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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뉴스타 작성일21-01-08 17:09 조회1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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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비서 성폭행 의혹’으로 탈당한 뒤 첫 입장


과거 ‘인턴비서 성폭행 의혹’으로 국민의힘 탈당을 선언한 김병욱 의원. 연합뉴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로부터 ‘인턴비서 성폭행 의혹’이 제기된 김병욱 의원이 국민의힘을 탈당하겠다고 밝힌 이튿날인 8일 기자회견을 열어 가세연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는 본격적으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도 했다. 공식 입장을 내지 않던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국민의힘이 앞장서서 진상조사에 나서야 한다고 압박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연 회견에서 “가세연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내일(9일) 고소장을 제출한다”며 “저와 제 가족의 인격과 명예를 짓밟는 저열한 작태를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가세연의 추잡한 요설로 많은 분들이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다”며 “상상도 할 수 없는 말들을 히히덕대며 내뱉는, 짐승만도 못한 짓거리에 당당히 맞서겠다”고도 말했다. 이어 “그들이 더는 우리 사회에 해악을 끼치지 못하도록 반드시 법의 심판대에 세우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가세연은 지난 6일 방송에서 김 의원이 보좌관 시절인 2018년 10월 경북 안동의 한 호텔에서 다른 의원실 인턴비서 A씨를 성폭행했다는 목격담을 제보받았다고 주장했다. 당시 김 의원은 즉각 입장문을 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강력한 민형사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반박한 바 있다.

국민의힘은 전날 김 의원의 성폭행 의혹 관련 논의를 위한 긴급 비상대책위원회를 소집했다가 김 의원이 탈당하겠다고 발표하자 소집을 취소했다. 김 의원은 “당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결백을 밝힌 후 돌아오겠다”고 탈당 이유를 밝혔다. 그러나 당내에선 김 의원이 탈당을 결심한 데 지도부의 압박이 작용하지 않았겠냐는 관측이 우세하다. 민주당 소속 전임 서울시장·부산시장의 성추문에서 비롯된 이번 보궐선거를 앞두고, 성폭행 의혹 자체가 당에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는 이유에서다.

민주당은 가세연의 폭로 방송 이틀 만인 이날 해당 의혹에 대해 입을 열었다. 민주당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김 의원의 성폭행 의혹에 대한) 진상조사에 적극 착수하고, 일부라도 문제가 있다면 고발 조치를 하는 것이 국민의힘의 최소한의 도리”라며 김 의원의 탈당에 대해 “탈당이 면죄부는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도 이날 낸 성명에서 국민의힘을 향해 “‘탈당하면 그만’이라는 꼬리 자르기는 후진 정치의 전형”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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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 기자 bueno@segye.com


[라고스=신화/뉴시스]7일(현지시간) 나이지리아 라고스의 한 고속도로에서 유조차가 전복하면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2021.01.08.

[사진 영상 제보받습니다] 공감언론 뉴시스가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뉴스 가치나 화제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사진 또는 영상을 뉴시스 사진영상부(n-photo@newsis.com)로 보내주시면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화이자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영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확산하는 변이 바이러스(N501Y)에도 효과가 있다는 초기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AP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AP통신은 화이자와 텍사스의대가 공동으로 수행한 연구는 실험실 단위에서 이뤄졌는데 연구 시작 약 3주 만에 변이 바이러스에도 예방 효과가 있다는 결과를 얻었다고 전했습니다.

화이자는 지난달 영국과 미국에서 이 회사의 백신이 접종되기 시작한 직후 전염성이 더 강한 변이 바이러스가 퍼지자 지난달 21일 기존 백신이 효능이 있는지를 연구한다고 발표했습니다.

AP통신은 연구진이 화이자의 백신을 맞은 20명의 혈액 표본에서 항체를 채취해 실험실의 배양 접시에서 배양된 변이 바이러스에도 예방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지만, 실험 결과는 초기 단계로 전문가 평가를 아직 받지는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종윤 기자(kjyyoung@sbs.co.kr)
MK스포츠 정철우 전문기자

포스팅 시스템으로 메이저리그 진출을 모색하던 스가노 도모유키(31.요미우리)가 친정팀 요미우리 잔류를 선언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비롯해 6개 이상의 구단에서 스가노에게 관심을 보였지만 스가노의 선택은 요미우리였다.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기도 했다. 요미우리는 스가노의 포스팅을 허용하기는 했지만 스가노에 대한 끈을 놓지는 않고 있었기 때문이다.


스가노가 요미우리 잔류를 선택한 가운데 양현종의 거취도 주목받고 있다. 사진=MK스포츠 DB
요미우리는 스가노에게 역대 최고 대우를 약속하며 잔류를 설득했다. 포스팅을 허용했다고 해서 그저 넋 놓고 바라보고만 있지 않았다.

요미우리의 적극적인 행보는 스가노가 유턴할 수 있는 좋은 소재가 됐다. 요미우리는 스가노의 자존심을 최대한 살려주면서 팀 전력도 유지할 수 있는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은 셈이 됐다.

