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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뉴스타 작성일20-09-11 16:16 조회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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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지윤 기자, 조동휘 기자, 베이징(중국)=김명룡 특파원]
국경을 맞대고 양국의 유혈난투극과 상호총격까지 이어져 전쟁까지 우려됐던 중국과 인도의 외교장관이 만나 사실상 국경인 실질 통제선(LAC)의 긴장완화에 동의했다. 양국 장관의 의견 조율에는 앞서 출처가 불분명한 상태로 공개된 충돌 영상이 영향을 줬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11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왕이(王毅)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수브라마남 자이샨카르 인도 외교부 장관은 지난 10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서 열린 상하이협력기구(SCO) 외교장관 회의에서 '기존 국경문제 협정을 준수하고 평화를 유지하고 사태를 악화시킬수 있는 행동을 피한다'는 내용의 공동 보도문을 내놨다.

양국 외교장관들은 SCO회의 이후 별도로 회담을 갖고 "현재 국경지역의 상황은 양측 모두에게 이익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들은 "접경지역에서 평화를 유지하고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는 어떤 행동도 피한다"고 합의했다.

중국과 인도는 3488km의 국경을 따라 병력을 증강하고 있다. 앞서 지난 7일 중국과 인도 국경 인근에서 양국군이 45년 만에 총기까지 동원한 충돌을 겪은 바 있다.

양국 외교장관은 두차례 전화통화에도 불구하고 이 충돌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다. 그렇지만 양국 외교장관의 만남은 양국 국방장관이 긴장완화에 합의한 지 불과 며칠만에 이뤄졌다.

양국군은 지난 6월 15일에도 인도 북부 라다크 지역 동쪽 갈완 계곡에서 흉기를 사용하는 충돌을 빚어 인도 군인 20명이 사망하는 등 양측 모두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내용이 담긴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도 인터넷에 유통되며 중국과 인도 네티즌의 상대국에 대한 증오심으로 연결되는 와중이었다.



인도는 이에 대한 보복조치로 중국 투자를 제한하고 비자검사를 강화하고 화웨이의 5G 네트워크를 진입하지 못하게 하는 등 경제관계가 악화되고 있다.

이밖에도 양국 외교장관은 공동성명에서 "접경지역의 평화와 평온을 유지, 증진하기 위한 새로운 상호신뢰 구축 조치 완료를 서두르자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밝혔다.

왕이 국무위원은 이날 회동에서 "양국은 이웃 국가로 경쟁 상대가 아니라 협력 파트너로 서로 위협하지 않고 발전하는 전략적 공감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자이샨카르 장관은 "중국과 인도 국경 지역의 긴장 고조를 원하지 않으며 인도의 대중국 정책은 변한 게 없고 중국도 변한 게 없다고 믿는다"고 화답했다.

이지윤 기자 leejiyoon0@mt.co.kr, 조동휘 기자 dong2jo@mt.co.kr, 베이징(중국)=김명룡 특파원 dragong@mt.co.kr
[스포츠경향]

KBO리그에서 좌투좌타 숫자가 빠르게 줄고 있다. 리그를 대표했던 좌투좌타 선수들. 이승엽, 양준혁, 장성호(왼쪽부터) | 경향DB

이승엽, 양준혁, 장성호의 공통점은 ‘좌투좌타’. 그런데, KBO리그에서 ‘좌투좌타’가 멸종위기종이 됐다. 어쩌면 19세기 중반 산업혁명기 영국 맨체스터지방 얼룩 나방처럼 사라질지도 모른다.

202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2차지명 포함해 모두 110명이 지명됐다. 야수 46명 중 좌투좌타는 겨우 3명밖에 되지 않는다. 키움 1차지명 외야수 박주홍, KT 2차 5라운드 내야수 김성균, LG 2차 7라운드 외야수 함창건이 전부다. 좌투좌타 비율은 겨우 7%다. 우투우타가 24명(52%), 우투좌타가 18명(39%), 우투양타가 1명(키움 문찬종)이었다.

