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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뉴스타 작성일20-07-29 10:45 조회2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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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선 공항이용료 3000원 인상안 내부회의서 검토
인국공, 코로나·직고용 등으로 매출 55% 감소 전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17년 만에 대규모 적자가 예상되는 인천국제공항공사(인국공)가 내년에 일명 '공항세'로 불리는 국제선 공항이용료(PSC) 인상을 검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직원들의 휴직 등을 통해 인건비 등 비용 절감에 나서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보안검색 요원을 비롯해 2000명이 넘는 비정규직을 직접 고용하기로 해 재무 상황이 악화한 영향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국회 기획재정위 소속 미래통합당 유경준 의원이 29일 입수한 인국공 내부회의 자료에 따르면 인국공은 지난 20일 열린 비상경영대책회의에서 내년에 국제선 공항이용료를 현재 1만7000원에서 3000원가량 인상하는 방안을 내부적으로 논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규모 적자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이다. 내년에 공항이용료를 3000원 올리면 2024년까지 4년간 약 3400억원의 수입이 증가할 것으로 인국공은 추산했다.

인국공은 올해 매출(1조2494억원)이 전년보다 55% 줄어들고 당기순이익은 3244억원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와 비교할 때 부채는 2024년까지 약 6조원 증가하고, 부채비율은 31%에서 86%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이처럼 공항이용료를 올리면 비행기 티켓값이 비싸진다. 공항이용료는 유류 할증료와 함께 시중에 판매되는 비행기 티켓값에 포함돼 계산된다.

현재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려면 공항이용료(1만7000원)와 함께 출국납부금(1만원), 국제질병 퇴치기금(1000원) 등 공항사용료로 총 2만8000원을 내야 한다.

인국공은 올해는 인건비 절감과 사업경비 축소 등을 통해 적자를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불요불급 사업경비 축소, 부서 기본경비(회의비 등) 축소, 연가 소진을 통한 인건비 절감, 임금감면 휴직(1개월)을 통한 인건비 절감 등을 통해 최대 441억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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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감면 휴직의 시행 방안으로는 ▲1개월씩 교대로 직원 휴직(8~12월) ▲최대 휴직 직원은 현원 30% 이내로 제한 ▲휴직 기간 임금은 평상시 70% 지급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공항 이용객 감소에다 정규직 전환에 따른 비용 증가 등이 겹쳐 대규모 적자가 예상되자, 이를 국민 부담과 기존 직원들의 고통 분담으로 메우려 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유경준 의원은 "인국공의 사례는 '공공 부분의 방만한 경영과 인력 운용은 결국 국민의 혈세로 메울 수밖에 없다'는 뼈 아픈 교훈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 3상 돌입한 모더나, 높은 가격 불러 협상 난항
주문량과 공급 시기에 따라 가격 더 조정될수도 있어
모더나 등 일부 제약사 "백신, 원가에 공급 안해" 공언

[하퍼스빌=AP/뉴시스] 지난 27일(현지시간) 뉴욕 하퍼스빌에서 임상실험 참여자가 미국 제약사 모더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을 투여받고 있다. 미국 89개 도시에서 3만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모더나의 이번 시험은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이다. 2020.7.29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미국과 그외 고소득 국가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코스당(per cours)' 50~60달러(약 5만9975원~7만1970원)에 판매하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28일(현지시간) 모더나와 잠재적 수요자간 가격 책정 논의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모더나의 가격 책정 계획에 정통한 또다른 소식통은 FT에 "이 가격은 모더나가 백신을 우선 공급하기로 했던 미국과 다른 고소득 국가에 적용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모더나는 지난 27일 미국에서 건강한 피실험자 3만명을 대상으로 마지막(3상)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이는 현재 세계에서 진행된 백신 임상시험 중 가장 큰 규모다.

FT는 모더나 백신 가격은 '1회당(per dose)' 25~30달러 수준으로 다른 제약사들이 각국 정부와 맺은 백신 공급 계약보다 다소 비싼 가격이라면서 모더나가 제안한 가격이 최종 가격이 될 것 같지는 않다고 전했다. 주문량과 공급 시기에 따라 가격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모더나는 당초 유럽연합(EU) 등 수요자에게 코스당 '달러화 기준 두자릿수 후반대 가격(high double-digit dollars)'를 요구했다고 논의에 정통한 일부 인사들은 전했다.

