탄한 서사를 쌓았기에, 이들이 펼쳐갈 스물아홉살 청춘들의 뜨거운 성장 과정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 = SBS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사진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일본 소프트뱅크그룹이 미국의 그래픽칩 제조사 엔비디아에 영국 반도체 설계회사인 ARM홀딩스를 400억 달러(약 47조4000억원)에 매각한다고 발표했다.

14일 니혼게이자이 신문, AFP통신 등에 따르면 소프트뱅크와 엔비디아는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소프트뱅크는 성명에서 “우리는 엔비디아에 ARM 지분 전량을 최대 400억 달러에 팔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엔비디아 성명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소프트뱅크에 215억달러 규모 보통주와 현금 120억달러를 넘긴다. 소프트뱅크는 ARM의 실적에 따라 최대 50억달러의 현금이나 주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 거래는 영국, 중국, 미국, 유럽연합(EU) 등 다양한 관할권의 규제당국 승인을 받아야 최종 마무리된다. 승인이 나면 올해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인수합병(M&A) 거래가 된다. 다만 영국 정부와 국내의 반대 여론이 변수다. 야당인 노동당은 “영국 일자리가 해외로 빠져나갈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소프트뱅크는 2022년 3월까지 거래가 완료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소프트뱅크는 2016년 ARM을 320억 달러(약 37조9000억원)에 인수했다. ARM은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에 들어가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설계하는 영국 업체다. ARM은 애플, 삼성전자, 퀄컴 등 대기업에 자사 기술을 공급해왔다.

엔비디아는 이번 계약을 통해 대형 반도체 설계ㆍ제조업체로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로이터는 “인텔과 AMD 등 데이터센터 칩 강자들과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며 “반도체 지형을 바꿀 만한 일”로 평가했다.

엔비디아는 지난 4월 데이터센터 사업 강화를 위해 이스라엘 반도체 업체 멜라녹스를 69억 달러(약 8조2000억원)에 인수하기도 했다.

한편 손정의 회장은 지난 8월 “현금을 수중에 준비하는 것으로 수비를 굳힐 수 있다”며 ARM 매각도 선택지 중 하나로 꼽은 바 있다. 소프트뱅크의 자회사인 비전펀드를 통해 진행했던 투자가 연이어 실패하며 자금난을 겪게 되자 구조조정의 압박 속에 결국 ARM의 매각에 나선 것이다. 현재 ARM의 지분 75%는 소프트뱅크가, 25%는 비전펀드가 갖고 있다.

소프트뱅크는 최대 4조5000억엔(약 50조원)어치의 보유 자산을 현금화한다는 방침에 따라 최근 미국 이동통신업체 T모바일과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그룹 주식 등을 매각했다.

김경희 기자 amator@joongang.co.kr

사진캡처=더선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호텔 스캔들'의 주인공, 필 포든(맨시티)은 상습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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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든은 지난주 잉글랜드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잉글랜드 대표팀에 처음 발탁된 포든과 메이슨 그린우드(맨유)는 훈련기간 중 아이슬란드 숙소 호텔에 아이슬란드 출신 모델 등 여성 2명을 몰래 들어오게 했다. 온라인메신저 스냅챗을 통해 이들의 사진과 대화내용까지 공개되면서 팬들은 충격에 휩싸였다.

8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대중 일간지 더선에 따르면 그린우드는 나디아 시프 군나르도티르라는 이름의 아이슬란드 여성모델과 대표팀 출국 전부터 채팅으로 정보를 주고받았다. 군나르도티르가 "온라인으로 처음 만났고, 잉글랜드 대표팀이 아이슬란드에 오기 며칠 전부터 메이슨과 대화를 나눴다"며 내용을 공개했다. SNS를 통해 잉글랜드 대표팀 선수들과 그녀가 '작당모의'한 내용이 고스란히 공개됐다.

9일에는 또 다른 이야기가 전해졌다. 영국 일간지 더선은 '포든과 그린우드가 두 여인을 호텔로 부르기 위해 호텔 직원에게 돈까지 줬다'고 폭로했다. 한 관계자는 "그들은 두 여인을 만나고 싶어했고, 매우 큰 팁을 받은 직원들의 도움을 받았다"고 했다. 포든과 그린우드는 이날 호텔에 들어온 두 여인 외에 다른 여자들에게도 추파를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가운데 발생한 잉글랜드대표팀 기강을 흔드는 어이없는 사건 직후 팬들의 비판 공세가 뜨거운 가운데 두 선수는 바로 퇴출됐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대표팀 감독은 "두 선수가 대표팀의 코로나 격리지침을 위반했다. 그들의 나이를 이해하지만 아주 나이브한 행동을 했다"며 실망감을 표했다. 영국축구협회 FA는 즉각 조사에 착수했다.