KBO리그에서 좌투좌타 숫자는 꾸준히 줄었다. 2010년 1군에서 한 타석이라도 들어선 타자 중 좌투좌타는 전체 253명중 45명(18%)였지만, 2020년 좌투좌타는 전체 336명중 29명(9%)으로 줄었다. 2020년 신인 중 1군에 오를 확률을 계산하면 앞으로도 ‘좌투좌타’는 더욱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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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론으로 치자면 선택압에 따른 적자생존의 결과다. 야구는 수비는 오른손잡이가, 공격은 왼손잡이가 유리한 독특한 종목이다.

2루수, 3루수, 유격수는 공을 잡아 자신의 왼쪽에 있는 1루로 던져야 하기 때문에 오른손잡이가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왼손잡이는 몸을 한 번 틀어 던져야 한다. 포수도 왼손잡이는 2루주자의 3루도루 저지가 매우 불리하다. ‘우투’는 설 수 있는 수비 포지션이 상대적으로 많다.

타석에서는 좌타자가 유리하다. 1루가 가까울 뿐만 아니라 스윙을 한 뒤 몸이 저절로 1루 방향을 향하기 때문에 내야 안타의 가능성이 높다. 1루까지 달리는데 2~3걸음의 차이는 상당하다. 당연히 야구 생태계에서는 ‘우투좌타’가 생존에 유리하다. 여기에 더해 운동능력이 뛰어난 좌투 야구선수는 투수가 최우선 고려대상이다. 빠른 공을 던지는 왼손 투수는 ‘지옥에서라도 데려와야 하기’ 때문이다.

지난 9일 2021년 신인드래프트 트라이아웃에 참가한 심정수의 아들 심종원은 “초등학교 때까지는 오른손으로 쳤는데 코치님이 발이 빠르니 왼손으로 쳐보자고 해서 그때부터 왼손타자가 됐다”고 말했다. 김기태 전 KIA 감독의 아들 김건형도 “원래 왼손잡이인데 어릴 때는 몸이 왜소해서 빈 자리가 있으면 어디든 들어가서 뛰기 위해 던지는 것은 우투로 바꿨다”고 말했다. 둘 모두 아버지와 달리 우투좌타다.


두산 오재일은 2020시즌 KBO리그 유일한 좌투좌타 주전 1루수다. | 연합뉴스

우투좌타의 급증이 자연스런 흐름이라 하더라도 리그 생태계의 다양성이 축소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수도권 구단의 한 코치는 “고교야구에서 나무배트를 쓰면서 우투좌타들이 더 늘었다”고 말했다. 장타가 나오지 않다보니 단타를 위한 좌타자의 인센티브가 커졌기 때문이다.

우투좌타의 증가는 ‘순수 파워타자’의 감소로 이어진다. 한 코치는 “우투좌타는 테니스로 치자면 백핸드로 치는 셈이다. 백핸드로 서브를 넣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KBO리그 통산 홈런왕 중 우투좌타는 2011년 최형우(삼성·30개), 2018년 김재환(두산·44개) 둘 뿐이다.

좌투좌타 1루수도 사라졌다. 다른 포지션과 달리 1루수는 ‘좌투’에게 유리하다. 두산 조성환 수비코치에 따르면 좌투 1루수는 오른손에 글러브를 끼기 때문에 1·2간 타구 처리가 조금 더 쉽다. 선행주자를 잡기 위한 2루 송구도 유리하다. 내야수의 송구를 받을 때 타자의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어서 송구가 휘어져 들어오더라도 잡아서 태그하기 쉽다. 1루 주자를 묶어두는데도 왼손잡이 1루수가 더 유리하다.

좌투좌타 1루수 출신의 장성호 KBS 해설위원은 “왼손 1루수는 글러브를 오른손에 끼기 때문에 야수가 송구할 때 더 편안해진다”고 말했다. 주자로부터 더 멀리 떨어진 곳에 송구 타깃을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리그 좌타자가 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좌투 1루수는 가치가 높지만 10개구단 주전 1루수 중 좌투좌타 1루수는 두산 오재일 1명밖에 없다. 비주전 중에서도 롯데 이병규, SK 채태인 등이 전부다.