한 관계자는 "다른 제약사들은 모더나 보다 낮은 가격을 제안하고 있다는 점에서 협상에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코로나19 백신의 경우 모두 개발 중이라 가격 비교가 어렵다. 규제 당국의 인허가(regulatory submissions), 백신의 필요성, 백신의 효능, 제약사간 경쟁 정도 등 가격 책정 변수도 많다.

모더나를 필두로 화이자, 머크 등 일부 업체는 백신을 원가에 팔지 않겠다고 공언하고 있다. 반면 아스트라제네카와 존슨앤드존슨은 백신으로 이익을 얻을 생각이 없다는 입장이다.

투자은행 SVC리링크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는 네덜란드와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정부와 회당 3~4달러에 코로나19 백신을 공급할 예정이다.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기업 바이오엔테크(BNT)는 공동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을 미국 정부에 1회당 19.5달러에 우선 공급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모더나는 FT의 관련 논평 요구에 "다수의 정부 또는 정부기관과 백신 공급 관련 논의를 비공개로 진행 중"이라면서 "논의와 계약의 기밀성(confidential nature)을 고려할 때 논평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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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코로나19 백신 가격의 공정성을 둘러싼 우려도 커지고 있다. 비싼 가격 때문에 백신 접종을 하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비영리적인 가격에 공급돼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백신 개발 선두 주자 중 하나인 화이자는 미국 보다 가난한 국가를 제외하고는 다른 국가에 미국 보다 낮은 가격에 백신을 공급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을 긋고 있다. 화이자는 최근 투자자들에게 코로나19 백신을 매년 계절에 따라 수요가 발생하는 신종 플루와 같은 수익원으로 여기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경향신문]
소비심리가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과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효과 등의 영향으로 3개월째 오름세를 탔다. 반면 정부의 강도높은 부동산 규제 정책에도 서울 등 아파트 값이 지속적으로 오름에 따라 향후에도 집값이 더 오를 것이라는 심리가 올 들어 가장 높은 수준으로 상승했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2020년 7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7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6월보다 2.4포인트 오른 84.2로 집계됐다. 지수는 코로나19가 본격 확산한 3월 이후 크게 하락해 지난 4월엔 70.8까지 떨어졌다가 5월(77.6)과 6월(81.8)에 7월(84.2)까지 3개월 연속 오름세를 유지했다. 다만 지수 자체는 하지만 지수 자체는 코로나19 영향이 반영되기 전인 2월(96.9)과 비교해 아직 낮은 편이다. 한은은 향후 코로나19 전개 상황, 정부의 정책 대응 등에 따라 소비자심리지수가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소비자동향지수(CSI)를 구성하는 15개 지수 가운데 현재생활형편·생활형편전망·가계수입전망·소비지출전망·현재경기판단·향후경기전망 6개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지표다. 100보다 낮으면 장기평균(2003∼2019년)과 비교해 소비 심리가 비관적이라는 뜻이다.




소비자심리지수를 구성하는 6개 지수를 전월과 비교해 보면 현재경기판단(49) 5포인트, 소비지출전망(95) 2포인트, 가계수입전망(90) 2포인트, 현재생활형편(85) 1포인트 등 4개 지수는 오른 반면 생활형편전망(87)과 향후경기전망(70) 지수는 동일했다.

주요 지수 중 세부 항목인 주택가격전망지수는 최근 집값 폭등세 영향을 받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달 125로 전월대비 13포인트 올라 지난해 12월(125) 이후 최고치로 뛰어올랐다. 사상 최고 기록이었던 2018년 9월 128에 이어 두 번째로 높고, 상승폭 13포인트는 2018년 9월(19포인트), 2020년 6월(16포인트) 이후 세 번째로 크다. 한은은 “서울 아파트 등을 중심으로 집값이 지속 오른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임금수준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5포인트 오른 110을 나타냈다. 내년도 최저임금이 소폭이나마 인상된 영향으로 해석됐다. 지난 1년간의 소비자물가에 대한 체감상승률을 뜻하는 물가인식은 1.7%를 유지했고, 향후 1년의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값에 해당하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은 1.6%에서 1.7%로 0.1%포인트 높아졌다.