포든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 영국 일간지 더선은 14일 '포든이 U-21 대표팀 시절에도 또 다른 여성을 만나려 했다'고 폭로했다. 폭로의 주인공은 메이크업 아티스트 루시 존스. 그는 더선을 통해 "사람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과 그에 대해서 알아야 한다. 그는 1년 전 잉글랜드 호텔에서 내게 메시지를 보냈을 때와 같은 일을 하려고 했다"고 폭로했다.

포든은 2019년 9월 터키에서 U-21 대표팀 경기를 치를 때도 호텔방으로 여성을 초대했다. 수법도 같았다. 스냅챗 메시지를 통해 '너와 함께 호텔에 있고 싶어'라고 보냈다. 루시는 포든과 데이트를 즐겼지만, 그에게 여자친구와 어린 아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관계를 끊었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사진캡처=더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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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D diet로 유도된 비알콜성 지방간 동물모델에서 지방구 크기 증가를 보여주는 3차원 생체 현미경 영상. [자료 KAIST]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발달과정의 고해상도의 영상이 공개됐다.

KAIST는 의과학대학원 김필한 교수 연구팀이 3차원 생체현미경 기술을 통해 간세포 내에서 지방이 형성돼 비알코올성 지방간으로 발전하는 모습을 고해상도의 영상으로 촬영하는 데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비알콜성지방간 (Nonalcoholic fatty liver) 단계에서 지방구 (Lipid droplet, 황색 ) 축적을 보여주는 3 차원 생체현미경 영상 결과 [자료 KAIST]
지방간은 지방이 간 전체 무게의 5%를 초과한 상태로, 그중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술을 과도하게 마시지 않는 데도 간세포에 지방이 축적되는 질환이다. 지방간의 80%는 생활 습관으로 인해 생긴 비알코올성 지방간으로 알려져 있다. 정상 체중인 사람 중 최대 24%, 비만인에서는 최대 74%까지의 유병률을 보인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환자의 10∼15%는 간경화나 간암으로 진행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그동안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 연구에서는 대부분이 절제된 간 조직이 사용됐다. 그러나 이 경우 질환이 장기간에 걸쳐 진행되는 동안 간세포와 주변에서 일어나는 분자세포 수준의 변화를 정밀하게 분석하기 어려웠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새로운 치료제의 개발이 지연되고 있는 주된 이유 중 하나다.


초고속 레이저 주사 3차원 생체현미경 시스템 [사진 KAIST]

이에 연구진은 초고속 레이저 공초점·이광자 생체현미경을 독자 개발해 고해상도를 지닌 3차원 영상 촬영에 성공했다. 이 현미경은 시속 380㎞ 이상의 초고속으로 회전하는 다각 거울을 이용해 살아있는 생체 내부 간 조직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추적한다. 크기가 마이크로미터(μm·100만분의 1미터) 이하인 극히 작은 지방구까지 고해상도로 영상화할 수 있다.

연구진은 이를 이용해 지방구의 크기 증가가 간세포 핵의 위치변화를 일으키고 결국 간세포 모양의 변화를 일으킨다는 점을 영상으로 확인했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생체 내부의 다양한 구성성분(세포·혈관·지질·콜라겐 외 생체분자) 역시 실시간 영상 촬영을 할 수 있다.


간세포 내 크기가 큰 지방구 (Lipid droplet, 황색 ) 형성으로 인한 간세포 핵 (*) 의 위치변화 및 간세포의 모양 변화 ( 점선 ) 를 보여주는 생체현미경 영상 결과 [자료 KAIST]
김 교수는 "3차원 생체현미경은 미래 바이오헬스 산업에서 여러 인간 질환의 진단 및 치료제 개발에 획기적인 도움을 줄 것ˮ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바이오메디컬 옵틱스 익스프레스에 지난달 19일 게재됐다.

권유진 기자 kwen.yuj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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