한국야구에서 좌투좌타는 점점 더 줄어들고 있다. 스크루볼이 사라진 것처럼, 좌투좌타 야수가 아주 사라지는 날이 올지도 모른다.

이용균 기자 noda@kyunghyang.com
구글과 결별…내년에 자체OS 탑재한 스마트폰 선보여
美제재 장기화에 생존 위해 어쩔수 없는 선택
"내수 의존도 높일 것" vs "미·중 디커플링 시작"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화웨이에 대한 미국의 제재가 완화되기는커녕 전방위적으로 강화되면서, 화웨이가 독자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선언했다. 내년부터 화웨이 스마트폰에 자체 운영체계(OS)인 ‘훙멍’(鴻蒙·Harmony)을 쓰기로 결정한 것이다


화웨이는 자체 OS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내년에 선보인다고 밝히며 독자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사진= AFP)


조여오는 美 제재에 구글과 결별…화웨이 생태계 만든다

위청둥 화웨이 소비자 부문 최고경영자(CEO)는 전날(10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개발자대회 행사를 통해 내년부터 화웨이 스마트폰에 훙멍 OS를 전면 지원한다고 밝혔다. 훙멍은 화웨이가 지난해 8월 처음 선보인 범용 OS로, 스마트폰용 훙멍은 올해 12월 공개될 예정이다.

훙멍은 애초 미국의 제재를 극복하기 위해 개발됐다. 미국이 지난해 5월 화웨이를 미국 정부의 ‘블랙리스트’에 올리면서 미국기업과의 거래가 불가능해졌기 때문이다. 구글이 만든 안드로이드 OS를 사용할 수 없게 되는 사태를 대비해 훙멍 OS를 개발해 작년에 TV부터 처음 적용했다.

미중간 무역갈등이 언제까지 지속될 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화웨이 입장에서는 생존을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는 평가다. 현재 스마트폰 OS를 양분하고 있는 안드로이드와 iOS는 모두 미국 기업에서 만들었다. 스마트 기기를 운영하는 소프트웨어(SW)인 OS가 부재한 상황에선 제품 경쟁력은 논할 수도 없다.

작년 9월 발표한 전략 스마트폰인 ‘메이트30’이 해외 시장에서 외면을 받은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메이트30은 정식 안드로이드가 아닌 안드로이드 오픈소스를 기반으로 한 독자 OS를 탑재했는데, 구글모바일서비스(GMS)가 빠지면서 ‘반쪽’ 스마트폰이라는 평가 속에 부진을 면치 못했다.

독자생존을 선언한 화웨이는 10억달러 규모의 인센티브 펀드를 조성하는 등 전세계 어플리케이션(앱)개발자들에게 화웨이 생태계에 합류할 것을 적극 권유하고 있다.


화웨이에서 구글 앱을 대체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화웨이 모바일 서비스(HMS).


中 내수시장에선 문제 없지만 해외 경쟁력에는 회의적

통신장비 및 스마트폰 시장에서 화웨이의 위상을 생각하면 자체 생태계 조성이 무리수인 것만은 아니다. 화웨이는 세계 통신장비 시장에서는 독보적인 1위이며,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애플을 제치고 2위까지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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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미국의 제재가 시작되면서 화웨이의 내수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화웨이 스마트폰에서 GMS가 빠지면서 화웨이의 주력 시장인 유럽에서도 화웨이의 점유율이 감소세다.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안드로이드 진영은 75%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 사양이 상향 평준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익숙한 앱과 사용환경을 버리고 화웨이폰을 선택할 이유를 제시할 수 있을지에 대해 업계에서는 회의적인 시각이 많다.