안광호 기자 ahn7874@kyunghyang.com
청각 장애인용 ADAS, 스마트워치 개발
주행 중 경고 상황 등 진동으로 알려줘
SOS 누르면 112 위치·상황 실시간 전달
"사회 문제 해결 앞장서 사회안전망 강화"

SK텔레콤과 코액터스는 29일 온라인 간담회에서 지난 2년여간 양사의 전방위적 협력을 통한 성과를 소개하고 코액터스가 새롭게 선보이는 ‘고요한 M’ 서비스를 발표했다. (사진=SK텔레콤)
[이데일리 유태환 기자] SK텔레콤(017670)(대표이사 박정호)이 청각 장애인용 지원 시스템을 탑재한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를 출시한다. 청각 장애인 기사들의 일자리 창출과 안전한 차량 운행을 지원하는 사회적 가치 활동의 일환에서다.

SK텔레콤과 코액터스(대표 송민표)는 29일 개최한 온라인 간담회에서 지난 2년여간 양사의 전방위적 협력을 통한 성과를 소개하고 코액터스가 새롭게 선보이는 ‘고요한 M’ 서비스를 발표했다. 코액터스는 청각 장애인이 운전하는 ‘고요한 택시’ 운행을 돕는 소셜 벤처다.

청각 장애인이 운전하는 직영 운송 서비스인 ‘고요한 M’은 지난 5월 규제 샌드박스 실증 특례를 부여받아 다음달 1일 새롭게 시작한다. SK텔레콤은 운행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청각 장애인 전용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와 T케어 스마트워치를 연계해 ‘고요한 M’ 전 차량에 탑재했다.

ADAS는 카메라와 지능형 영상 장비를 통해 수집된 실시간 주행 정보를 인지하고 판단해 위험요소 발생 시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보조 시스템이다. 시중에서 사용되는 일반 ADAS는 비장애인 위주로 설계되어 있어 장애인이 사용하기 어려웠다는 지적이다. 위급 상황 발생 시 의사소통의 한계로 구호 요청이 힘든 문제점도 있었다.

SK텔레콤은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맞춤형 장비를 개발하고 현장 테스트를 마쳤다. 일반 ADAS가 차선 이탈, 전방 추돌 경고 등의 실시간 주행 상황을 청각 및 시각 정보로 제공하는 것과 달리, 청각 장애인 맞춤형 ADAS는 T 케어 스마트워치를 통해 손목의 ‘진동’으로도 알림을 동시에 전달한다. 기사들이 겪는 피로 누적과 집중력 저하 등에 따른 문제점을 해결하고 기사와 승객에게 보다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SK텔레콤 측은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SK텔레콤은 위급 상황을 대비해 경찰청과 ‘긴급 SOS’ 시스템을 구축했다. 장애인 기사가 스마트워치의 SOS 버튼을 누르면 실시간 위치와 현장 상황이 112에 전달돼 기사들의 안전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예상된다.

코액터스는 타 모빌리티 서비스와의 차별화에도 만전을 기했다. 승객은 선호 드라이버 설정을 통해 본인이 만족했던 기사의 배차를 선택할 수 있다. 차량 내부에 와이파이, 충전기 등으로 편의성을 갖추고 주기적 내·외부 소독을 실시해 승객은 쾌적한 환경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고요한 M’ 전용 앱은 물론, T map 택시 호출시 ‘고요한 M’ 배차를 연계해 승객 접근성도 강화했다.

여지영 SK텔레콤 오픈 콜라보 그룹장은 “당사와 코액터스와의 동행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ICT기업과 소셜 벤처와의 대표적 협업 사례”라며 “5G(5세대 이동통신) 시대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해 우리 사회가 직면한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솔선수범할 것”이라고 전했다.

유태환 (pok2032@edaily.co.kr)
https://news.naver.com/main/main.nhn?mode=LSD&mid=shm&sid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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