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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뉴스타 작성일20-11-11 18:34 조회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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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 김원형 감독이 두산 베어스에서의 일화를 전하며 두산의 '강팀 DNA'에 대해 얘기했다.

김원형 감독이 두산을 떠난 것은 불과 사흘 전, 6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을 노리는 두산이 포스트시즌에 한창인 시기, SK의 부름을 받은 김원형 감독은 두산 구단의 배려로 일찍 SK 선수단에 합류할 수 있었다.

김원형 감독은 SK의 마무리 훈련을 지도하면서도 두산의 포스트시즌 발걸음을 계속 지켜보고 있다. 두산은 김원형 감독의 기자회견 전날인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도 승리하며 포스트시즌 8연승을 이어갔다. 선발 최원준을 2⅔이닝 만에 내리고 김민규를 올린 뒤 적재적소에 박치국과 홍건희, 또 이영하를 투입하는 결정이 돋보였다.

김원형 감독은 "김태형 감독님이 확실히 큰 경기 때는 과감하게 하시는 게 많다. 무리수라 여겨져도 과감하다. 경험이 되어있지 않나.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 걸 정확하게 알고 계신다"며 "어제도 빠르게 움직이는 게 잘 맞아떨어졌던 거 같다. 홍건희의 이닝이 길었다 하지만 박치국이 정말 좋았다. 치국이가 올라갔을 때의 타선이 사이드암에게 엄청 강한 타자들인데, 잘 막으면서 홍건희까지 넘어갔다"고 돌아봤다.

앞선 코치 생활, 특히 강팀 두산에서의 시간은 SK의 지휘봉을 잡은 김원형 감독의 자양분이 될 경험이다. 김원형 감독은 "두산은 내가 가기 전에도 4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던 팀이고, 나도 작년 한국시리즈 우승을 맛봤다"며 "야구 자체를 스케일이 크게 한다고 해야 할까, 감독님 스타일이 투수 파트에서는 선발에 대한 중요성, 타자 파트는 작전보다는 맡기는 부분에 대해 강조를 많이 하셨다. 지금 중요한 경기에서는 또 작전이 많이 나오는데, 페넌트레이스와 단기전의 색깔이 다른 점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감독은 "선수들의 모습을 보면 큰 경기를 많이 해서 그런지 전부 여유가 있는 것 같다. 투수들과 호흡하다 보면 가끔은 선수들이 오히려 나에게 '걱정하지 말라, 이 팀은 올라간다' 그렇게 농담하는 선수들도 많다. 어린 친구들도 나에게 걱정하지 말라고 해 '너는 괜찮은데 내가 걱정이다'라고 말하곤 했는데, 그만큼 나름대로의 경기에 대한 여유가 있는 것"이라고 짚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페북→인스타→틱톡
소셜미디어는 비디오로
WAVE, 시리즈B 펀딩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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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틱톡 등 비디오 기반 소셜미디어에 열광하는 MZ세대(10~20대)를 중심으로 관련 서비스 성장세가 가파르다. 비디오 콘텐츠 플랫폼 웨이브(WAVE)는 서비스 출시 이후 이용자가 17배 이상 오르며 시리즈B 투자 유치도 성공했다.

11일 영상통화 기반 콘텐츠 플랫폼 웨이브(WAVE)는 최근 누적 이용자 200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8년 출시 당시 이용자 숫자는 8만여명 안팎으로 출시 2년 만에 20배 가까운 성장세를 기록한 것이다.

빠른 성장세 덕분에 이달 시리즈B 투자 유치로 끝냈다. 이번 투자에선 컴퍼니케이파트너스 주도로 한국투자파트너스, 카카오벤처스, 스파크랩벤처스 등 총 4개 벤처캐피탈(VC)이 참여했다.

웨이브는 비디오 기반 소셜미디어다. 특히 영상을 기반으로 ‘방탈출’, ‘마피아 게임’ 등 자체 개발 게임 콘텐츠를 제공한다. 영상통화에 게임과 같은 콘텐츠를 개발한 것으로 틱톡과 카톡 기능에서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추가했다.