실제로 훙멍이 보유한 앱의 수는 약 4만5000개로 안드로이드(약 2560만개)나 iOS(약 1850만개)에 비해 터무니없이 적다. 위 CEO가 지난해 훙멍을 공개하는 자리에서 “안드로이드보다 더 원활하게 작동하며 보안성 역시 강하다”고 내세웠지만, 기존 OS에 대한 불만이 크지 않은 상황에서 동인이 되긴 부족하다.

노경탁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홍멍 탑재로 인해 해외 스마트폰 판매량은 감소하고, 내수 의존도는 더욱 높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부정적인 시각만 있는 것은 아니다. 장기적으로는 중화권이라는 거대한 인구와 영향력을 등에 업고 화웨이가 새로운 OS 파워로 자리 잡을 수 있다는 예상도 나온다. 중국의 부상으로 결국 정치·경제는 물론 기술 분야에서도 미국과 중국 진영이 나뉘게 될 것이라는 전제가 깔려 있다.

장영은 (bluerain@edaily.co.kr)
[스포츠경향]
[종합] 故 설리 다큐에 전 남친 최자 소환→다큐플렉스 PD “의도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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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다큐플렉스’

MBC ‘다큐플렉스’-‘설리가 왜 불편하셨나요?’ 가 방송된 후 고 설리 전 남자친구 최자의 SNS에 악성 댓글이 쏟아졌다. 이에 제작진에게 비난의 화살이 돌아갔고 담당 PD는 “의도하지 않았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내비쳤다.

지난 10일 방송된 ‘다큐플렉스’는 故 설리의 삶을 다뤘다. 이날 고 설리 모친인 김수정씨는 딸 설리와 최자의 열애 공개 이후 모녀관계가 틀어졌다고 말했다.

이날 김수정씨는 딸의 열애와 관련해 “갑자기 13살이나 많은 남자친구가 나타났다는 건 갑자기 계단이 너무 많이 상승한 것”이라며 “노는 것, 술, 음식, 대화 등 많은 것이 달라지고 중간 과정이 없었다”고 말했다.

김수정씨는 “자기 남자친구를 내가 허락 안 하니 화를 많이 냈다. 엄마가 어떻게 내가 좋아하는 남자를 못 받아들이지? 하면서 많이 서운해했다”면서 “번 돈이 얼마인지 얘기하라고 했고, 다음 정산부터는 내역서를 쓰고 돈을 타쓰라고 했다. 그 때 (모녀 관계는)끝났다. 연락은 가끔 했지만 얼굴 보는 건 단절 상태였다”고 회상했다.

김수정 씨는 또 “2016년 회사에서 연락이 왔다. 설리가 손목을 그었다고 하더라. 기사가 나갈건데 놀라지 마시라고, 오지 말라고 극구 말리며 수습이 됐다고 했다. 욕실에서 미끄러져서 다친걸로 기사가 나갔다. 병원을 가지 못해 일주일을 울었다. 아마 그게 둘(고 설리와 최자)사이에서는 마지막이지 않았나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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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다큐플렉스’

방송 이후 누리꾼들은 최자의 SNS인스타그램에 몰려와 “설리 새 남자 생겼을 때 양다리 들고 있는 모습 SNS에 올렸던거 기억난다” “보이콧 하겠다” “당신 때문에 시작됐으니 책임이 있다” “아저씨 정말 싫다” “당시에 냈던 곡 좀 언급하지 말았으면” “13살 많은 어른이었으면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줬어야 하지 않나”등 악플 세례를 이어갔다.

이에 최자 팬들은 “여기와서 왜 악플을 다냐” “당신 잘못이 아니다” “이미 수많은 연예인들이 악플로 인해서 생을 마감했음에도 우리나라 사람들은 변하는게 없다 . 여기서 니탓이라고 댓글다는게 정말 옳다고 생각하나?”등 최자를 응원하는 댓글을 달았다.

2019년 10월 설리 사망 당시에도 최자는 무분별한 악플 테러에 시달렸다. 당시 누리꾼들은 최자의 SNS에 찾아와 “살인자” “살려내” “네가 죽인 것”이라는 등의 말을 서슴치 않았다. 이 때 역시 최자의 팬들이 나섰고 SNS에서는 댓글 싸움이 벌어졌다.