요미우리가 적극적으로 나선 덕에 스가노는 실패자가 아닌 개선 장군이 되어 요미우리로 돌아올 수 있었다.

야마구치 요미우리 오너는 "세계적으로 코로나가 심각화하는 중이다. 고민한 끝에 잔류를 결단해 주어 감사하다. 스가노 투수는 요미우리의 기둥이다. 팀과 함께 도약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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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가 아닌 메이저리그를 엿보던 스가노에게 "돌아와 줘 고맙다"고 했다.

이 과정을 지켜보며 떠오른 선수와 구단이 있다. 메이저리그 진출을 모색중인 양현종(33)과 KIA 타이거즈다.

KIA는 양현종이 메이저리그 진출을 시도하겠다고 밝히자 무작정 그 요구를 들어줬다. 이후 취한 행동은 전혀 없다. 1월 20일 정도까지는 마무리를 지어달라고 한 것 외에는 이렇다 할 언급이 없었다.

에이스 브룩스를 잔류시키고 10개 구단이 모두 노렸다던 멩덴까지 잡은 KIA다. 그 어느 때 보다 승리가 절실해진 올 시즌이다.

그런에 에이스의 해외 진출에 대해선 손을 놓고 있다. 양현종은 외롭게 메이저리그 시장을 엿보고 있다.

이럴 때 친정팀인 KIA가 강력하게 나서준다면 양현종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 설사 양현종이 메이저리그를 택한다 하더라도 자존심을 충분히 살려줄 수 있게 된다.

메이저리그 협상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KIA의 적극적인 태도는 메이저리그 구단 움직임에 변화를 줄 수 있다.

양현종은 그 어느 선수 보다 팀에 대한 로열티가 높은 선수다. 그동안 KIA를 위해 자신의 몸을 돌보지 않고 모든 것을 던졌다.

메이저리그 진출은 그에 대한 보상일 수 있다. 하지만 그저 지켜만 보고 있는 것은 결코 예우라고 할 수 없다.

KIA가 진심으로 양현종에게 예우를 다하려면 구단이 제시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대우를 약속해야 한다. 양현종이 언제든 마음을 접고 돌아올 수 있도록 길을 만들어 줘야 한다.

20일까지 기다렸다가 그 때가서 협상을 하자는 것은 방임에 불과하다. 왜 KIA가 잠자코 있는지 잘 이해가 되지 않는 대목이다.

KIA는 내심 최고 대우를 준비하고 있을 수도 있다. 그렇다면 더욱 적극적으로 양현종에게 접근해야 한다. 스가노가 영웅 대우를 받으며 귀환한 것 처럼 양현종이 돌아오는 길에도 꽃길이 깔려 있어야 한다. 양현종은 KIA에서 그 정도 대우를 충분히 받을 수 있는 가치가 있는 선수다.

현재 선수단 구성에서 양현종이 더해지면 KIA는 모처럼 5강을 노려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그만큼 주요 전력인 셈이다. 눈 앞에 손에 넣을 수 있는 전력 보강 요소가 있는데 예우를 한다며 바라만 보고 있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

양현종이 이해를 구하는 것과 KIA가 그럼에도 필요하다고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은 아무 상관 관계가 없다. 양현종의 발목을 잡으라는 것이 아니고 꼭 필요한 선수라는 것을 이해시키는 작업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양현종은 KIA의 에이스다. 그리고 팀은 지금 에이스의 존재감이 꼭 필요하다. 쉽게 놓아주는 것이 도움을 주는 것이라 생각하는 것은 오산이다. 지금이라도 KIA는 양현종에게 적극적으로 다가서야 한다. mksports@maekyung.com
◆ 김춘수의 풍경 / 이기철 지음 / 1만5000원

시 '꽃'으로 널리 알려진 김춘수 시인과 그의 문학에 대해 이기철 시인이 썼다. 책은 픽션과 논픽션 사이를 오간다. 문학사상 펴냄.

◆ 만인만색 역사공작단 / 만인만색연구자네트워크 미디어팀 지음 / 2만2000원

유튜브와 팟캐스트에서 인기를 끈 '만인만색연구자네트워크 미디어팀' 소속 연구자들이 그간 방송한 콘텐츠와 앞으로 방송할 콘텐츠를 엮었다. 서해문집 펴냄.

◆ 사람을 살린다는 것 / 엘렌 드 비세르 지음 / 송연수 옮김 / 1만7000원

각 분야 신출내기 전공의부터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장에 이르기까지 의료진 80여 명이 털어놓은 '내 인생의 환자'에 얽힌 이야기. 황소자리 펴냄.

◆ 문명은 왜 사라지는가 / 하랄트 하르만 지음 / 이수영 옮김 / 1만8000원

독일의 저명한 문화학자이자 언어학자인 하랄트 하르만이 문화학, 언어학, 종교사, 인간유전학 분야 지식을 망라해 유럽 중심 문명사 서술의 그늘에 가려 잘 알려지지 않은 세계 문명 25개를 소개한다. 돌베개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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