웨이브 누적 이용자는 국내 165만명, 해외 10만명 가량이다. 게임 기능이 있어 앱 평균 체류 시간도 40분으로 긴 편이다. 웨이브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출시된 지 2년 만에 거둔 성과”라며 “18~24세가 전체 이용자 중 40%를 차지한다”고 말했다.

이번 시리즈 B 투자를 주도한 변준영 컴퍼니케이파트너스 이사는 “Z세대의 콘텐츠 소비 행태는 텍스트에서 이미지로, 이미지에서 영상으로 빠르게 변하고 있다”며 “웨이브코퍼레이션은 트렌드에 발맞춘 콘텐츠 개발덕분에 단기간에 유의미한 성과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ASTAP 첫 한국인 의장 선출
(지디넷코리아=박수형 기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아태 정보통신표준화회의(ASTAP) 총회의 3년 임기 의장에 김형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기획본부장이 선출됐다고 11일 밝혔다.

ASTAP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42개 국가가 참여하는 표준화 협의체로 총회, 자문반 외에 3개 작업반, 11개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됐다.

한국이 1998년 ASTAP에 가입한 이후 의장으로 선임된 첫 번째 사례로 그동안 정부의 정보통신 국제 표준화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다.



오상진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우리나라의 ASTAP 의장 진출은 아태지역 정보통신 분야 표준화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온 우리나라의 리더십을 주변국가와 국제사회가 인정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우리 정부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의 정보통신 표준화 역량을 강화하고 상호간의 협력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나가 국제사회에서 아태 지역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박수형 기자(psooh@zdnet.co.kr)


German Chancellor Angela Merkel arrives at the weekly cabinet meeting of the German government at the chancellery in Berlin, Germany, Wednesday, Nov. 11, 2020. (AP Photo/Markus Schreiber, pool)
與 이상민, 인권위 '평등법' 법제실에 검토 의뢰…관련 간담회도 갖고 차별금지법 입장 변화
김종인, 중대재해기업처벌법에 "공감대 형성되면 입법할 수 있어"

장혜영 정의당 의원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한 30일 집중 행동 선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0.11.11/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김종철호(號) 정의당의 '정책 승부수'가 통하고 있다. 차별금지법에 이어 중대재해기업처벌법까지 정의당이 내놓은 진보 색채의 정책 의제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뒤따라 호응하고 있다.

정의당이 21대 중점 추진 법안들로 당력을 집중하고 있는 이 두 법안은 현재 우리 정치권의 이념 스펙트럼으로 볼 때 매우 왼쪽에 위치하고 있어, 보수 정당인 국민의힘은 물론 민주당에서조차 선뜻 손을 내밀기 어렵다는 관측이 있어 왔다.

더구나 정의당은 기대와는 달리 지난 4·15 총선에서 6석에 그쳐 법안 발의(10명 이상)조차 홀로 불가능한 상황인 터라, 최근의 거대 양당 리드를 놓고 이른바 '등대 정당'으로서의 역할을 주목하는 분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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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은 11일 여성과 장애인, 성소수자 등 사회적 소주자에 대한 차별을 금지하는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한 '30일 집중 행동'을 선포하고,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의 포괄적 차별금지에 대한 입장 표명을 요청했다.

정의당은 지난 6월 장혜영 의원 대표발의로 차별금지법을 발의했다. 해당 법안의 경우 지난 2007년 처음으로 발의됐으나, 성소수자 차별 금지 조항에 대한 종교계 등의 반발로 발의와 폐기가 반복됐다.

장 의원은 "정의당이 차별금지법을 발의하자마자 국가인권위원회가 국회에 평등법(평등 및 차별금지의 관한 법률) 발의를 지속적으로 촉구했으나 그간 민주당의 논의는 개별적이고 지엽적인 수준"이라며 민주당의 전향적인 변화를 촉구했다.