몇몇 누리꾼들은 “악마의 편집이다” “이 방송으로 제3의 피해자가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진정 공중파가 맞는가?” 라며 제작진의 편집 방식에 대해 불편함을 내비쳤다.

이에 연출을 맡은 이모현 PD는 스포티비 뉴스에 “전혀 의도하지 않았다”면서도 “가장 우려한 반응이었다”고 말했다. 이 PD는 “그 분(최자) 역시 비난받을 일이 없다”면서 “일기에서 보셨겠지만 설리가 최자를 사귈 때 심리적으로 그 어느 때보다 안정됐고 자존감도 높고 그 어느때보다 행복했다. 헤어짐이냐 누구의 잘잘못이라 할 수 없다. 최자도 피해자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댓글 테러를 자행하는 누리꾼들에 대해서는 “여전히 누군가를 희생양 삼으려는 것 같다”면서 “안타깝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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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자 인스타그램

최자는 2019년 설리의 사망 당시 3년여만의 정규 앨범 발표를 앞두고 있었으나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앨범 발매도 연기했다. 최자는 자신의 SNS에 “우리는 서로의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순간들을 함께 했다. 이토록 안타깝게 널 보내지만 추억들은 나 눈 감는 날까지 고이 간직할게 무척 보고싶다”라고 애도의 뜻을 남기기도 했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영화 '#살아있다'(감독 조일형)가 넷플릭스 글로벌 무비 차트 1위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살아있다'는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하며 통제 불능에 빠진 가운데,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모든 것이 끊긴 채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생존 스릴러다. '#살아있다'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 지 이틀만에 넷플릭스 글로벌 무비 차트 1위에 등극했다.

영상 콘텐츠 순위 차트를 제공하는 ‘FlixPatrol’에 따르면 '#살아있다'는 넷플릭스 공개 하루만에 글로벌 무비 차트 2위에 올라선데 이어, 이틀 째(9월 10일 기준) 미국 및 프랑스, 스페인, 스웨덴, 러시아 등 유럽 주요국, 호주를 포함해 전세계 35개국 무비차트 1위를 석권하며 단숨에 글로벌 무비 차트 1위로 뛰어올랐다. 한국에서 제작되는 드라마 및 영화 콘텐츠를 통틀어 미국 및 유럽 시장에서 넷플릭스 1위로 등극된 사례는 '#살아있다'가 이례적이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전 세계 다양한 언어와 문화권의 시청자들이 넷플릭스를 통해 <#살아있다>를 즐기며 한국 콘텐츠는 물론 신 한류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살아있다' 처럼 한국 창작자들의 뛰어난 역량과 개성을 담은 작품이 다양한 국가의 엔터테인먼트 팬들로부터 지속적인 사랑을 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해외 매체들은 “'#살아있다'가 당신의 새로운 넷플릭스 최애 작품이 될 수 있다”(Observer), “한국 좀비 장르를 좋아하는 팬들에게 엄청난 즐거움을 선사한다”(Geek Culture), “넷플릭스에서 좀비 스릴러 호러 팬들이 사랑에 빠질 영화”(Looper), “코로나 시대에 볼 수 있는 완벽한 영화다”(Cinema Escapist), “수많은 캐릭터와 장황한 배경 설명이 없어도 좀비 영화가 독창적이면서 긴장감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The Straits Times) 등 뜨거운 호평과 추천 세례를 전해 '#살아있다'를 향한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이렇듯 침체되어 있던 국내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은 데 이어 전 세계 관객들까지 완벽하게 사로잡은 '#살아있다'는 이전에 보지 못했던 가장 신선한 생존 스릴러로 K-콘텐츠의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참신하고 신선한 소재, 예측불가한 전개와 매력적인 배우들의 거침없는 에너지로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는 '#살아있다'는 넷플릭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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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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