정의당이 적극적으로 기류를 조성하는 가운데, 차별금지법에 소극적이었던 민주당에서도 작게나마 변화가 감지된다.

실제 이상민 민주당 의원은 지난달 초 인권위 '평등법' 시안을 국회 법제실에 검토 요청하고, 법제실의 권고에 따라 일부 문구에 대한 보완 작업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지난 5일에는 정의당과 호흡을 맞춰온 인권위와 함께 비공개 간담회를 열고 평등법 시안을 토대로 차별금지법 대표 발의를 서두르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 비공개 간담회에는 이 의원을 비롯해 박용진·남인순·박주민·권인숙 의원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뉴스1과 통화에서 "아직 당론을 거론할 정도로 분위기가 무르익지는 않았지만, 반대 의사를 표명한 의원들을 열심히 만나면서 설득하고 있다"며 "연내 발의가 목표"라고 했다.


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촉구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2020.10.12/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정의당이 공을 들이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에는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모두 호응하고 있다.

정의당 당론 발의한 이 제정안은 중대한 재해시 사업주의 책임을 강화하고 인명사고가 발생할 때 3년 이상 유기징역 도는 최대 10억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으며, 고(故) 노회찬 의원이 강조하던 입법 과제였다. 정의당은 21대 국회 개원 직후인 지난 9월 7일부터 법 제정을 위한 릴레이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기업에 대한 처벌과 책임을 강화하는 법안이기 때문에 전통적으로 '친기업''규제완화' 기조를 유지해 온 보수 정당에서는 호응이 쉽지 않다.

그런데 국민의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이 전날 주최한 '중대재해 방지 및 예방을 위한 정책간담회'에서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정의당이 발의했든, 국민의힘이 발의했든 공감대가 형성되면 입법할 수 있다"고 이 법안에 취지에 동조하는 이색적인 풍경이 펼쳐졌다. 강은미 정의당 원내대표가 참석한 자리였다.

김 위원장은 간담회를 마치고 국회에서 릴레이 시위를 벌이던 심상정 의원을 만나서도 초당적 협력 의지를 피력했다.

정의당과 국민의힘이 정책적 공조를 이루는 듯한 모습을 연출한 다음 날인 이날 민주당 소속 박주민·우원식·진성준·허영 의원이 민주당 자체적인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안을 발의했다. 그럼에도 정의당은 '만족스럽지 않다'는 취지의 논평을 내 당론 채택에 소극적인 민주당을 압박했다.

장태수 정의당 대변인은 "박주민 의원이 발의한 것은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면서도 이낙연 민주당 대표를 향해 "당대표로서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당론으로 채택하는 책임을 질 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강은미 정의당 원내대표는 박 의원 법안과 관련, "일부 처벌 수위와 50인 미만 적용 유예는 실제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사업장에 대한 부족한 조치다. 면피용이 아닌 당론임을 명확하게 밝혀야 한다"고 꼬집었다.

실제 양당이 당론 채택 등으로 적극적인 화답을 할지는 지켜봐야 할 대목이다. 다만, 4·15 총선 이후 오랜 침체기를 겪은 정의당이 정책적 리더십을 선보이면서 거대 양당으로 귀결된 21대 국회에서 새 활로를 찾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김종철 정의당 대표가 취임 일성에서 "정의당이 내놓는 의제에 거대 양당이 입장을 내놓아야 할 시대가 될 것이다. 양당은 긴장하길 바란다"고 밝힌 것이 현실로 다가오는 셈이다.

당대표 선거에 출마했던 김종민 전 정의당 부대표는 통화에서 "정의당은 사각지대와 대중적 관심을 모두 고려한 의제를 꾸준히 내고 있다. 댓글이 아닌 본문을 쓰는 정치를 시작하고 있다"며 "정의당이 본문을 쓰고 있다는 메시지를 대중에게 알리는 한편 실제 입법 성과를 내 국민들의 지지를 얻어내는 것이 정의당의 과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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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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